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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좀더안전한세상을만들고싶다

나는좀더안전한세상을만들고싶다

  • 박재현
  • |
  • 공명
  • |
  • 2013-06-05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9787003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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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_ 그가 꿈꾸는 세상은 결국 안전한 세상이었나 보다
저자 서문_ 이젠 ‘스펙’보다 ‘스펙트럼’에 집중하라

1장 도약의 디딤돌, 유엔

“미스터 박, 우릴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입니까?”│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의 첫날│You are so Korean!│처음 해보는 솜씨가 아닌데요│근무 중 규정을 위반했죠?│외교관, 그게 네가 갈 길이다│우리 아들이 잘하고 있구나│책임감이 너무 강한 거 아냐?│나의 꿈, 최고의 안보ㆍ위기관리 전문가│알렉스, 절대 잠들면 안 돼!│일에만 너무 몰두하는 거 아니니?│당신이 유엔 직원이라면 전 세계가 당신을 구하려 할 것이다│반 총장님, 저만 믿고 가시면 됩니다│유엔 사무총장의 나라 한국

2장 꼴찌소년, 유엔의 문을 두드리다

미국 촌놈, 넌 우리랑 달라│한국이 싫었던 소년│거기 더 있으면 죽을 거 같아서 데려왔어요│영어 원서의 바다에 빠지다│게임 중독의 늪에 빠져 지내던 대학 시절│판문점? 거기가 어딘 줄 알고 자원한 거니│끈기와 인내심을 가르쳐준 JSA│형, 지금 농담하는 거죠?│내 운명을 바꾼 논문 한 편│비가 올 때까지 비 오는 날을 준비한 호피족의 끈기│진정한 스펙이란 무엇인가│자랑스러운 ‘쿠니사’ 후배들│조지타운대 안보학 석사 과정에 도전하다│우린 왜 아직 싱글이지?│아직 준비가 안 됐으면 넌 안 타도 돼│Don't move. Stay right there

3장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유엔에 대한 환상은 버려라│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를 공부하라│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기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키워라│현장이 중요하다. 부딪치고 깨지면서 몸으로 배워라│다양한 유엔 진출 경로 소개│유엔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

도서소개

스펙에 대한 강박관념을 과감히 버리고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봐라! 유엔 보안담당관 박재현의 특별한 도전 이야기 『나는 좀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 세상이 만든 성공 공식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스토리로 유엔 진출에 성공한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책이다. 세상이 자신에게 심어준 가짜 꿈들과 잘못된 성공 공식을 하나둘 발견해나가며 자신이 평생 가야할 길을 발견한 저자가 벌이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마주하게 된다. 남들이 모두 기피하는 JSA에 지원하고,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유엔을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 모든 사람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는 저자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좀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어린 시절의 막연한 꿈과 최고의 보안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어른이 되어서의 구체적인 꿈의 연장선에서 필연적이고 운명적으로 선택된 길을 따라가는 저자의 이야기는 갈등과 방황, 좌절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준다.
■ 자신은 엉뚱하고 위험하고 막연한 길을 선택해왔으면서,
그가 꿈꾸는 세상은 결국 안전한 세상이었나 보다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냉엄한 현실 속에서 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는 이때, 공명출판사에서 케냐 나이로비의 유엔 보안대 작전담당관으로 150여 명의 보안대원들을 통솔하며 1만여 명 유엔직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박재현의 휴먼에세이 《나는 좀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가 출간되었다.
“나는 박재현 군이 2년 정도 위험한 오지에서 일을 한 뒤 뉴욕본부나 아시아 지역 유엔기구로 발령을 받아 올 것이라 기대했었다. 그러나 그는 케냐가 대통령선거로 정국이 불안하기 때문에 일 년 더 근무하기로 했다는 말을 전해왔다. ‘Here comes that man again!’ 역시 박재현다웠다. 자신은 엉뚱하고 위험하고 막연한 길을 선택해왔으면서, 그가 꿈꾸는 세상은 결국 안전한 세상이었나 보다.”
유엔 코피아난 ‘르완다학살 독립조사위’ 특별자문관을 역임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신화 교수가 쓴 추천사의 일부이다. 그는 이 책의 저자이자 유엔 나이로비 사무소 보안담당관인 박재현이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할 당시 은사였다. 또한 그는 이 엉뚱하고 고집 센 제자의 꿈을 한결같이 믿고 지지해주었을 뿐 아니라 진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이기도 하다. 박재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그가 한 위의 말에 이 책의 핵심이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실제로 박재현은 35년 남짓 살아오면서 인생의 중요한 분기점마다 세상의 평범한 잣대로 보면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다소 엉뚱하고도 무모한 선택들을 주저 없이 해왔다. 그리고 그 궤적들이 그의 인생을 만들었다. 몇 가지만 예를 들어보자. 먼저, 카투사 교육생 시절 남들은 모두 기피하는 JSA에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과감히 자원한 일이 그렇고, 미국의 조지타운대에서 안보 분야 석사 과정을 밟을 당시 의용소방대에 자원하여 열정적으로 일한 것이 그렇다. 또한 유엔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뒤 한국인 출신 유엔 직원이라면 누구나 탐낼 만한 자리인 안전보안국 정책조정국으로부터의 본부 발령 정식 요청을 정중히 거절하고 안전을 보장받기 어려운 케냐의 나이로비 보안대 사무소로 날아간 것이 그렇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그의 인생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 모든 다소 엉뚱하고 무모해 보이는 선택과 결정들이 우연히, 혹은 충동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좀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어린 시절의 막연한 꿈과 ‘최고의 보안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어른이 되어서의 구체적인 꿈의 연장선상에서 필연적이고 운명적으로 선택된 길이었던 것이다.

■ ‘스펙’보다 ‘스펙트럼’에 집중하라

스펙(spec)은 영어 단어 ‘specification’의 준말이다. 이 단어는 원래 어떤 제품과 결합했을 때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일종의 ‘제품 사용설명서’를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구직자들 사이에서 스펙은 학력과 학점, 토익점수 등의 영어 자격증, 혹은 그 밖의 관련 자격증 등을 총칭하는 말로 굳어져 있다.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스펙은 마치 구직자가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성공적으로 입사하기 위한 일종의 ‘만능키’처럼 인식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나라에 만연해 있는 이른 바 ‘스펙 만능주의’에 대해 비판하며 “‘스펙’이 아닌 ‘스펙트럼’을 보라”고 권유한다. 스펙트럼이란 무엇인가. 기계를 제작하는 과정에 빗대어 생각해보면 이해가 쉽다. 기계를 만드는 사람은 맨 처음 그 기계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를 명확히 생각해두어야 한다. 그런 다음 그 용도에 맞는 콘셉트를 잡고 ‘스펙’을 파악한 뒤 설계 및 제작에 들어가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도 각자의 넓은 ‘스펙트럼’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그에 맞는 자격증이나 기술 훈련 등 꼭 필요한 스펙을 갖춰가는 것이 마땅한 순서이다.
스펙과 스펙트럼의 차이를 좀 더 쉽게 설명해보자. ‘스펙’이란 한 사람의 일생에서 강점이 되는 부분, 남보다 앞서는 요소, 빛나는 점만 골라내어 잘 포장한 다음 선보이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스펙트럼’은 강점은 말할 것도 없고 단점이 되는 부분, 남보다 뒤처지는 요소, 전혀 빛나지 않는 점까지 버리지 않고 좀 더 넓고 깊게 한 사람을 보는 것이며, 다른 사람 앞에 드러내는 것이다. 한 사람이 가진 진정한 역량을 평가하고 잠재력을 발견해내 탄탄한 실력으로 키워가자면 ‘스펙’이라는 좁고 편협한 잣대가 아닌 ‘스펙트럼’이라는 좀 더 넓고 입체적인 잣대로 자신을 판단하고, 상대를 평가하며, 세상을 보아야 한다.

‘성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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