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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늘이 왔어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늘이 왔어

  • 오진원
  • |
  • 오늘산책
  • |
  • 2024-08-07 출간
  • |
  • 256페이지
  • |
  • 124 X 188mm
  • |
  • ISBN 97911937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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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동화 『꼰끌라베』 『플로라의 비밀』 『파파스』로 문단에 새 바람을 일으켰던

작가 오진원의 감성 충만 에세이!

하루하루 사랑과 이별을 건너가는 모든 이를 위로할 상냥하고 다정한 언어들

그리고 우리를 기억 속 어딘가에 잠잠히 머무르게 할 장면들

 

“숫눈길에 찍힌 첫 발자국처럼

오랜 기다림이 답이 되어 돌아오기를

소중한 당신이 소중한 삶을 살아가기를...”

 

오진원에게 글쓰기는 산소호흡기와도 같다. 사랑을 말하게 하고 삶을 이어가게 해주는.

오랫동안 작품을 품어 기르는 사이 사랑을 대하는 작가의 시선은 더욱 깊고 농밀해졌다. 그 진한 깨달음을 작가는 따스한 감성의 언어들로 이 책에서 오롯이 펼쳐 보인다. 아름다운 글귀들이 한 편의 시처럼 노래처럼 추억의 한 장면처럼 날아가 닿는다.

삶은 언제나 엇박자다. 눈앞의 결과에 급급해 ‘바로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우리는 자주 잊는다. 작가는 사랑하는 이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말을 하게 하려 오늘이 왔다고, 희망을 말하게 하려 내일이 온다고, 그러니 사랑하라고, 당신만의 속도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책장을 넘기면서 우리는 상처로 얼룩진 어제를 오늘의 한가운데로 이끌어내 잠잠히 마주하게 된다. 여기에 눈길을 머물게 하는 사진들이 가만한 위로를 보탠다. 그 어떤 말보다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풍경들이다. 

목차

1. Legato

지나간 사랑의 밤 23
당신이 누구라도 여기 있다는 게 중요해 24
자물쇠와 열쇠 26
어떤 운명이 27
관계의 초기화 29
사랑은 고장난 전화기였어 32
우린 거기서 왔어 34
외로움에도 길이 있다면 35
눈물은 어디서 왔나 37
당신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이유 38
우리는 외로운데 왜 ‘좋아요’만 누를까요 41
잠깐 비가 왔다 48
나는 여전히 당신 생각을 해요 50
어떤 이론으로도 정의될 수 없고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는 53
진심의 온도 54
봄봄 56
너와 가까이 있고 싶어 57
창문을 여는 사람들 59
달을 걷다 60
뒤돌아보면 그 자리에 61
꾸벅꾸벅 졸면서 종점까지 63
눈물약 64
당신이 만약 65
그 남자의 잠버릇 67

2. Tutta la forza, con

프리즘 79
너의 인스타에 ‘좋아요’는 누르지 못하지만 80
너무 늦은 대답 82
풍경 소리 83
사랑의 오독 84
유채꽃이 피어 86
입춘 87
저기, 별빛까지만 88
엄마 89
한여름의 백야 91
별에게 묻는다 92
사랑의 가능성 93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늘이 왔어 95
아무도 모르게 쓰는 이름 106
마음이 아파서 전화했어 108
기차 소리를 듣는다 110
나의 새 113
나에게 장미를 117
꽃인사 118
나의 처음 나의 엄마 121
너의 슬픔을 위로하는 방법 122
노란 리본 123
이 별에서 이별까지 126

3. Ma non tropo

사랑만으로 가능한 139
사랑의 시점 140
외롭다는 말조차 외로운 그립다는 말조차 그리운 141
괜찮다고 말하는 너에게 142
열대야 143
그때도 너는 나를 생각했을까 145
계단을 오르다 146
나에게 환호를 147
최소한의 인간 148
빗방울이 아프다 153
오늘, 하루, 그 시간 154
봄볕 156
어디로 가시나요 158
당신의 곁 160
너의 속도로 다시 시작해 162
피어난다 164
우리는 왜 사랑하지 않았을까 165
죽은 화분에 물주기 167
다른 손가락 168
당신들의 바깥 169
사랑의 전부 171
늦은 안부 172
파도 소리를 듣는 밤 175
위로 176
조각으로 빛나는 사람 177
바다가 보이는 창문 178
목자와 예술가 181

4. Rilasciando

우리는 영원히 헤어지지 않았다 194
잘 가요, 그러니 잘 와줘요 196
막차는 기다릴 때 오지 않는다 197
Answer song 198
침묵 속에서 200
줄다리기 202
매미가 운다 203
서울역 앞에서 만난 파울 204
우리 인생에 유효기간이 있는 이유는 207
Radio France를 듣는 밤 213
너의 낮과 나의 밤 214
이런 노래 216
그대가 모르는 곳에서 사랑이 온다 219
좋았다, 그 마음만으로 220
다시, 봄 222
sunset
노을이 흐르는 저녁 창가 226
나이가 든다는 건 227
누구든, 무엇이든, 어떻게 하든 230
당신은 릴케를 좋아하나요 233
그대가 온다 242
약속 244
명백한 불가능 245
낮달 247
까만 밤 하얗게 달이 뜨네 248
Smile to oneself 249

작가의 말 250

추천의 글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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