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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온 편지

바다에서 온 편지

  • 찰스 디킨스
  • |
  • B612북스
  • |
  • 2024-07-30 출간
  • |
  • 240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8899842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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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사라진 5백 파운드의 행방을 찾아라!!
** 의사소통의 부족과 사람들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진실을 모호하게 하는 최악의 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찰스 디킨스는 자신의 삶을 빠르게 살았고, 어린 나이에 자신을 불태운 작가다. 그가 한 일의 절반만 시도해도 우리는 지쳐 쓰러질 것이다. 유머와 재치 그리고 비애를 적절히 혼합해서 독자들을 감동시키는 것으로 유명한 디킨스는 가난한 사람들(하층민)의 생활과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일생 동안 싸웠던 선구적인 사회 개혁가였으며 배우, 연극 연출가, 여행가였다. 작가로서 명성을 얻은 그는 주간 잡지를 발행하며 눈부신 성공을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온전히 혼자만의 글쓰기로 잡지를 발행할 수 없었기에 여러 작가와의 협업이라는 그만의 독특한 방식을 고안해 낸다. 이 작업을 통해 그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무명의 작가를 인기 작가로 성장시키는가 하면 자신을 뛰어넘는 작가를 만들어낸다.

윌키 콜린스가 그 대표적인 작가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흰옷을 입은 여인』, 『월장석』을 비롯한 다수의 소설을 남겼고, 『월장석』은 현대 추리소설의 시초이며, 현대 추리소설의 기본 규칙을 확립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대부분 소설들이 찰스 디킨스가 편집장으로 있던 주간 잡지 「All the Year Round 」를 통해 발표되었다.

『바다에서 온 편지』는 큰 틀 안에서 디킨스의 의사가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디킨스는 소설의 거의 모든 부분에 등장하는 인물 조르간 선장의 입을 빌려 함께 작업한 작가들의 글을 빈틈없이 조율하고 매끄럽게 다듬는다. 조르간 선장은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고 때로는 탐정과 같은 면모를 보이며 결국에는 사건 해결의 열쇠를 독자들 앞에 명확히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이 소설은 하나의 이야기 안에 4~5개의 이야기가 포함된 액자소설의 형식을 취한다. 중심 이야기는 사라진 5백 파운드에 대한 행방을 찾는 과정이고, 그 과정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가족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3장과 4장에 소개된 4~5개의 액자소설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 가족과의 이별, 외딴 여관에서 발생한 기묘한 사건, 산행 중 발생한 사고, 배의 난파 사고로 인한 고립 등 일상생활과 갑자기 분리된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라든가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서 자발적 분리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오는 문제점들을 중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간관계의 뒤틀림도 보여준다. 찰스 디킨스와 윌키 콜린스는 우리 삶에서 지리적 분리나 물리적 고립, 자발적 혹은 비자발적 소통의 단절이 진실을 얼마나 모호하게 하는지 말해주고 있고, 그것이 인간의 삶에서 최악의 악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독자평〉
디킨스는 우리에게 의사소통의 부족과 사람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진실을 모호하게 하는 최악의 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굿 리즈 리뷰 Bionic Jean

나는 그 작은 마을에 대한 묘사가 좋았다. 언젠가 그런 멋진 곳에 가보고 싶다. -굿 리즈 리뷰 Sulaf Farhat

목차

제1장 마을 by 찰스 디킨스
제2장 돈 by 찰스 디킨스 ㆍ 윌키 콜린스
제3장 클럽-나이트(Club-Night) by 찰스 디킨스 ㆍ 찰스 콜린스 ㆍ 해리엇 파(홈 리) ㆍ 로버트 뷰캐넌(시) ㆍ H. F. 졸리 ㆍ 아멜리아 B. 에드워즈
제4장 뱃사람 by 윌키 콜린스
제5장 상환 by 찰스 디킨스 ㆍ 윌키 콜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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