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차 현직 교사 ㆍ EBS 공채 강사 ㆍ 자녀교육 분야 전문 멘토
유튜브 누적 조회수 500만 회에 달하는
이서윤 선생님의 초등 공부 솔루션!
“왜 초등 공부 정서일까?”
공부 정서가 안정된 아이의
탁월하고 남다른 능력
저자는 어릴 때부터 공부를 싫어하지 않는 아이였다. 성적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그런 그 역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매번 당하는 비교, 등수가 떨어질까 조마조마한 마음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렇게 시작된 불면증은 수능 전날까지 지속되어 그를 괴롭혔다. 불안감이나 막막함 등을 다루지 못해 트랙에서 미끄러져 본 저자는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공부 정서가 잘 발달되어 있지 않으면 장기 레이스에서 불리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공부 정서를 향상시키는 골든 타임은 초등 시기이다. 공부에 대한 첫인상이 만들어지고 공부에 대한 태도가 다듬어지는 때이기 때문이다. 초등 시기는 학령기이기 때문에 생활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가장 많다. 따라서 공부를 대하는 마음이 좋지 않으면 많은 시간을 불편한 마음으로 보내야 한다. 반대로 공부를 대하는 마음, 즉 공부 정서가 좋으면 많은 시간을 긍정적으로 보낼 수 있다. 저자는 공부 정서가 안정된 아이는 스스로 공부를 잘할 뿐 아니라, 부모와 관계가 좋으며, 혼자서 해내는 습관이 있다고 강조한다. 즉 총알을 든든히 장전한 채로 공부 장기전으로 돌입할 준비를 마친 셈이다. 많은 부모가 오늘 우리 아이의 성적에 일희일비한다. 하지만 초등학교는 이제 막 학업이라는 긴 레이스에 들어선 시기다. 이 책은 단순히 오늘 100점을 맞는 데서 만족하는 것에서 나아가 미래를 위한 공부 정서를 키우기 위한 길을 안내할 것이다.
“아이의 공부 정서는 부모의 말에 달려 있다!”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공부도 잘 시키는 부모의 말 30
여느 인간관계처럼 부모와 자식 간에도 감정은 전달되기 마련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전하면서 아이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면 그 감정은 아이의 마음속에 고스란히 쌓인다. 반면 부모와 아이 사이에 강력한 신뢰가 있다면 관계가 점점 편안해진다. 핵심은 지금부터다.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공부하면서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을 잘 해결하게 된다. 즉 부모와의 원활한 관계 형성이야말로 공부 정서를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아이를 공부시키는 데 있어 부모는 감정을 평온하게 유지한 채로 아이를 대하기 어렵다. 아이가 부모의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잔소리를 하기 시작하면 아이와의 관계가 나빠지고 공부 정서가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어떻게 하면 기분 상하지 않게 공부시키기 위한 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 저자는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 공부 정서를 발달시키는 방법은 사실 아주 간단하다고 말한다. 바로 아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내가 아이라면 기분이 어떨까?’ 생각하는 것. 아이 마음까지는 이해했는데 그다음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이 책에 나오는 방법을 실천하면 된다. 이 책은 아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공부도 잘 시키는 부모의 말 30가지뿐 아니라 ‘부모 정서’를 지키는 대화 10계명, 공부 정서보다 먼저 챙겨야 할 부모의 마음가짐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부모의 행동을 변화시키도록 돕는다. 이 책이 제시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아이의 공부 정서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공부 정서가 안정된 아이가 미래 세상을 이끈다!”
‘공부 정서’는 평생 학습 시대에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공부와 관계의 순서는 닭과 달걀의 순위 논쟁과 같다. 관계가 좋으면 좋은 성취가 뒤따르고, 좋은 성취에 따라 또 관계가 좋아진다. 여기서 좋은 성취라는 건 절대 1등이나 상위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성장을 스스로 느끼고 그 과정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학령기 시절 공부를 대하는 느낌, 즉 공부 정서가 긍정적이라는 것은 자존감이 높고 삶에 자신감이 있다는 의미와 같다. 이 책에서 공부 정서를 지키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반복해서 말하는 핵심 이유이다. 자기 분야에서 빛이 나는 사람, 성장하고 성숙한 사람은 ‘배움’을 늦추지 않는다. ‘공부’라는 것은 끊임없이 자신을 불확실한 지적 세계 속에 던져 삶의 지평을 넓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공부를 평생 할 수 있는 사람은 늘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공부와 첫 만남을 시작하고 토대를 만들어가는 초등 시기에 공부 정서를 지키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핵심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