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특징
기본 피클부터 SNS 인기 레시피까지 한 권에
오이 피클, 마늘 장아찌 등 친숙한 저장식부터 요즘 SNS에 핫한 아보카도장, 달걀 노른자장, 낙지장, 밤 병조림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저장식 레시피 60가지를 담았다. 이 책 한 권으로 밑반찬은 물론, 도시락, 한 그릇 요리, 술안주, 간식까지 문제없다.
염도와 산도를 줄여 누구나 쉽게 즐기는 피클·장아찌
기존의 피클과 장아찌 시고 짜고 매웠던 것이 특징이다. 염분이 걱정돼 저장식 먹기 꺼려졌다면 이 책 레시피를 주목해보자. 전통적인 레시피를 재구성해 짠맛과 신맛은 줄이고 각 파트별 맛내기 육수를 활용해 감칠맛은 살렸다.
밑반찬, 도시락, 술안주, 디저트 다양하게 활용
저장식은 활용도가 매우 높다. 피클은 샌드위치 속재료나 술안주로 잘 어울리고, 장아찌는 밑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으로도 유용하다. 해물장은 간편한 한 그릇 요리로, 병조림은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 만점이다.
신선한 제철 재료는 물론 자투리 채소도 OK
저장식은 신선하고 저렴한 제철 채소는 물론 당근이나 양파, 시들기 쉬운 잎채소 등 자주 남는 자투리 채소로 만들어도 좋다. 남는 재료를 보존 기간이 긴 저장식으로 만들어두면 버리는 재료 없이 알뜰하게 쓸 수 있어 요긴하다.
재료가 가장 맛있는 제철 재료 캘린더
계절마다 맛있는 채소와 과일, 해산물이 모두 다르다. 재료가 가장 맛있는 제철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제철 재료 캘린더를 수록해 저장식 만들기 좋은 시기를 알려준다. 재료의 특징과 손질법도 꼼꼼하게 수록했다.
초보자도 쉽게! 과정별 사진과 꿀팁
재료를 손질하거나 초보자가 헷갈릴 수 있는 과정을 사진으로 실었다. 사진을 눈으로 확인하며 따라 하면 누구나 실패 없이 저장식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재료 손질이나 만들기 팁을 꼼꼼하게 수록해 저장식의 맛과 요리 실력을 동시에 올릴 수 있다.
사계절 담은 선물 요리로
복숭아나 방울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 색이 예쁜 과일이나 채소로 저장식을 만들어 선물해보자. 투명한 병에 담긴 피클이나 병조림은 맛은 물론 보기에도 좋아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기 충분하다.
신선한 제철 재료로 건강한 저장식 만들어보세요
저장식이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짜고 매운 장아찌를 떠올린다, 그저 손이 많이 가고 자극적인 음식이라 여긴다. 하지만 그건 전통적인 저장식에만 해당되는 얘기다. 저장식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다.
저장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딱 두 가지 재료가 필요하다.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재료와 저장식의 맛을 좌우할 절임물이다. 재료가 준비되면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식초나 소금, 장, 설탕 등으로 절임물을 만들어 신선한 채소나 과일, 해산물에 붓는다. 어렵거나 번거로운 과정은 없다. 재료와 절임물이 만나 숙성되는 동안 감칠맛이 생기고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이 배어나온다. 입맛 돋우는 저장식이 뚝딱 완성되는 것이다.
짠맛 줄이고 감칠맛은 살린
60가지 피클·장아찌·해물장·병조림 레시피
이 책은 쉽고 맛있는 60가지 저장식을 소개하는 레시피 북이다. 오이 피클이나 마늘장아찌 같은 기본 피클, 장아찌부터 감칠맛이 살아있는 해물·달걀장, 달콤한 병조림까지,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저장식 레시피 60가지를 알려준다.
양파나 당근을 길게 채 썬 뒤 새콤달콤하게 버무려 샌드위치 속에 넣거나 샐러드에 곁들여보자. 짭조름하게 맛을 낸 연어장이나 아보카도장을 몇 가지 재료와 함께 흰 쌀 밥 위에 올려 간편한 한 그릇 요리를 만들어도 좋다, 쫄깃하게 구운 버섯 피클은 와인 안주로 완벽하다. 상황에 따라 계절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들로 구성했기 때문에 밑반찬은 물론 한 그릇 요리, 술안주, 간식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요리 초보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빼놓지 않았다. 과정별 사진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재료 손질이나 만들기 팁까지 꼼꼼하게 수록해 실패할 확률이 적다. 또한 저장식 만드는 데 필요한 저장식 전용 용기, 소독법, 보관법 등 알짜 정보를 모두 담아 저장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모든 레시피를 적은 양으로 구성한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책에서 제시한 양은 두 명이 3~4끼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이 양으로 만들면 1~2인 가정에서도 남길 걱정이 없다. 가족 수가 많거나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고 싶다면 원하는 만큼 양을 곱해 준비하면 된다.
저장식은 맛과 영양, 만드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 등 여러 면에서 매력적인 음식이다. 신선한 제철 재료는 물론 냉장고 속 남은 재료를 활용할 수 있고 한번 만들어두면 오랫동안 맛이 변하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정성껏 만들어 예쁜 유리병에 담아 선물하기도 좋다. 만들다보면 병 속을 채우는 다채로운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지금 바로 사계절의 맛을 담은 저장식,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