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황금 물고기의 세 가지 소원

황금 물고기의 세 가지 소원

  • 안나 파슈키에비츠
  • |
  • dodo
  • |
  • 2024-07-31 출간
  • |
  • 52페이지
  • |
  • 210 X 260 X 10mm
  • |
  • ISBN 9791172174040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어부와 황금 물고기’ 동화를 알고 있나요?
황금 물고기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세계적인 명작동화 ‘어부와 황금 물고기’는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어부가 그물에 걸린 황금 물고기를 만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예요. 황금 물고기는 소원을 들어줄 테니 자기를 놓아달라고 부탁하지요. 어부가 황금 물고기를 놓아주자 물고기는 정말로 소원을 들어주었어요. 어부의 아내는 깨진 빨래통을 새 빨래통으로, 낡은 집을 새 집으로, 자신을 귀부인으로, 여왕으로, 심지어 용왕으로 만들어 달라는 소원을 빌었답니다. 마지막 소원을 들은 황금 물고기는 아무 말 없이 물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어요.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교훈을 담은 이야기지요.
그런데 여기에 나오는 황금 물고기는 오히려 사람들에게 소원을 들어달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버린 온갖 쓰레기가 호수에 점점 쌓여서 물고기들이 아파하고 있었거든요. 이대로 가다가는 호수에 아무도 살지 못하게 될지도 몰라요. 지구가 빠른 속도로 병들어가는 것도 어쩌면 사람들의 욕심 때문이겠지요. 조금 더 편리하게 살고 싶다는 욕심 말이에요. 더 이상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지구가 병들게 되면 우리도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을 잃어버릴 수도 있답니다. 『황금 물고기의 세 가지 소원』은 ‘어부와 황금 물고기’ 동화를 비틀어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환경 그림책입니다. 21세기에 다시 만난 황금 물고기는 우리에게 무슨 소원을 빌까요?


우리의 잘못된 습관으로 아파하는
지구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호수에 사는 생물들의 하루는 평범하게 시작해요. 하지만 물속에서는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요. 물속에 있으면 안 되는 쓰레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었거든요. 결국 황금 물고기가 살고 있는 ‘초록 수초 마을’에서는 반상회가 열렸답니다. 물속에 사는 생물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이어갔지요.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없앨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큰 문제는 황금 물고기가 사는 호수만 이런 게 아니라는 거예요. 바다나 강도 별반 다르지 않거든요. 매연이 가득해서 공기도 안 좋고, 하수도에서는 오염된 물이 흘러나오지요. 숲은 완전히 쓰레기장이 되어버렸고 말이에요.
쓰레기 하나쯤 아무 데나 버리는 게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지키거나 보호할 방법이 없는 다른 생물들에게는 아주 위험하지요. 비닐에 엉켜서 움직이지 못하거나 페트병에 들어가서 나오지 못하는 물고기도 있어요. 물고기 비늘이 반짝이는 것처럼 보이는 비닐을 삼키는 물새들도 있고요. 지구에는 사람만 살고 있는 게 아니랍니다. 모두 함께 살아가지요. 어쩌면 자연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있을지도 몰라요. 어린 딸과 아빠에게 작은 목소리로 말을 건네는 황금 물고기처럼요. 다 같이 살아가는 자연을 지켜달라고 말이에요! 다만 우리가 듣지 못할 뿐이지요. 더 늦기 전에 지구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이대로 계속 자연이 파괴된다면 우리도 더 이상 지구에 살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황금 물고기의 말처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자연을 파괴하는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이 황금 물고기가 바라는 소원이랍니다. 아름다운 지구를 돌려주기 위해 일상에서 어떤 것들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 비닐봉지 대신 장을 볼 때마다 장바구니를 챙겨 보세요. 비닐봉지는 잘 찢어지기 때문에 한 번만 쓰고 버리게 됩니다. 가벼운 비닐이 바람을 타고 호수와 바다에 둥둥 떠다니며 생물들을 아프게 만들어요. 두 번째, 학교나 회사에 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세요.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는 자전거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매연으로 인해 공기가 오염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호수나 바다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거창한 봉사활동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집 앞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하나만 주워서 쓰레기통에 넣어도 지구를 지킬 수 있어요. 쓰레기가 하나만 떨어져 있어도 사람들은 쉽게 쓰레기를 버리게 되거든요. 깨끗한 자연을 본다면 조금 더 소중히 다루지 않을까요?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많습니다. 자원 사용을 줄이고, 다시 쓸 수 있는 것들은 재활용하고, 일회용품을 지금보다 덜 쓰는 것만으로 충분하지요. 여기에 나오는 많은 일 중에 딱 하나만이라도 지금부터 당장 실천해 보세요. 나 하나만 바뀌어도 아주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