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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폭풍 2

6월의 폭풍 2

  • 이용우
  • |
  • 지우출판
  • |
  • 2024-07-30 출간
  • |
  • 422페이지
  • |
  • 150 X 225mm
  • |
  • ISBN 97911941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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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데올로기란 공산주의 창시자 마르크스가 독일어로 주창한 선전ㆍ선동 구호! 사회집단의 사상과 행동, 생활방식을 근본적으로 제약하고 민중의 힘을 한군데로 모아 혁명을 일으킨다는 뜻이다. 이를 본받은 것이 다수의 폭력을 동원한 레닌의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이다. 우리말로는 흔히 역사적 사회적 사상과 의식을 가리키는 ‘이념’이다. 그래서 인간은 이념을 위해 가장 잘 싸운다고 했다. 특히 국가 간의 이념이 충돌하면 반드시 전쟁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극단적인 민족상잔의 비극을 초래한 6ㆍ25 전쟁이 대표적 이념전쟁이자 야만적인 폭력전쟁이었다. 이념에 사로잡혀 같은 민족끼리 싸우다가 수백만 명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버린 끔찍한 전쟁은 아직도 뒤틀린 이념에서 벗어나지 못해 냉전으로 치닫고 있다. 인간의 정신을 지배하는 이념이란 그만큼 집요하고 무서운 것이다.
이념 대결은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힘과 힘의 대결이다. 이제 그 대결은 가공할 핵무기로 발전해 민족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놓여 있다. 시발점은 1950년에 발발한 6ㆍ25 남침전쟁이었다. 같은 민족끼리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죽이고 죽어가는 극악한 민족상잔의 비극은 직접 겪어보지 않는 한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그 당시 전쟁의 현장에 휩쓸렸던 증인들은 대부분 고인이 되었다.
이번에 6ㆍ25 전쟁 74주년을 맞아 펴낸 다큐멘터리 대하소설 〈한국전쟁 미스터리 6월의 폭풍〉 全3권(지우출판사)은 처음으로 공개하는 충격적인 6ㆍ25 비하인드 스토리다. 한마디로 맹목적인 이념에 사로잡혀 인간이 인간이기를 거부한 야만의 전쟁을 말한다. 인간의 존엄성은 깡그리 사라지고 전쟁포로로 나포되어도 친공ㆍ반공 간에 오로지 맹목적인 이념에만 사로잡혀 우리에 갇힌 맹수처럼 서로 물고 뜯고 테러ㆍ린치ㆍ살인ㆍ폭동을 일으켜 끝장을 봐야 속이 후련해진다고 했다. 그래서 이를 두고 “제2의 한국전쟁”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그 당시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만도 이 같은 ‘막가파’ 전쟁포로가 줄잡아 17만 명이나 수용돼 있었다. 전국적으론 20여 만 명. 그들이 터 잡은 포로수용소는 그야말로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전쟁터였고 무간지옥이었다.

저자는 원로 언론인 이용우(85). 그는 1970년대 중반 일선 기자 시절 우연히 6ㆍ25 남침전쟁의 선봉에 섰던 북한 공산군 고위군관 출신 한 인사와 만나 인터뷰한 것을 계기로 북에서 바라본 전쟁 비사祕史 발굴에 나섰다. 이후 미 국무부가 부분적으로 공개하기 시작한 6ㆍ25 기록물(1ㆍ2급 비밀)과 중국ㆍ러시아의 각종 기밀자료 수집에 거의 반생(40년)을 보내고 집필에만 10년을 숙성시켜 마침내 퇴고본推敲本을 완성했다. 미스터리로 점철된 6ㆍ25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한 기나긴 여정이었다.

목차

1. 종이 호랑이 _ 007
2. 재등용 _ 023
3. 진퇴양난 _ 037
4. 패장의 운명 _ 049
5. 대전차지뢰 _ 063
6. 포인세티아(성성초·猩猩草) _ 075
7. 지뢰 수송작전 _ 087
8. 태극기냐, 인공기냐 _ 101
9. 도하작전의 비극 _ 115
10. 낙동강 교두보를 사수하라 _ 129
11. 대역전 _ 147
12. 최후의 생존자 _ 161
13. 총반격작전 _ 175
14. 불폭풍 _ 189
15. 써렌더Surrender(투항자) _ 203
16. 살아남은 자의 슬픔 _ 219
17. 얼굴없는 전범 _ 235
18. 이념의 굴레 _ 249
19. 레드 솔저 _ 265
20. 추방 _ 277
21. 상극 _ 291
22. 북진 _ 305
23. 파죽지세 _ 317
24. 보복테러 _ 331
25. 천우신조 _ 345
26. 무졸지장 _ 359
27. 휴이대첩전携李大捷戰 _ 371
28. 100만 대군과 손자병법 _ 381
29. 절체절명의 위기 _ 395
30. 유엔군의 퇴각 _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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