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만나는 나의 몸 그림책!
1~3세 아이들은 오감을 통해 주변의 다양한 사물을 알아가요. 감각과 함께 지능도 발달해 가지요. 이 시기에는 옳고 그름이나 좋음과 싫음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보고 듣는 많은 것을 무의식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시기랍니다.
이 시기, 우리 아이에게 몸에 대해 알려 주려면 동요를 불러 주거나 들려주세요.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머리 어깨 무릎 발, 귀 코 귀” 노랫말에 맞춰 아기의 몸에 손을 대어 주는 것이 좋아요. 그럼 아이가 몸의 부위를 자연스레 익히게 되고 스킨십으로 애착도 형성하게 되지요. 그런 다음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몸에 대한 그림책을 보여 주면 더욱 확실하게 알게 된답니다.
《귀로 쫑긋 코로 킁킁》은 머리, 팔다리, 눈, 코, 입 등 기본적인 신체 기관의 이름을 알려 주는 1-3세를 위한 맞춤 그림책이에요. 우리 아이를 닮은 친근한 캐릭터가 등장해 각 신체 기관을 복잡하지 않게 보여 주어 쉽게 알 수 있지요. 아울러 ‘눈으로 봐요.’, ‘입으로 먹어요.’, ‘손을 마주쳐요.’ 등 각 신체 기관으로 무엇을 하는지도 알려 주어요. 나아가 ‘번쩍’, ‘콩콩’, ‘으쓱으쓱’, ‘뽀옹’ 등 다양하고 재미난 의성어, 의태어와 두 개 이상의 낱말을 결합한 짧은 문장을 통해 언어적 자극은 물론, 표현력과 어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도록 기획한 책이에요.
《귀로 쫑긋 코로 킁킁》을 읽으며 ‘우리 아기 배꼽은 어디에 있을까?’, ‘엄마 손은 어떻게 생겼을까?’ 같은 질문을 하며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우리 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발로 공을 차고 다리로 뛰는 등의 적극적인 신체 놀이와 연결시켜 몸에 대해 알려 주면 이해력과 신체 운동 능력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거예요.
떠오르는 일본 신예 일러스트레이터 히루네 타로와 함께한 그림책!
히루네 타로는 일본의 떠오르는 신예 일러스트레이터예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무엇이든 그림으로 남겼다고 해요. 자신의 작품을 소셜 미디어에 꾸준히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비교적 늦은 나이에 그림책 공모전에 응모하여 대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의 문예사에서 《먼지는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제목의 첫 책을 발간하게 되었지요. 자신의 아이를 통해 오랜 시간 키워 왔던 그림책 작가의 꿈을 드디어 이루게 된 거예요. 히루네 타로는 엄마의 시선으로 아이에게 들려주던 이야기와 그에 어울리는 그림으로 따뜻하면서도 재치 있고 독창적인 그림책을 만들어 가는 라이징 작가예요. 우리 아이를 보는 듯 낯설지 않고 사랑스러운 《귀로 쫑긋 코로 킁킁》을 함께 읽으며 소중한 아이의 몸에 대해 알려 주세요!
사파리펜으로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아이는 생후 9개월부터 말을 배우고 이해하는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어요. 그래서 지속적으로 언어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럴 때 말놀이와 기본적인 어휘는 물론 다양한 단어가 담긴 그림책을 반복적으로 읽어 주면 언어 발달을 자극하게 된답니다.
《귀로 쫑긋 코로 킁킁》은 1세부터 3세까지 아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나의 몸에 대한 다양한 단어를 알아갈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처음에는 엄마 아빠 목소리로 가족의 이름을 읽어 주다가 사파리펜을 활용하면 여느 사운드북보다 다채로운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더욱 풍부하게 책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사파리펜으로 의성어, 의태어는 더욱 생생하게, 그림책을 입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요. 성우의 정확하고 편안한 발음과 다양한 효과음은 언어 발달을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