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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의유언

엔데의유언

  • 카와무라 아츠노리, 그룹 현대
  • |
  • 갈라파고스
  • |
  • 2013-05-22 출간
  • |
  • 295페이지
  • |
  • ISBN 97889908095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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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엔데의 유언≫, 그 깊은 충격

제1장 엔데의 생애를 사로잡은 테마, 돈
1. 세상에 남겨진 테이프 하나
2. 지구별에서 계속 살아가기 위해 돈을 규명하다
3. 돈에 대한 사색은 모모에서 시작되었다

제2장 엔데의 장서를 통해 보는 사색의 흔적
1. 한스 크리스토프 빈스방어: 이자가 이자를 낳는 돈의 연금술
2. 마르그리트 케네디: 죽음과 빈곤을 낳은 화폐시스템
3. 루돌프 슈타이너: 엔데에게 큰 힌트를 준 또 하나의 경제관

제3장 잊힌 사상가 실비오 게젤: 노화하는 돈
1. 저축할 수 없는 화폐를 만든 게젤
2. 왜 돈은 감가해야 하는가?
3. 기적을 만든 보완통화, 지역통화로 부활하다

제4장 화폐의 미래가 시작되다
1. 미국의 이타카아워와 타임달러, 시간은 돈이다
2. 돈을 사용하지 않는 유럽의 교환링
3. 대자본의 나라 스위스에서 탄생한 협동조합은행

제5장 돈에 대한 상식에 의문을 던지다

나오는 글: 행복한 돈을 위한 변화는 시작되었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도서소개

『모모』를 통해 전 세계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준 엔데, 그는 이 작품에서 화폐시스템의 문제를 이야기하려 했다. 『엔데의 유언』에서 엔데는 현대 사회가 돈이라는 질병에 걸려 있다고 주장하며 자연파괴, 전쟁, 빈곤, 실업 등의 문제가 ‘화폐의 기괴한 자기증식’과 ‘상품으로 매매되는 돈’에 관련되어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작가로서뿐만이 아니라 풍부한 지식과 혜안을 갖춘 문명 비평가이자 사상가로서의 엔데를 만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엔데의 대안적 경제사상과 더불어 그에게 깊은 영감을 준 루돌프 슈타이너, 실비오 게젤 같은 선구적 사상가들을 추적한다. 이들은 ‘감가하는 화폐’를 통해 돈이 갖는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지속가능한 문명을 세우고자 했다.
엔데의 유언
『모모』의 작가 엔데, 삶의 근원에서 돈을 묻는다

『모모』를 통해 현대 문명의 화폐시스템을 비판한 엔데의 돈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
후손들이 살아갈 지속가능한 문명을 위해 그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메시지,
엔데는 “현대 사회는 돈이라는 질병에 걸려 있다”고 진단했다

『모모』를 통해 전 세계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준 엔데, 그는 이 작품에서 화폐시스템의 문제를 이야기하려 했다. 『엔데의 유언』에서 엔데는 현대 사회가 돈이라는 질병에 걸려 있다고 주장하며 자연파괴, 전쟁, 빈곤, 실업 등의 문제가 ‘화폐의 기괴한 자기증식’과 ‘상품으로 매매되는 돈’에 관련되어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작가로서뿐만이 아니라 풍부한 지식과 혜안을 갖춘 문명 비평가이자 사상가로서의 엔데를 만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엔데의 대안적 경제사상과 더불어 그에게 깊은 영감을 준 루돌프 슈타이너, 실비오 게젤 같은 선구적 사상가들을 추적한다. 이들은 ‘감가하는 화폐’를 통해 돈이 갖는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지속가능한 문명을 세우고자 했다. 이런 노력이 세계 곳곳에서 지역통화라는 결실을 맺고 있다. 판타지를 통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후손들에게 남겨주고자 한 엔데의 유언은 삶의 근원이 되는 돈에 대해 깨닫게 해주며, 사람이 서로 협력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사상을 알려준다.

현대사회가 ‘돈’이라는 질병에 걸렸다고 지적했던 엔데의 예언은 적중했다. 엔데는 돈으로 인한 고통 그리고 참혹한 삶은 제3차 세계대전이나 다를 바 없다고 했다. 이 전쟁은 영토나 종교를 둘러싼 전쟁이 아니라 우리들 자손을 파멸로 몰고 갈 시간의 전쟁이다. 엔데는 누구보다도 먼저 모든 문제의 핵심이자 자본주의 경제가 지극히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금융시스템에 의혹의 눈길을 돌렸던 것이다.

빈부격차, 실업, 환경파괴 등 현대사회의 문제와 직결된 ‘돈’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다
후손들이 살아갈 지속가능한 문명을 위해 엔데가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
『모모』를 통해 전 세계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준 엔데, 그가 이 작품에서 궁극적으로 이야기하려 했던 것은 현대 화폐시스템의 문제였다. 『엔데의 유언』에서 엔데는 현대 경제시스템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며 자연파괴, 전쟁, 빈곤, 실업 등의 문제가 ‘화폐의 기괴한 자기증식’과 ‘상품으로 매매되는 돈’에 관련되어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작가로서뿐만이 아니라 풍부한 지식과 혜안을 갖춘 문명 비평가이자 사상가로서의 엔데를 만나게 된다.

「제1장 엔데의 생애를 사로잡은 테마, 돈」에서는 엔데가 생각해 온 돈에 관해 이야기한다. 화폐의 근원에서 시작하여 지금의 화폐시스템이 가진 문제점과 그것을 해결할 실마리까지 자신의 생각을 말한 엔데는 모든 사회문제의 근본원인은 돈에 있다고 보았다. 아울러 이런 돈에 대한 사상이 그의 작품 속에서 어떻게 그려졌는지 보여준다. 「제2장 엔데의 장서를 통해 보는 사색의 흔적」에서는 엔데에게 큰 영향을 미친 사상가와 저서를 소개한다. 근대 경제가 성공한 것은 중세의 연금술 때문이라 보는 한스 크리스토프 빈스방어, 현재의 화폐시스템이 수많은 죽음과 빈곤을 불러왔다고 경고하는 마르그리트 케네디, 그리고 사회가 법, 경제, 문화의 세 가지 층위로 이루어졌으며 각각 평등, 우애, 자유의 정신과 관련 있다고 주장한 루돌프 슈타이너의 사상을 살펴본다. 「제3장 잊힌 사상가 실비오 게젤, 노화하는 돈」에서는 루돌프 슈타이너와 더불어 엔데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사상가인 실비오 게젤에 대해 알아본다. 게젤은 ‘감가하는 화폐’라는 개념을 만들어 낸 인물로 그의 사상은 케인스에게 극찬 받은 바 있으나 현실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게젤의 사상을 실천한 오스트리아의 뵈르글, 독일의 슈바넨키르헨, 미국의 여러 도시 등은 세계대공황 속에서도 불황을 겪지 않고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 엔데는 이러한 과거의 사례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열쇠라고 보았다. 「제4장 화폐의 미래가 시작되다」에서는 풀뿌리 지역통화인 미국의 이타카아워, 독일의 교환링, 스위스의 협동조합은행을 소개한다. 뵈르글의 노동증명서, 슈바넨키르헨의 베라와 같이 게젤의 사상을 실천했던 보완통화가 현대에 와서 지역통화의 형태로 부활했으며, 이러한 시도들이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보았다. 「제5장 돈에 대한 상식에 의문을 던지다」에서는 현재 우리가 당연시하는 ‘이자’에 대해 깊이 탐구한다. ‘이자’ 때문에 사람들 사이의 자유로운 교환활동이 방해받고 있으며, 소수의 사람이 이득을 얻고 다수의 사람들이 그 부담을 끌어안고 있다. 이자 없는 통화를 창출하려던 실비오 게젤 등의 시도를 통해 다시금 건강한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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