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AI 디자인 도입률 50%, AI 전문 디자이너 1만 명 시대,
주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UX 디자이너의 필수 역량으로 꼽는 데이터 활용 능력!
이제 디자이너에게 데이터 문해력은 피할 수 없는 핵심 역량이 되었다. 정부가 디자인 산업에 AI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AI 디자인 확산 전략’의 4대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선도적 기업들은 디자인 의사결정에 데이터 기반의 AI를 접목하고 있으며, LG ThinQ 5.0 GUI, 삼성 스마트띵스, 갤럭시 ONE UI 6.1 등 UX 분야의 AI 열풍을 우리 생활 속에서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부와 주요 기업의 흐름에 따라 전 산업 분야의 디자인 과정에서 AI 활용률은 점점 높아질 예정이다. 국내외 기업들은 고객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하여 디자인 작업의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커뮤니케이션으로 UX를 개선하고자,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UX 디자이너를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기업의 AI 디자인 도입률 50%, AI 전문 디자이너 1만 명이 눈앞에 있는 시대이다. AI로 UX 디자이너의 미래가 바뀌고 있다. 이제는 우리 디자이너들이 주도적으로 이 혁신의 흐름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디자인과 데이터의 접점에서 소통의 연결점을 만들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움직여야 한다.
수많은 UX 디자이너를 배출해 온 홍대 디자인 교수의
생생한 디자인-데이터 융합 수업이 펼쳐진다!
데이터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영어 공부에 대한 새해 다짐처럼 데이터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알아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삼성, 현대, LG 등 여러 대기업의 수많은 UX 디자이너를 양성해 온 저자는 무엇보다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데이터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20년 동안 데이터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서 호흡했던 경험을 토대로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필요한 디자인-데이터 융합 교육의 요점을 발견했으며, 이 책을 통해 그 수업을 전달한다. 실제 홍익대학교 디자인 전공에서 진행되는 디자인-데이터 융합 수업을 체계화한 것으로, 서울시의 미세먼지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진행한 모바일 앱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디자인의 전 과정을 상세히 안내한다. 프로젝트 선언문 작성부터 주요 변수 선정, 데이터 큐레이션, 데이터 셋의 세부 변수 정의, 데이터 전처리, 정돈된 데이터 셋 구축, 데이터 시각화, 변수 패턴 발견, 디자인 콘셉트 도출까지,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디자이너와 데이터 전문가 모두가 읽어야 한다!
21세기 디자이너를 위한 데이터 마인드 안내서!
이 책에는 데이터 과학을 잘 모르는 비전공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용어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함께 실려있다. 딱딱하고 지루한 예제 문제를 풀며 데이터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데이터를 바라보고 데이터와 가까워질 수 있다. 데이터에 대한 깊은 사전 지식 없이도 디자인 프로젝트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자인 콘셉트를 도출하는 과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데이터 드리븐 디자인의 핵심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의 근거를 찾고 콘셉트를 도출하는 것이므로 이 책에서 설명하는 데이터 활용법만 잘 이해해도 기본기가 탄탄해질 것이다. 또한 실제 홍익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 학부의 디자인-데이터 융합 교육 사례가 특별 부록으로 담겨있다. 교과목 개요부터 주별 강의 계획, 학습 성과, 강의 평가 분석까지, 디자이너을 위한 데이터 문해력 교육의 현황을 제공하므로 AI 디자인의 교육 방안을 고민하는 교수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