한 치 앞을 모르는 변화의 시대라고 하지만, 많은 학자가 단언하는 것처럼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 ‘소통하는 힘’입니다. 그리고 토론, 즉 디베이트는 이러한 생각하는 힘과 소통의 힘을 기르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교육 방법입니다.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는 ‘종합 예술’이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스피치, 경청, 팀워크, 자료조사 능력,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말하기, 듣기, 글쓰기 능력을 모두 발현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즐겁게 디베이트를 하면서 논리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고, 타인과 더불어 소통하고 배려할 수 있는 인성을 갖추게 하므로 아이들의 교육 방법으로 그만한 게 없습니다.
저자 장선애 작가는 방송작가, 서울시 홍보콘텐츠 작가, 서울시장 연설비서관, 홍보회사 본부장을 지낸 후 목동에서 논술, 디베이트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두 아이를 포함한 많은 아이에게 디베이트를 가르치며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이 얼마나 부쩍 자라는지, 그리고 디베이트가 아이의 인성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증명하고 지켜보았습니다.
토론은 공교육의 테두리 안으로 성큼 걸어 들어왔습니다. 생각을 춤추게 하는 질문 독서로 디베이트 근력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디베이트로 토론 능력을 키우고, 디베이트의 힘을 배가시키는 논술을 통해 준비된 인재로 키우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세요.
이 책의 특징
● 최신 교육 과정에 맞춰 2024년 8월 전면 개정
● 2018년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 초등학교, 중학교, 디베이트 학원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디베이트 수업 방법 상세 안내
● 다양한 독서 질문과 디베이트 주제 제시
● 질문 독서법, 논술문 쓰는 법, 디베이트 사례 다양하게 소개
● 초등 3~4, 초등 5~6, 중등 1~2, 중등 2~3학년용 수업 활동지와 독서 목록 업데이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