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우주를 알면 생각이 크고 깊어진다!
우리는 어디서 왔을까? 라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을 따라가면 결국 우주에 대해 생각하게 돼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부터, 주변의 모든 물질과 우리 몸을 이루는 원소까지 전부 우주와 별의 탄생에서 왔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천문학은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이면서 세상과 인간의 근본에 대해 질문하는 철학이기도 해요. 별과 우주에 대한 지식과 관찰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시야와 생각을 길러주게 된답니다. 고대 사람들은 별을 보며 자신의 위치를 찾고 운명까지 점쳤어요.

가장 재밌는 천문학 이야기를 쓰는 별 박사 할아버지의 우주 이야기!
오로지 별이 좋아서 마당에 천체망원경을 설치하고 별을 보기 시작했다는 이광식 선생님! 별을 보기 위해 강화도에 원두막 천문대를 만들고, 어른과 아이들을 위해 수많은 천문학 책들을 쓰며 별 보기의 즐거움과 우주의 신비에 대해 알려 주셨어요. 이 책에서도 별 박사 할아버지로 등장해 손자 손녀를 위해 우주와 별에 대한 즐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신답니다.
우주가 단 하나의 작은 점에서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시작했다는 걸 알고 있나요? 별도 태어나서 언젠가 죽는다는 걸 알고 있나요? 지구에 있는 금과 같은 원소들이 커다란 별이 폭발하면서 생겨난 것이란 걸 알고 있을까요? 블랙홀 가까이 다가가면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인간이 우주에 가서 살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 이런 수많은 질문들을 여러 사진과 함께 재밌는 이야기로 알아볼 수 있어요.

우리가 사는 지구부터 머나먼 은하계까지 알아보는 관측 여행!
넓고 먼 우주를 어떻게 잘 알 수 있을까요? 인간은 별과 우주를 관측하기 위해 천체망원경부터 지구 규모의 거대한 전파 망원경, 인공위성까지 다양한 수단을 썼답니다. 그렇게 얻은 사진과 관측 자료들은 우주의 비밀을 밝히는 중요한 증거가 됐답니다. 당시 가장 큰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고 우주가 풍선처럼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에드윈 허블, 비둘기 똥을 치우다가 빅뱅 때 생긴 전자기파를 발견한 펜지어스와 윌슨, 로켓을 타고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디딘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까지. 사람들은 과학 기술의 발전을 통해 다양한 수단으로 우주를 관측하고 또 직접 우주로 나아갔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7번째 달 탐사국이라는 걸 알고 있나요?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계획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인 달을 관측하게 된 거지요. 인간의 탐험은 우주 시대를 맞아 달과 화성으로 뻗어나가고 있어요. 이 책을 읽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길러 우리나라가 우주과학 선진국이 되는 데 이바지하게끔 많은 어린이들이 우주에 대한 꿈을 꾸길 바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