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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고 알게 된 행복

너를 만나고 알게 된 행복

  • 김민경
  • |
  • 미다스북스
  • |
  • 2024-08-09 출간
  • |
  • 200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91169107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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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육아와 일 그리고

잊고 있던 행복에 관한 이야기”

 

“육아란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 성장해 나가는 시간”

 

아이를 만나고 알게 된 사랑,

고스란히 당신에게 전합니다.

 

당신의 삶을 따스하게 감싸줄

선물 같은 육아 에세이

 

이 책은 SNS를 통해 삶의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행복을 전하는 ‘연두부’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인 김민경 작가의 그림 에세이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나는 과정을 그림으로 기록하며 아이를 만나고 느낀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책 속에 차곡차곡 쌓아 두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저자는 고달픈 삶에 지쳐 누군가를 이해하고 사랑할 힘이 남아 있지 않았다. 하지만 저자의 삶에 선물같이 찾아온 아이는 순식간에 삶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었다. 아이와 함께한 순간들은 어린 시절의 모습과 대면하게 해 주었고, 그 시절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었다.

 

책 속에 담긴 이야기는 손에 땀을 쥐는 긴박한 이야기도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판타지도 아니다. 힘겹고 익숙한 삶에 나도 모르게 놓쳤던 우리의 일상을 따듯하게 담았다. 이 책을 통해 항상 우리 곁을 맴돌고 있는 행복의 순간을 꼭 만나길 바란다.

 

“육아란 어쩌면 어린 시절 어딘가에 숨어서

살고 있던 내면 아이도 키우는 시간인 것 같다.”

 

일과 삶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저자는 아이에게 “괜찮아”, “사랑해”라고 말한 순간, 마치 그 말이 자신에게 하는 말 같이 느껴졌다고 말한다. 또한 이 순간이 육아하며 마음을 치유 받았던, 가장 진정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느꼈던 소중한 경험은 『너를 만나고 알게 된 행복』에 고스란히 담겼다.

 

저자가 경험한 삶은 그리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육아’라는 큰 산을 넘고 나니 일과 육아를 함께해야 하는 우여곡절의 시기가 펼쳐졌다. 자책감으로 점철된 나날을 보낼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저자에게 힘을 준 건 아이의 밝은 미소였다.

 

일과 육아 사이에서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것은 그럴만한 값진 경험이었다. 그리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행복한 일이었다. 저자는 가볍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육아 이야기를 통해 동화 같은 그림과 진심이 담긴 짤막한 글로써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목차

프롤로그

기록 하나: 너를 만나고 찾아온 행복
변한 내 모습이 어색하지만 좋아
아이를 만날 준비
아이를 키우며 만난 나의 어린 시절
친구가 필요한 건 어쩌면 엄마였나 봐
체력이 중요한 시기
기억해주길 바라는 시간
육아가 준 찬란한 기억
인생의 동반자란 존재
워킹맘으로 가는 길
22개월 붙어 있어도 부족한 시간
아이와 함께하는 등원길
너의 모든 첫 순간
자매가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애매한 교집합
회사에서 너의 사진을 마주할 용기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
엄마가 되러 가는 퇴근길
아이가 차려주는 밥상

기록 둘: 행복이 잠시 가리어져도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동아줄을 잡고
아이가 아플 때면 미안함이 가슴을 쿡
코로나 19가 주고 간 일상의 소중함
아슬아슬한 줄타기
걱정이 자신을 괴롭히는 시기
이모님과의 연대
아이를 키운다는 것

기록 셋: 네가 준 행복으로 기대되는 미래
앞으로도 행복하게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추억은 영원할 거야
반복되는 인생 같은
미래의 내가 원하는 지금의 시간
길은 생기게 되어 있어

육아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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