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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처럼울고있구나

너도나처럼울고있구나

  • 문나래
  • |
  • 북노마드
  • |
  • 2013-05-10 출간
  • |
  • 289페이지
  • |
  • ISBN 97889978351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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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1. Iceland,
감정 없는 대자연의 최면술사
시규어 로스 Sigur Ros

2. 덴마크 Denmark,
겨울을 감싸안은 천사의 날개
뮤 Mew

3. Sweden,
낯선 비행
켄트 Kent

4. Norway,
비 내리는 대지의 속삭임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Kings of Convenience

5. Lappland,
오로라 내리는 새벽 숲
포스트록 Post-Rock

epilogue

부록. 대중음악평론가 나도원의 북유럽 음악 이야기

도서소개

북유럽의 대자연과 음악을 만난 청춘의 이야기! 청춘, 북유럽 히든트랙 『너도 나처럼 울고 있구나』. 북유럽의 음악과 겨울을 좋아하는 저자가 한없이 거대하고 광활한 땅, 차갑게 얼어버린 꿈결 같은 땅 북유럽을 떠돌며 찾아다닌 음악의 근원에 대한 이야기, 북유럽의 대자연에서 마주하는 두려움과 외로움의 기록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시규어 로스 Sigur Ros, 킹 오브 컨비니언스 kings of convenience, 뮤 Mew, 켄트 Kent 등 북유럽 밴드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음악을 만나기 위해 떠난 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실제로 사진과 글 속, 그곳에서 저자와 함께한 잔향이자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감성을 간직한 음악들과 단지 저자의 것 그대로의, 다듬어지지 않은, 완전히 불완전한 한 소녀의, 북유럽의 대자연과 음악에 대한 사랑이 동화처럼 펼쳐지고 있다.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에서 마주한 새하얀 겨울의 따뜻함, 차가운 호수의 투명함, 깊은 숲의 아름다움 속에서 북유럽 밴드의 몽환적이고도 차가운 사운드. 자신이 발견한 음악 속에서 울고 웃으며 성장해가는 저자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청춘, 북유럽에서 대자연과 음악을 만나다!

마지막까지 숨죽일 줄 아는 이를 위한 히든트랙,
북유럽에 숨겨진 음악의 근원을 찾아 떠나다!

북유럽 안에 숨겨져 있는 음악의 근원을 찾아 떠나다
청춘, 북유럽 히든트랙!

작가 문나래는 북유럽 음악과 겨울을 좋아하는 소녀다. 시규어 로스Sigur R?s, 뮤Mew, 켄트Kent 등 북유럽 밴드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음악을 만나기 위해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곳, 차갑게 얼어버린 북구의 땅 북유럽으로 떠난다.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웨덴 등의 북유럽 국가를 떠돌며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의 근원을 찾아다닌다. 아직 어린 청춘인 그녀에게 북유럽은 한없이 거대하고 광활한 땅, 차갑게 얼어버린 꿈결 같은 땅이다. 그래서 이 책은 북유럽의 대자연에서 마주하는 두려움과 외로움의 기록이기도 하다.
소녀는 혼자만의 외로움과 눈물을 가득 안은 채 북유럽을 걸으며 그곳의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오랜 걸음 끝에 북유럽 안에 숨겨져 있는 음악의 근원을 발견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북유럽 그 자체다. 빙하와 화산, 황량한 갈색토. 작가는 그 안에서 북유럽 음악의 몽환적이고도 차가운 사운드를 발견한 것이다. 여행중 만난 사람들과 북유럽 음악을 통해 교감을 나누는 과정 또한 음악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의 공감을 불러온다. 북유럽에서 만난 사람과 대자연, 그리고 음악의 이야기가 동화처럼 펼쳐진다. 끝나버린 줄 알았던 음반에서 히든트랙이 흘러나올 때처럼, 작가 문나래는 자신만의 비밀스런 북유럽을 이 책 안에 숨겨두었다.

청춘, 북유럽과 교감交感을 나누다!

세상에 똑같은 여행은 없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온종일 걸음을 옮기는 여행도,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을 보기 위해 떠나는 여행도, 속도를 줄이고 책을 읽거나 그저 쉬었다 가기 위한 여행도 있다. 『너도, 나처럼, 울고 있구나』의 저자 문나래가 선택한 여행은 음악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었다. 작가는 시규어 로스 Sigur R?s, 뮤 Mew, 켄트 Kent,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Kings of Convenience…… 그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음악을 만나기 위해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웨덴 등의 북유럽 국가로 떠난다. 그곳에서 자신이 사랑했던 음악의 근원을 찾아다닌다.
그리고 마침내 북유럽 음악의 근원은 다름 아닌 북유럽 그 땅 안에 있음을 알아차린다. 빙하와 화산, 황량한 갈색토. 그 안에서 얼핏얼핏 북유럽 밴드의 몽환적이고도 차가운 사운드를 발견한다. 광활하고 원시적인 대자연이 북유럽의 음악에 색을 입힌 것이다. 진눈깨비 흩날리는 잔혹한 바람,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 차갑게 얼어버린 북구의 땅. 그 차가운 땅을 걸으며 작가는 일종의 교감交感을 경험한다. 북유럽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곳의 음악을 나눈다. 같은 공간에서 음악을 들으며 언어라는 매개 없이 소통한다. 음악만으로도 이미 잘 알고 지냈던 친구처럼 마음을 나눈다. 그래서 작가 문나래의 북유럽 여행은 음악을 통한 사람과의 교감, 자연과의 교감이다. 그 교감으로부터 북유럽의 음악은 온다.


아직 다 자라지 못한 청춘의 슬픈 동화童話
처절하게 시리고 외로운 북유럽과의 동화同化

『너도, 나처럼, 울고 있구나』는 한 편의 동화 같다. ‘청춘, 북유럽 히든트랙’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저자는 아직 성숙에 이르지 못한 존재, 청춘이다. 만물이 푸른 봄철이라는 뜻의 청춘. 이제 막 봄의 햇살을 받아 자라나기 시작한 새싹에게 세상은 너무도 크고 두려운 것일 때가 많다. 아직 스스로의 슬픔과 외로움을 감내하기에도 벅찬 존재다. 그토록 가녀린 청춘이 마주한 북유럽은 그야말로 ‘날 것’이다. 태초의 자연, 원시적인 생명을 그대로 지닌 북유럽에서 작가는 한없이 작아짐을 느꼈음을 전한다. 거대한 자연과 아름다움 사이에서 작아지는 자신을 보는 일은 지독히도 슬프고 외로웠다. 그래서 문나래의 이야기는 동화 같다. 북유럽이라는 신비로운 땅으로의 모험, 그 속에서 울고 웃으며 성장해가는 한 소녀의 이야기. 거대한 자연 앞에서 두려워하고 또 홀로 지독하게 외로워했던 그 땅을 다시 추억하는 소녀의 동화다.
‘청춘, 북유럽 히든트랙’이라는 부제에서 주목할 또다른 부분은 ‘히든트랙’에 대한 비유다. 마지막까지 재생을 멈추지 않고 음반의 여백을 즐겨야만 발견할 수 있는 히든트랙처럼, 북유럽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마지막까지 숨죽여 기다려야 한다. 작가 문나래가 북유럽까지 찾아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곳에서 날아온 음악 때문이다. 북유럽 밴드의 음악을 들으며 상상하고 꿈꿨을 북유럽의 색채, 냄새. 그 모든 것들을 찾아 북유럽으로 간 작가는 북유럽의 모든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천천히 걸으며, 북유럽의 자연과 그곳의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화음을 듣는다. 북유럽에 숨겨진 진짜 소리를 듣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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