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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국어수업어떻게할것인가

중학교국어수업어떻게할것인가

  • 김미경
  • |
  • 살림터
  • |
  • 2013-05-15 출간
  • |
  • 332페이지
  • |
  • ISBN 978899444543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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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글 / 아내와 교사 사이에서
여는 글

01 공책을 활용한 자기 주도적 학습
02 활동 참여식 수업
03 모둠 토의 수업
04 국어 교과실에서 띄우는 편지
05 아이들이 쓰는 국어 수업 일기
06 독서 시간에 우리는
07 살며 보듬으며
08 자연과 함께하는 시 공부
09 교실 밖 문학 여행
10 연극 형식을 빌린 수업

도서소개

『중학교 국어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는 30여 년을 중학교 국어 교사로 살아온 현장 교사의 수업 일지로 교사로서 살아온 고통의 흔적이자 자기 성찰적 반성의 결과물을 담고 있다. 교육의 목적 또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목적을 아이들의 발달에 두었고, 아이들의 발달을 위해서 우리 교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을 멍석 깔기로 보았고, 아이들을 기다려 주었고 믿은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자발적이며, 협동하고, 놀이하며 창조하는 국어 수업 방법론!
지식의 교류와 인간적인 만남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어울림!

『중학교 국어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는 30여 년을 중학교 국어 교사로 살아온 현장 교사의 수업 일지이다. 보통의 일지가 개인적이라면 이 일지는 교사로서 살아온 고통의 흔적이자 자기 성찰적 반성의 결과물이다.
매일처럼 써 나간 일지의 내용도 다양하다. ‘공책을 활용하는 수업 방법’, ‘활동 참여식 수업’, ‘모둠 토의 수업 방법’, ‘연극 형식을 빌린 수업’ 등의 수업 방법과 실천 사례에 대한 내용이 있는가 하면, ‘국어 교과실에서 띄우는 편지’와 같이 아이들에게 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등을 쉽게 풀어 쓴 글도 있고, ‘교실 밖 문학여행’과 같이 전국의 유명한 문학 작품 관련 배경이나 작가의 고향을 등을 찾아보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나 생각을 쓴 독서 동아리 아이들의 글도 실려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쓴 국어 수업 일기’에는 국어 수업을 하고 난 뒤의 깨달음이나 느낌을 아이들의 글로 생생하게 새겨 놨다.
요즈음은 ‘배움 중심 수업’이라는 말이나 특정한 사람들의 수업 방법이 수업 혁신이라는 말과 함께 유행하고 있다. 그것이 나쁘다고만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우리 고유의 수업에 대한 반성 없이 외국의 수업 방식을 이식한다든가, 교조적으로 수업 기능만 배우려고 하는 세태에 대한 비판이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런 때에 특별히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고 자발적인 실천을 바탕으로 한 국어 수업의 방법을 모색한 이 책을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며 교육계에서도 소중한 결실이 분명하다.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 수업 일지의 미덕
이 책의 장점은 첫째, 교육의 목적 또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목적을 아이들의 발달에 두었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를 특징으로 잡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입시 위주의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발달적 변화를 목표로 수업을 한다는 것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저자는 앞장서서 이끌어 가려 하지 않았고 아이들을 지켜보았으며, 교사가 필요한 부분에는 최소한 개입하여 도왔고 아이들에게 따로 또 같이할 수 있는 수업 기회를 주었다.
둘째, 아이들의 발달을 위해서 우리 교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을 멍석 깔기로 보았다는 것이다. 저자는 교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읽기와 쓰기를 중시했다고 한다. 굳이 선진국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읽기와 쓰기는 삶의 기초이자 공부의 시작이다. 뿐만 아니라 독서를 중시해서 많은 책읽기 동아리 활동과 통합수업을 계획하여 실천했으며, 가르칠 자료를 위해 수많은 곳을 여행했고, 그 흔적을 수업의 자료로 삼았다.
셋째, 아이들을 기다려 주었고 믿었다는 것이다. 가슴은 없고 머리만 있는, 깊이는 없고 빠름만 중시하는 새로운 종족을 믿고 기다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국어’라는 따분한 과목을 가르치면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려고 했던 노력은 더욱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국어 수업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수업을 재구성
“아이들은 몸을 바로 세우고 입을 다문 채 일방적으로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수업 방식에 단련되어 왔다. 뛰는 것만 보고 들은 개구리가 위급한 상황에서 잘 뛸 수 없는 것처럼,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아이들은 자기 의견 개진에 충실할 수도, 남의 말을 올바르게 비판할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을 학습 중심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 우선이었다.”

‘공책을 활용한 자기 주도적 학습’에는 창조적으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국어 수업 시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빛나는 성숙 기록부’, ‘나만의 예쁜 국어 공책’을 만들어나간다.
‘활동 참여식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학습의 중심에 선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표준어와 지역 방언’을 배우고 8도 지역 방언으로 우리 학교 소개하기, 소설 「오발탄」을 읽고 난 후 주인공의 삶에 대해 찬반 토론하기 등 신명 나는 수업 모습이 흥미롭다.
‘모둠 토의 수업’은 자발적 수업 참여, 모둠 활동과 역할 나누기를 통한 집단 사고의 필요성과 협동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소설 「동백꽃」을 감상한 후 모둠별로 ‘동백꽃 뉴스’ 원고 만들기, 선생님 설명보다 더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학습 도우미 친구와 함께하며 아이들의 기대는 커져만 간다. “내일은 어떤 수업이 또 우리를 기다릴까?”
‘국어 교과실에서 띄우는 편지’에서 저자는 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를 들려준다. “급속히 변화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이미 알려진 단편 지식과 내용을 전달받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것이 내가 하는 국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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