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세계관의 심리학

세계관의 심리학

  • 칼 야스퍼스
  • |
  • 아카넷
  • |
  • 2024-07-31 출간
  • |
  • 840페이지
  • |
  • 152 X 214mm
  • |
  • ISBN 9788957339312
판매가

42,000원

즉시할인가

37,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37,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세계관은 인간이 세상을 대하는 근본적인 태도와 방식
다양한 유형 분석을 통해 개인의 삶에 대한 이해 제고

세계관의 문제는 주체 측면에서의 태도, 객체 측면에서의 세계상, 그리고 이 둘을 떠받치는 정신적 힘의 관계에서 논의된다. 이들이 맺는 관계의 양상에 따라 다양한 세계관들로 나뉜다. 이러한 세계관은 삶이 마주한 상황에 상대적으로 고정된 구조를 가지지만,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적절히 변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이때 건강한 세계상/삶이 형성되기도 하고 병든 세계상/삶이 형성되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 세계상은 가소적이고(성형 가능하고) 개방적인 반면, 후자의 경우 세계상은 고착적이고 폐쇄적이다.
야스퍼스는 세계관을 단순히 개인의 생각이나 신념으로 정의하지 않고, 인간이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의미를 부여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태도와 방식으로 파악한다. 그는 다양한 유형의 세계관을 분석하고, 각 유형이 지닌 특징, 장점과 한계를 탐구함으로써 인간 존재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보여주고자 했으며, 개인이 자신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런 의미에서 ‘세계관의 심리학’은 경험심리학과 구분되는 이해심리학이자 전통의 선지적 철학과 구분되는 실존철학적인 저작이며 야스퍼스가 심리학에서 철학으로 이월해가면서 행한 ‘최초의 (실존)철학적 발언’이다.

실존적 배경 속에서 잉태한 세계관 연구
삶의 구체적 해답은 개인의 성찰에서 비롯

실존철학이 개화하게 된 시대적 배경에는 새로운 과학기술 발전의 징후, 자각되지 않은 개인성의 증가, 전통적인 정신 및 문화의 역할 약화, 낯선 문화와의 접촉과 교류 증가, 전쟁의 위험 등으로 인한 불안정성 증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개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의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세계 내에 개인의 삶을 매개하는 세계관의 형성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세계관의 유형들을 분류하며, 삶의 실제 상황과의 관계에서 건전한 세계관의 조건을 모색하는 연구는 당연한 귀결이었다.
세계관을 체계적인 사고 체계로 구축하려고 노력한 과거의 철학과 달리, 야스퍼스는 인간의 영혼이 어떤 근본적인 입장을 취하는지, 어떤 힘에 의해서 움직이는지 등을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 구체적인 삶의 방식에 대한 답은 성찰을 통해 자기 스스로 찾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세계관을 반성적으로 이해하고, 자유롭게 선택하고 책임지며, 타인과의 관계에서 이를 검증하려는 개인에게 자발적인 활용의 길을 제시한다.

목차

초판 서언
4판 서언

서론
1부 태도들
2부 세계상들
3부 정신의 삶
부록 칸트의 이념론

옮긴이 해제
찾아보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