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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이야기(1980년대)

20세기이야기(1980년대)

  • 김정형
  • |
  • 답다출판
  • |
  • 2013-05-10 출간
  • |
  • 620페이지
  • |
  • ISBN 978899845108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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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980년》
■‘서울의 봄’과 5·17 계엄확대
■5·18 광주민주화운동
■전두환 대통령 취임
■언론 통폐합과 언론인 대량 해직
■불교계 ‘10·27 법난’
■조용필 1집 앨범 ‘창밖의 여자’ 발매
■김혜자와 드라마 '전원일기'
■이주일 TV 방송 데뷔
■컬러TV 방송 시작
■로널드 레이건 미 대통령 당선
■이란·이라크전 발발
-박스 / 이슬람 시아파와 수니파
■레흐 바웬사와 폴란드 자유노조 결성
■테드 터너와 CNN 개국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출간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출간
■제러미 리프킨 '엔트로피-새로운 세계관' 출간
■칼 세이건과 TV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방송
■안드레이 사하로프 소련 반 체제인사 유배
■캐나다 퀘벡주의 분리 독립 운동
-박스 / 미국·캐나다 관계
■에릭 하이든 동계올림픽 사상 첫 전 종목 석권
■왕정치 세계 최다 홈런 수립
-요미우리 자이언츠 V9

《1981년》
■손정의 소프트뱅크 창립
■성철 조계종 종정 추대
■홍신자 '래핑 스톤' 무용단 창단
■IBM PC 등장
-박스 / 게리 킬달
■에이즈(AIDS) 최초 보고
-박스 / 에이즈 바이러스 최초 발견 논쟁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 당선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 취임
■뮤지컬 '캣츠’와 캐머런 매킨토시
-박스 / 레 미제라블 / 오페라의 유령 / 미스 사이공
■MTV 개국
■다이애나 스펜서 ‘세기의 결혼’
■세계 최초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발사
■프랑스 고속철도 ‘테제베(TGV)’ 개통
-박스 / 신칸센
■잭 웰치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 취임
■스티븐 제이 굴드 '인간에 대한 오해' 출간
■위르겐 하버마스 ‘의사소통 행위이론’ 출간
■등소평, 모택동의 무오류성 공식 부정

《1982년》
■야간 통행금지 37년 만에 해제
■프로야구 출범
■부산 미 문화원 방화
■한강종합개발 착공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파동
■마이클 잭슨 앨범 ‘스릴러’ 발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 ‘ET' 개봉
■스탠리 프루지너 인간 광우병의 감염 입자 '프리온' 단백질 발견
■영국·아르헨티나 포클랜드 전쟁
■존 나이스비트 '메가트렌드' 출간

《1983년》
■삼성반도체 64K D램 개발
■동아건설 리비아 대수로 공사 수주
■김정룡 간염 백신 '헤파박스-B' 개발
■KAL 007기 사할린 상공에서 피격
■버마 아웅산 폭발사건
■KBS TV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생방송
■조정래 '태백산맥' 연재
■'이규태 코너' 조선일보에 연재
■윤석화와 연극 '신의 아그네스'
■조치훈 일본 최초 ‘대삼관’ 달성
■김수정 만화 ‘아기공룡 둘리’ 연재
■이만기 제1회 천하장사 등극
-박스 / 김성률
■한국 청소년축구 ‘세계 4강 신화’ 달성
■강동석 16년 만의 귀국 연주회
■페트라 켈리와 독일 녹색당 첫 연방의회 진출
■마돈나 데뷔 앨범 ‘마돈나' 발매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야당 지도자 피살
■미국 그레나다 침공

《1984년》
■백남준 작 '굿모닝 미스터 오웰' 퍼포먼스 위성중계
-박스 / 플럭서스
■박노해 시집 ‘노동의 새벽’ 출간
■문훈숙과 '유니버설 발레단' 창단
■스티브 잡스 ‘매킨토시’ 컴퓨터 출시
■교황청, 해방신학자 레오나르두 보프 신부 소환
■초끈이론 제1혁명
■리처드 스톨먼 ‘GNU 프로젝트’ 가동
■인디라 간디 인도 총리 피살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출간
■일리야 프리고진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출간
■칼 루이스 올림픽 육상 4관왕
-박스 / 육상 100m 세계기록 변천사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74경기 연승
-박스 / 슈테피 그라프
■인도 보팔시 독가스 유출 참사

《1985년》
■온산 공해병 사태
■사회구성체 논쟁
■남북 이산가족 40년 만에 상봉
-박스 / 남북 이산가족 상봉사
■민중미술과 ‘한국미술 20대의 힘전’
■김근태 고문 폭로
■임영웅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63빌딩 개관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 선출
■G5 ‘플라자 합의’… 일본 장기 불황의 씨앗
■오쇼 라즈니쉬 미국서 추방
■아프리카 기아와 'Live Aid' 콘서트
■세르게이 붑카 장대높이뛰기 ‘마의 6m’ 뛰어넘어
-박스 / 옐레나 이신바예바

《1986년》
■대한민국 사상 첫 국제무역수지 흑자
■우리나라 첫 전전자교환기 ‘TDX-1’ 개통
■화성 연쇄살인사건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고은 연작시 ‘만인보’ 연재
■조수미 세계 무대 데뷔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개막
■소련 체르노빌 원전 화재
■올로프 팔메 스웨덴 총리 피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축출
■라인홀트 메스너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도서소개

100년의 기록, 100년의 교훈 『20세기 이야기: 1980년대』. 인류의 근·현대사를 연대기로 풀어낸 책이다. 국내외 주요 사건의 전개와 함의를 꼼꼼히 기술해 시대 순으로 엮었다. 각종 사건·사실·인물들의 의미, 발단, 원인, 업적, 전개과정 등을 압축·요약하여 제시한다.
‘20세기 이야기’는 20세기 100년을 10년 단위로 끊어 전 10권으로 기획된 20세기 100년사다. 이번에 발간된 1980년대는 1960년대·1970년대에 이어 5개월만에 세상에 나온 3번째 책이다. 나머지 연대도 2014년 말까지 모두 발간될 예정이다. 사실상 탈고 상태의 원고는 2만2000장(200자 원고지)이다. 로마인이야기(전15권)의 한국어판 2만1000장보다 많은 분량이다. ‘20세기 이야기’는 문화, 예술, 스포츠, 과학, 학문, 사상, 정치, 경제, 사회, 전쟁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20세기 100년 동안 국내·외에서 일어난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모든 것을 망라했다. 각종 사건·사실·인물들의 의미, 발단, 원인, 업적, 전개과정 등을 군살이나 군더더기 없이 항목마다 3~6페이지 정도로 압축·요약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저자의 균형 감각이다. 진보와 보수 어느 한쪽 편에 치우치지 않고 양쪽의 주의·주장을 균형있게 종합하고 조명했다. 그렇다고 기계적인 균형에 집착하거나 양비론을 펴지는 않았다. ‘20세기 이야기’는 딱딱한 역사서가 아니다. 사람과 세상의 이야기이며 하나하나가 문화사, 예술사, 생활사, 과학사, 경제사, 정치·사회사다. 소소한 뒷 이야기를 읽는 맛도 쏠쏠하다.

서문에서

문제는 인간의 무지와 탐욕, 야만과 광기였습니다. 여기에 과학과 기술의 옷이 입혀지면서 대량학살이 자행되었습니다. 20세기 전반기에 겪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인류를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습니다. 20세기 후반기에는 미소 냉전과 이로 인한 국지전, 민족과 종교의 이름으로 가해지는 무차별적인 학살, 독재자들의 만행, 악덕 자본가의 탐욕,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파괴 등으로 인류는 혼돈의 시대를 살아야 했습니다.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세계가 광기와 이성의 시대를 오르내리고 있을 때 대한민국은 어땠을까요. 20세기 초, 대한민국은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제국주의 세계에 내던져진 한 점의 고깃덩어리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아가리를 벌리고 발톱을 내세운 일본 제국주의의 먹잇감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질곡의 시대를 살아야 했던 대한민국이 비로소 명패를 내걸고 존재를 인정받은 것은 1948년입니다. 하지만 곧 전 세계를 짓누른 미소 냉전의 틈바구니 속에서 또다시 민족의 비극 6·25를 경험해야 했습니다. 모든 것은 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참혹한 현실 앞에서 망연자실했습니다.

우리 국민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끈질긴 생명력으로 다시 일어서고 가난과 폐허로부터 벗어났습니다. 도저히 따라가지 못할 것 같은 선진국과의 격차를 근소하게 좁히고 코리아의 존재를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를 완벽하게 정착시키고 경제적으로는 절대 가난에서 벗어나 물질적 성취를 이뤄냈습니다. 식민지를 경험한 국가 중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이룬 대표적인 모범 국가로 발돋움한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이 있기까지 남북 대치와 개발 독재로 인한 인권 유린, 자본의 논리로 인한 노동자ㆍ농민의 희생이 잇따랐습니다. 민주화를 이룬 뒤에도 사회 양극화와 이념적 대립이 계속 우리 사회 전반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압축 성장에 따른 정신적 황폐화와 상대적 박탈감, 속물 자본주의 근성도 끈질기게 우리 주변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궁금했던 것은 100년 동안의 세계적인 대격변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을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궁금증을 풀려면 국내와 국외에서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문제를 함께 소개해야 거시적이고 상대적인 관점에서 온전한 비교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일제 하에서는 독립운동가, 해방 후에는 6ㆍ25 참전 용사, 개발 독재 시절에는 산업화의 두 주역인 근로자와 기업가, 민주화를 열망하는 시민과 운동가 등이 오늘을 있게 한 주역들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근로자의 근면과 기업가의 리더십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기업가는 더 많은 부를 쌓고 싶어서 근로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함께 기업을 키워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수 근로자의 노력과 희생 덕에 살아남은 기업은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국가는 이들 대기업이 이뤄놓은 성장신화를 바탕으로 규모를 키웠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하는 등 지구촌의 중요한 멤버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책은 진보 보수 어느 한쪽의 입장에 서기보다 양쪽 모두를 긍정하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양쪽의 생각을 가급적 균형있게 소개하려 했습니다. ‘사회가 건강하려면 보수와 진보라는 두 날개로 날아야 한다’는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두 입장 모두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소중한 두 축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사회의 건강성을 해치는 일부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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