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송강스님의인도성지순례

송강스님의인도성지순례

  • 송강 스님
  • |
  • 도반
  • |
  • 2013-05-17 출간
  • |
  • 471페이지
  • |
  • ISBN 978899727005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절체절명으로부터의 해탈

01 서울에서 뭄바이로
02 뭄바이에서 오랑가바드로
03 오랑가바드에 이르다
04 엘로라 석굴사원
05 엘로라의 불교 석굴사원
06 엘로라의 힌두 석굴사원
07 엘로라의 자이나교 굴원
08 라마 인터내셔널 호텔
09 아잔타로 향하다
10 아잔타 석굴사원(1)
11 아잔타 석굴사원(2)
12 아잔타 석굴사원(3)
13 아잔타 제4굴에서 제9굴까지
14 아잔타 제10굴의 예불
15 아잔타 제16굴에서 마지막까지
16 부사발역을 거쳐 보팔로
17 산치대탑에 이르다
18 산치대탑의 인연이야기
19 산치유적의 이모저모
20 타지마할의 도시 아그라로 가다
21 제이피 팰리스 호텔의 아침
22 아그라 성(城) -요새와 왕자의 궁전
23 권력의 성을 지어 갇히고 말다
24 백색의 그리움, 타지마할
25 여행의 향신료, 쇼핑
26 보리수로 향하는 길
27 보드가야의 로얄 레지던시 호텔
28 보리수와 마하보디사원
29 수자타 마을과 전장각산
30 수자타 마을에서 왕사성으로
31 영취산 여래향실
32 빔비사라왕의 감옥 터
33 죽림정사-마가다대탑-칠엽굴
34 나알란다 사원(1)
35 나알란다 사원(2)
36 나알란다 사원(3)
37 바이샬리로 가는 길
38 바이샬리 근본 사리탑
39 바이샬리 대림정사
40 쿠시나가라로
41 한국사찰 대한사
42 부처님 다비한 곳
43 대적멸에 드신 곳-열반당(1)
44 대적멸에 드신 곳-열반당(2)
45 사르나트로 가는 길
46 사르나트에 서다
47 첫 설법의 자리
48 바라나시의 결혼식
49 성스러운 강가(Ganga)
50 불가사의 한 곳 강가(Ganga)
51 내 마음의 서방정토에서

도서소개

스님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도 성지 순례기 『송강 스님의 인도 성지 순례』. 저자는 이 책에서 땀과 먼지로 만들어진 부처님의 향기와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밝힌다. 그리고 절체절명의 상황을 마주하고 있는 이가 있다면, 그 향기와 에너지로 절체절명으로부터의 해탈을 바란다는 소망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부처님의 숨결을 만나다.
- 어떤 상황에 있건 당신은 바로 행복해집니다.-

저자는 머리글에서 '땀과 먼지로 만들어진 부처님의 향기와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밝힌다. 그리고 절체절명의 상황을 마주하고 있는 이가 있다면, 그 향기와 에너지로 절체절명으로부터의 해탈을 바란다는 소망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머리글 첫 이야기에서부터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인도 성지 순례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처음부터 밝히고 있는 것이다.

하나는, 인류 최고의 성인이며, 특별한 능력을 지녔으리라 생각할 수 있는 부처님의 향기와 에너지가 어떤 신비한 힘을 통해서가 아니라 땀과 먼지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 하면 심하게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매우 큰 어려움일진대, 이 어려움을 부처님의 향기와 에너지로 극복한다는 것이다.

언제나 스님의 글에서 느끼는 것이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그 씹는 맛이 있다고나 할까? 머리글에서부터 돌직구를 날리는 송강 스님의 글맛이 바로 느껴진다. 그저 평범한 여행기였다면 책 제목을 ‘인도 성지 순례’라고 붙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인도 성지 순례를 삶의 절체절명의 순간과 연결시키다니. 도대체 어떤 기행문일까 흥미진진하게 책 읽기를 시작하게 된다.

같은 것을 보는데도 보는 사람마다 거기에서 느끼는 맛이 모두 다르다. 그래서 여행기가 흥미로운 한 분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스님은 수행자이다. 그러니 수행자의 기행문은 그 바라보는 시선이 수행자가 아닌 사람의 시선과는 분명 다를 것이라는 예상과 기대가 뒤따르게 마련이다. 과연 어떻게 다를까?

불교에서 깨달음의 경지를 일컫기를, ‘마음이 열렸다’고 하는데 스님의 열린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어떻게 다를까?
불교에서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행복으로 충만하다고 하는데 스님이 바라본 세상이 그럴까?
불교에서는 나와 네가 없고 서로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 스님은 세상과 만나는 인연들을 어떻게 대할까?

등등 스님은 깨달은 분으로서 어떻게 세상을 볼지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이 바쁜 일정으로 움직이는 여행의 현장에서라고 하면 더욱 그러하다. 스님의 안목이나 수행의 경지가 그대로 드러날 것 같은 묘한 긴장감도 느껴진다. 《송강 스님의 인도 성지 순례》는 이러한 궁금증들을 해결하는 데 제격이다. 여행을 하고 있는 스님의 시선을 그대로 따라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스님의 눈을 리모콘으로 원격조정하면서 보고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 더욱이 전문가들도 감탄하는 900여 장의 사진-스님이 직접 찍은-은 더욱 편안하게 그 시선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한다. 마치 스님의 눈에 비디오 카메라가 달린 것처럼 말이다.

독자들 대부분은 아직 깨달음에 대해서는 잘 모를 것이다. 어쩌면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이 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스님의 눈을 비디오 삼아 따라가다 보면 그 세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아! 세상을 이렇게 보는 것이 깨달음의 세계이구나
아! 인도의 성지들이 그 시선 속에서 이렇게 피어나고 있구나.
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세상이 이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

스님이 실제 깨달은 분일까 아닐까 하는 의문은 책을 어느 정도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없어져 버린다. 왜냐하면 깨달았는지 아닌지 따지는 것이 의미가 없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그저 함께 인도를 여행하는 것을 즐기게 되면 우리는 바로 그 순간 깨달음의 경지에 스님과 함께 서게 되는 것이다. 이 멋진 체험을 누가 마다하겠는가. 스님의 등에 업혀서, 현장을 보면서, 스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스님의 내면까지 들여다보면서 여행을 하는 것이니 말이다.

편집을 진행한 도반 출판사의 디자이너는 이 책을 작업하면서 3성부 바하 음악 같다는 표현을 하였다. 글로 표현한 순례 이야기는 1성부 멜로디, 주요 성지에 대한 사진과 설명은 2성부 멜로디, 그리고 여행 과정에서 발견한 주변의 사소한 즐거움들을 사진으로 설명한 3성부 멜로디. 이들이 마치 한편의 음악처럼 어울리고 있다는 것이다. 참 특이한 표현 같지만 3차원 입체 영상 다큐멘터리처럼 제작된, 스님 성지 순례기에 빠져 들면서 바하 음악을 듣는 것처럼 담백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그 맛을 느껴보시라 처음부터 느껴지는 그 씹는 맛 말이다. 행복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불교를 너무 어렵거나 부담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그리고 마음 공부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강추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여러 번 읽어보고 싶다. 그 씹는 맛을 느끼며. 씹을수록 참 달다. 안 씹어보면 모른다. 후후..

지은이 머리글
절체절명으로부터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