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출간된 이후 우리나라 속담에 관한 사전의 표준으로 자리해온 『속담사전』의 제3판이 출간되었다. 서울대학교 국어학과 이기문 명예교수와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남호 교수(전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가 함께 엮은 『속담사전』 제3판은 우리나라의 속담 7,200여 구를 수록했다. 또한 우리나라 속담의 한역(漢譯)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에서 흔히 사용되는 한문 속담 및 성어(成語) 1,860여 구도 실었다.
우리 속담 7천여 구를 집대성한 『속담사전』 제3판 출간!
1962년 출간된 이후 우리나라 속담에 관한 사전의 표준으로...
더보기
1962년 출간된 이후 우리나라 속담에 관한 사전의 표준으로 자리해온 『속담사전』의 제3판이 출간되었다. 서울대학교 국어학과 이기문 명예교수와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남호 교수(전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가 함께 엮은 『속담사전』 제3판은 우리나라의 속담 7,200여 구를 수록했다. 또한 우리나라 속담의 한역(漢譯)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에서 흔히 사용되는 한문 속담 및 성어(成語) 1,860여 구도 실었다.
우리 속담 7천여 구를 집대성한 『속담사전』 제3판 출간!
1962년 출간된 이후 우리나라 속담에 관한 사전의 표준으로 자리해온 『속담사전』의 제3판이 출간되었다. 서울대학교 국어학과 이기문 명예교수와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남호 교수(전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가 함께 엮은 『속담사전』 제3판은 우리나라의 속담 7,200여 구를 수록했다. 또한 우리나라 속담의 한역(漢譯)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에서 흔히 사용되는 한문 속담 및 성어(成語) 1,860여 구도 실었다.
생활의 문학, 속담의 보고(寶庫)
―상식과 지식을 모두 만족시키는 속담사전
각 나라에는 고유의 속담들이 있다. 속담은 한두 사람에 의해 창작되거나 짧은 시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이 생활 속에서 겪은 삶의 진실이 언어의 결정체로 형성된 것이다. 따라서 속담은 각 나라 사람들의 오랜 경험과 지혜는 물론 정서와 심리도 단적으로 반영한다.
『속담사전』 제3판은 우리나라의 속담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함께 각종 문학작품에 인용된 예를 풍부하게 실어 이해를 돕고 있다. 수록된 속담의 양과 해설의 풍부함 외에 특히 주목할 점은, 속담을 한문으로 수록한 옛 문헌의 내용들을 충실히 인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각 속담에는 비슷한 의미의 속담과 한문 속담이 함께 제시되어 있으므로 관련 속담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속담사전』 제3판은 풍부한 상식과 교양을 원하는 독자와, 속담을 수집하고 연구하는 학자들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