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넘치는 모험 이야기
요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고와 뭉치가 각국의 요괴를 만나 판타지 모험을 하는 동화 내용은 누구는 읽으면 그 속으로 빠져들 만큼 스릴 넘치게 펼쳐진다.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각국의 역사와 문화 등은 해당 페이지에 짧은 정보를 삽입해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
흥미를 배가시키는 도입 만화와 중간 만화
주인공들의 신기한 모험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보여 주는 프롤로그 성격의 도입 만화는 독자들의 흥미를 끌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건이 진행되는 중간 플롯 과정에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라마 왕자’의 이야기가 재미있는 만화로 펼쳐져 독자들의 흥미를 높여 준다.
다양한 역사 문화 상식과 생생한 사진이 들어 있는 정보 코너
〈인도 한눈에 알아보기〉 정보 코너에는 프랑스의 지리, 역사, 정치, 문화유산, 주요 인물과 생활 문화 등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어 일본에 대해 더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퀄리티 높은 생생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나라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재미있는 액티비티 활동을 하며 문화 상식을 다질 수 있는 부록 구성
〈부록〉은 본문에서 체험하고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인도 문화에 관련된 퀴즈와 토론 등 액티비티 활동으로 구성되어 독자들이 체험한 내용을 흥미롭게 익히고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줄거리
1장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다
공룡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가윤이를 따라 공룡의 흔적을 찾아 공사장 빈터를 찾은 뭉치와 사고. 갑자기 나타난 대형 독수리를 피해 도망치다가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졌어.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도대체 이곳이 어딘지 알 수가 없다. 일단은 이곳을 빠져나가기 위해 계곡을 따라 걷기 시작한다.
2장 낯선 골짜기에 떨어진 아이들
이상하게 같은 곳을 계속 돌고 있는 기분이 드는 사고와 뭉치. 그때 갑자기 눈에 들어온 커다란 인도의 신 가루다 동상. 이런 게 왜 숲속에 있는지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대형 독수리가 다시 나타났다. 이렇게 계속 도망칠 수는 없다는 생각에 뭉치는 꾀를 낸다. 바로 독수리가 먹이로 삼은 사슴에 자신들을 묶은 다음, 독수리가 사슴을 움켜쥘 때 같이 계곡을 빠져나가기로 한 것. 과연 이들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3장 인도의 갠지스강이라고?
독수리가 먹잇감을 땅에 내려놓는 순간 재빠르게 도망치는 사고와 뭉치, 가윤. 그런데 이들을 발견한 독수리가 계속 쫓아온다. 그리고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무작정 도망친다. 다행히 강물에서 물놀이하던 아이들이 독수리에게 소리를 질러 쫓아 버린다. 그런데 이 아이들, 다른 나라 아이들 같다. 알고 보니 이곳은 인도의 갠지스강이라는 것. 사고와 뭉치는 본능적으로 시간 탐험 여행을 떠나온 것임을 알게 되지만, 가윤이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다. 그런데 의외로 가윤이는 순순히 받아들이고, 오히려 인도 여행을 온 것 같다고 좋아한다. 이렇게 세 아이들의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4장 초대받은 아이들
갠지스 강에서 알게 된 캐서린의 집으로 초대받은 아이들. 그곳에서 인도의 전통 의상도 입어 보고, 전통 음식 차파티도 대접받는다. 그리고 인도의 새해맞이 축제 홀리 축제를 즐기고 힌두교 사원을 찾는다. 그곳에서 ‘라마 왕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사원에 갇혀 버린 아이들.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5장 인도의 신화 속에 갇히다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 보니 노예 신분이 되어 버린 뭉치. 분명 사고처럼 생겼는데, 인도 옷을 입은 사고 닮은 여인이 뭉치의 주인이라고 한다. 사고를 닮은 여인은 뭉치를 감옥에 가둬 버린다. 감옥에서 만난 야차는 자신이 뭉치를 노예로 만들었다면서 다시 가윤이와 사고를 만나려면 자신의 부탁을 들어 달라고 한다. 그것은 바로 지하 세계로 가서 케르베로스의 목걸이를 찾아오는 것. 그렇게 뭉치는 지하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
6장 케르베로스의 목걸이를 찾아라!
지하 세계에서 무사히 케르베로스의 목걸이를 찾은 뭉치. 떡 버티고 있는 아수라를 피해 도망치다가 무굴 제국의 황제였던 샤자 한을 만난다. 샤자 한은 지하 세계에 들어온 살아 있는 인간만이 케르베로스의 목걸이를 만질 수 있다며, 그 목걸이를 만진 힘으로 왕비의 영혼을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알고 보니 나쁜 마법사가 왕비의 영혼을 빼돌린 것. 뭉치는 샤자 한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마법사의 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야차가 바로 그 나쁜 마법사였던 것. 게다가 캐서린과 가윤이, 사고가 모두 이 마법사에게 붙잡혀 있었다. 캐서린에게 왕비의 영혼을 불어넣으려고 하는 순간, 무굴 제국의 무사들이 등장해 마법사를 에워싼다.
7장 악을 물리치는 가릉빈가의 음악 소리
마법사를 아수라로 변신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데, 이때 캐서린이 주문을 외워 가릉빈가를 소환한다. 춤과 노래로 부처의 소리를 내는 음악의 신 가릉빈가는 아수라를 물리치고, 뭉치는 왕비의 영혼이 담긴 호리병을 샤자 한에게 돌려준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뭉치는 주머니에 있던 케르베로스의 목걸이를 절벽 아래로 던져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