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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날다꿈꾸다

한지날다꿈꾸다

  • 권지희
  • |
  • 해피스토리
  • |
  • 2013-01-14 출간
  • |
  • 319페이지
  • |
  • ISBN 978899322569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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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오래된 미래로 떠나는 여행

이야기 하나.
전통 한지의 시작과 끝, 대승한지마을

종이 마을에서 전통을 만나다
오색 고무신에 담긴 비밀
자연의 힘, 마음 빗장을 열다

초지공 이야기 ① 홍순필
초지공 이야기 ② 곽교만

이야기 둘.
완주 한지, 책 밖으로 걸어 나오다

천년의 기록을 깨우다
역사책에 숨은 한지의 명가
닥나무 밭의 진실
손물과 보리밥
주막거리에서 종이 향에 취하다
평범한 일상, 낯선 풍경

초지공 이야기 ③ 강찬근
초지공 이야기 ④ 김길성
초지공 이야기 ⑤ 김진식

이야기가 있는 그림 _ 한지

이야기 셋.
자연이 만드는 종이, 장판지

벽암대사 가라사대
종이 뜨는 스님을 아시나요
장판지 제왕을 찾아라
종이가 기름을 만나면
햇살과 바람이 쉬어가는 자리

초지공 이야기 ⑥ 김동주
초지공 이야기 ⑦ 이일로
초지공 이야기 ⑧ 박칠성 차성례

이야기가 있는 그림 _ 장판지

이야기 넷.
완주, 한지의 진화를 권하다

견오백지천년
종이 공장의 영업 비밀닥나무, ‘돈’나무
한지 꽃들에게 희망을
도깨비 마을, 이야기 동네
한지를 지키는 맛, 그리고

초지공 이야기 ⑨ 김한섭 홍덕순
초지공 이야기 ⑩ 양현옥

에필로그
천 번의 손길로 한지의 미래를 빚다

도서소개

한지는 그저 흘러간 옛날의 물건일까? 아니면 일반인들이 쉽게 구매할 수 없는 값비싼 상품일까? 한지(韓紙)는 한국(韓)의 종이(紙)다. 한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제조법으로 만든 종이로, 닥나무 껍질 따위의 섬유를 원료로 한다. 오늘날, 한지는 조용한 곳에서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기계에서 만들어지는 ‘가짜’ 한지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어지는 ‘진짜’ 한지가 여전히 존재한다. 이 책은 평생을 ‘진짜’ 한지를 만들며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이 한지를 만드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준다.
한지는 한국(韓)의 종이(紙)다

한지는 그저 흘러간 옛날의 물건일까? 아니면 일반인들이 쉽게 구매할 수 없는 값비싼 상품일까? 한지(韓紙)는 한국(韓)의 종이(紙)다. 한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제조법으로 만든 종이로, 닥나무 껍질 따위의 섬유를 원료로 한다. 오늘날, 한지는 조용한 곳에서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기계에서 만들어지는 ‘가짜’ 한지가 아닌, 사람의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어지는 ‘진짜’ 한지가 여전히 존재한다. 이 책은 평생을 ‘진짜’ 한지를 만들며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이 한지를 만드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준다.

완주대승한지마을

한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전주’와 ‘안동’이다. 그러나 이 책의 배경은 전주와 안동이 아닌 ‘완주’다. 완주의 대승한지마을은 2010년, 한지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좋은 물과 닥나무가 많은 소양면에 들어섰다. 1935년 전까지만 해도 전주와 완주는 한 동네였기에 지금 전주한지라고 불리는 것이 사실 지금의 완주한지인 것이 많다. 저자가 다소 생소한 지명인 ‘완주’에 주목하는 이유는 완주가 바로 장판지(장판을 만드는 종이)의 중심지이자, 과거 전주 한지를 대표하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어느 책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10인의 초지공 이야기

대승한지마을에는 한지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장인들이 모여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외발뜨기를 할 수 있는 장인부터 유통과 제작에 힘썼던 장인까지, ‘초지공’이라 불리는 한지 장인들은 자신의 삶과 철학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총 10인의 초지공들이 소개되어 있다. 한지와 평생을 함께하며 한지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이들의 삶은 살아있는 대한민국 한지의 역사이며 기록이다. 국내 최초로 초지공들의 삶을 다룬 이 책은 독자들에게 한지가 지니고 있는 많은 역사와 스토리를 전달한다.

저자의 궁금증이 가득 담긴 취재기!

저자는 자신이 한지에 문외한이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오로지 한지에 대한 궁금증과 알 수 없는 열정에 이끌려 결국 한지를 만나게 되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 놓는다. 사람들에게 묻고, 배운 그 모든 이야기를 마치 일기처럼 담는다. 그렇기에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 한지를 만드는 사람들의 삶은 더욱 생생하게 눈앞에 그려진다. 글에는 저자가 만난 사람들의 냄새가 짙게 배어 있다.

‘한지’, 그 진화를 이야기한다

한지의 우수성에 세계가 먼저 반응하고 있다. 한지는 전주의 한지축제, 한지 공예 등 다양한 예술과 접목되었고, 이 책의 배경이 된 대승한지마을은 어린 아이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이용되면서 더 많은 대중성을 지니기 시작했다. 또한 한지는 종이로 머물지 않으며 벽지와 장판, 섬유, 그리고 닥나무를 이용한 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한지는 제2의 부흥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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