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20쇄 판매, 일본판 출간 1개월 만에 2만 부 판매!
창작자들에게 꾸준히 거론되는 마성의 인테리어 도감
중국의 건축 석학 25명이 합심해 집필한 이 책은 인테리어의 전 부문을 삽화로 다룬다. 그 전문성과 참신함을 입증하듯, 이 책은 실내 배경과 장식을 다룬 도서로는 이례적으로 무려 20여 쇄가 넘게 발행되며 유수한 건축 대학의 교재로 채택되었다. 또한 일본에서도 그 열기가 이어져 출간 1개월 만에 2만 부를 판매하는 등, 특별히 양질의 배경 인테리어 소재를 갈망하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사이에서 필수 자료집으로 추천되고 있다. 건축을 넘어 창작 분야 스테디셀러로 중국과 일본에서 자리잡은 이 책은 더 정교한 창작 세계를 구축하려는 한국의 창작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서아시아부터 중국, 유럽까지, 고대 건축 양식부터 현대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자
르네상스 귀족들의 저택엔 어떤 가구와 실내 장식이 들어가야 할까? 탑 모양의 건축물에는 어떤 계단이 어울릴까? 현대 도시 생활에서 작은 욕실에 맞는 욕조는 어떤 모양이 있을까? 이 질문들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장소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용도, 분위기, 그리고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문화와 특징까지 고루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때로는 역사적인 흐름을 이해해야만 오늘날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건축 양식을 제대로 적용할 수 있다. 먼저 이 책은 20세기 이전의 유럽과 아시아의 건축 양식과 실내 장식에 관한 배경지식을 소개한다. 각 나라와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의 외관과 실내 이미지를 수록했을 뿐 아니라 그 안에 들여놓는 기둥, 계단, 가구, 장식 문양 등 세부 요소를 모두 삽화로 보여 주고 있어 각 건축 양식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다.
실내 장식의 역사를 살펴보고 나면 오늘날 볼 수 있는 현대 인테리어로 이어진다. 누군가에게 친숙한 장소를 그릴 때는 어느 한 부분이 어긋나면 전체가 어색해 보일 수 있다. 특히 주택, 사무실, 병원, 연회장 등 각종 시설을 설계할 때는 장소를 제대로 이해해야만 작품 완성도가 높아진다. 여기서는 여러 공간 유형을 효율적인 동선으로 설계한 배치도, 렌더링 등을 예시로 보여 준다. 게다가 어떻게 배치해야 좋을지 감을 잡기가 어려운 조명과 가구, 인테리어 자재, 장식물도 각종 설계 포인트와 풍성한 시각 자료를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이처럼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거의 모든 인테리어 정보를 이 책에서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 총 19개 챕터로 분류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 책에 수록된 1만여 개의 삽화는 이론이 실제가 될 수 있도록 창작자의 시야를 넓혀 준다.
설득력 있는 인테리어를 구축하는 힘,
참신한 영감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은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풍부하고 실용적인 건축·인테리어 정보와 그림으로 가득하다. 따라서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장소에 딱 맞는 배경 소재의 이름, 크기, 생김새가 금방 떠오르지 않는 일러스트레이터에게, 건축·인테리어 역사와 그 흐름을 간략히 알고자 하는 디자이너에게, 나아가 더 확실하고 정교한 창작 세계를 만들고자 고군분투하는 창작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열람용으로 제공되는 부록 데이터에는 더 많은 실례가 수록되어 있어 참고 자료로서 부족함 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