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소중하고 특별한 우리 가족!
아이는 태어나 첫 관계를 가족과 형성하게 됩니다. 가족은 아이가 태어나 정서를 쌓아가는 근원이자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 단위지요. 특히 아이에게는 처음으로 만나 성장할 때까지 함께 살아가야 하는 더없이 중요한 구성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가족은 아이의 인성은 물론, 사회성 발달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커다란 의미를 가진답니다.
《짠! 우리 가족이야》는 할머니랑 할아버지, 엄마랑 아빠, 언니, 오빠, 누나, 형 등 가장 기본이 되는 가족 구성원을 소개하는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아이가 가족을 소개하며 나와 어떤 관계이고 주로 함께 무엇을 하는지 알려 주지요. 이 그림책은 가족 구성원들과 따듯하고 긍정적인 일상을 보내며 상호 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형성할 수 있어요.
사회의 변화에 따라 가족 구성원의 모습도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그러니 그림책을 보며 우리 아이가 속한 가정에 맞게 가족을 설명해 주세요. 외둥이에게는 누나와 형, 동생이 없지만 개념은 알고 있어야 하지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가정은 많지 않지만 같은 집에서 살지 않아도 가족이라는 것도 이야기해 주세요. 가족의 범위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니 그림책을 보며 우리 집 상황에 따라 가족을 더 알려 주면 된답니다. 누구와 살고 얼마나 많은 가족과 사느냐 보다 가족 구성원으로서 사랑하고 격려하고 위안을 나누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짠! 우리 가족이야》를 읽으며 행복한 가족의 이야기를 아이에게 보여 주고 들려주세요. 자신만큼 가족의 존재도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것도요. 가족의 사랑 속에서 자란 아이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풍부한 자존감으로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유명 작가 필립 번팅과의 컬래버!
필립 번팅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즐겁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어요. 다수의 작품이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35여 개 나라에서 출간될 만큼 인기가 있지요. 오스트레일리아 아동도서위원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고, 케이트 그리너웨이 메달 후보에 올랐어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등 많은 찬사를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랍니다.
필립 번팅의 그림은 내용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함이 있어요. 밝고 다양한 색을 사용하여 인물이나 사물을 명확하고 알기 쉽게 표현하는 인포그래픽 스타일의 그림으로 누구든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되지요. 뿐만 아니라 글도 함께 쓰는 작가여서 그림 속에도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는 구성력이 녹아 있답니다. 우리 아이가 만난 프리미엄 첫 그림책 〈아장아장〉의 기억은 우리 아이의 성장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거예요.
사파리펜으로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아이는 생후 9개월부터 말을 배우고 이해하는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어요. 그래서 지속적으로 언어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이럴 때 말놀이와 기본적인 어휘는 물론 다양한 단어가 담긴 그림책을 반복적으로 읽어 주면 언어 발달을 자극하게 된답니다.
《짠! 우리 가족이야》는 1세부터 3세까지 아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다양한 단어를 알아갈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처음에는 엄마 아빠 목소리로 가족의 이름을 읽어 주다가 사파리펜을 갖다 대면 여느 사운드북보다 다채로운 소리를 들을 수 있어 더욱 풍부하게 책을 느낄 수 있지요. 사파리펜으로 의성어, 의태어부터 가족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요. 성우의 정확하고 편안한 발음과 다양한 효과음은 언어 발달과 인지력을 높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