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할복

할복

  • 리샤르 콜라스
  • |
  • 예미
  • |
  • 2024-08-15 출간
  • |
  • 496페이지
  • |
  • 152 X 225mm
  • |
  • ISBN 9791192907505
판매가

19,000원

즉시할인가

17,1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20세기 유럽과 극동아시아를 넘나든 한 인생, 그 비밀을 파헤치다
리샤르 콜라스의 소설 『할복』은 1965년 도쿄에서 할복으로 생을 마감한 프랑스인 에밀 몽루아의 삶을 통해 20세기의 격동기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소설은 에밀이 남긴 36개의 수첩을 매개로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풀어나가면서 독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신비로운 새벽으로의 초대
『할복』은 독자를 일본의 신비로운 새벽으로 이끌며 시작된다. 1965년 1월 1일 도쿄에서 한 프랑스인이 할복으로 생을 마감한 사건은 이 소설의 시작을 알린다. 그가 할복한 그날 아침, 주일 프랑스대사관에서 근무하는 R.C는 의문의 소포를 받게 된다. 소포에는 에밀 몽루아라는 인물이 남긴 36개의 수첩과 편지가 들어 있다. 에밀은 이 수첩들을 출판해달라고 부탁하며,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독일과 프랑스를 넘나든 에밀의 정체
에밀 몽루아는 단순한 프랑스인이 아니다. 그의 본명은 볼프강 모리스 폰 슈페너로, 독일과 프랑스의 혼혈이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행복한 삶을 살 것 같았던 그는 우연한 만남을 통해 운명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유대인 소년 에밀, 일본인 겐소쿠, 그리고 한국인 선희와의 인연은 그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이들은 모두 20세기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가는 비극적인 인물들이다.

격동기의 역사를 체험한 인생
소설은 에밀의 삶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독소전쟁, 한국전쟁 등 격동기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한국전쟁에 대한 묘사는 한국 독자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줄 것이다. 에밀은 한국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하며 한국인들과 깊은 교류를 맺고, 한국 문화에 심취한다. 그러나 동시에 전쟁의 참혹함과 비극을 목격하며 깊은 상처를 입게 된다.

할복의 비밀을 찾아서
에밀이 할복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소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인간의 삶, 역사의 아이러니, 그리고 동서양 문화의 충돌이라는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다. 에밀의 삶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며, 독자들은 그의 이야기에 몰입하여 함께 웃고 울게 된다.

인간의 존재와 의미를 탐구하다
『할복』은 단순한 역사소설을 넘어, 인간의 존재와 의미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에밀을 통해 20세기 유럽과 극동아시아를 살았던 수많은 사람의 삶과 고통을 대변하고 있다. 소설은 우리에게 역사를 잊지 말고,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목차

None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