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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개정2판)

채근담 (개정2판)

  • 홍응명
  • |
  • 돋을새김
  • |
  • 2024-07-30 출간
  • |
  • 336페이지
  • |
  • 150 X 210mm
  • |
  • ISBN 978896167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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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더러움을 알아야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
- 만해 한용운 선생이 쉽게 풀어쓴 채근담 강의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의 대중적인 철학서이다. 20세기 초, 만해 한용운에 의해 한글로 번역되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다. 유교를 사상적 기반으로 하여 불교와 도교 사상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으나, 한용운 선생의 현대어로 쉽게 풀어쓴 해설로 난해하고, 현학적인 철학서가 아니라 일반인들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고전 중의 고전’으로 전해지고 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와 우주를 깊이 있게 들여다봄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의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그 지혜 역시 갈고닦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깨달음을 제시하고 있다.

나물 뿌리 속에 인생의 참맛이 깃들어 있다!
짧은 한 마디로 전하는 통찰과 지혜!

‘채근담(菜根譚)’이라는 제목은 송나라의 학자 왕신민이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菜根)를 캐 먹을 수 있다면 모든 일을 가히 이룰 수 있다’라고 한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남송의 학자, 주자(朱子)가 쓴 《소학》의 주(註)에도 채근이 언급되어 있다.
‘나물 뿌리처럼 변변치 않고 거친 음식도 달게 여기며 사는 사람이라면 세상의 어떤 일이라도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뜻을 지닌 이 말은 《채근담》에서 전하고자 하는 통찰과 지혜를 함축하고 있다.

“우리는 우주에 있는 천만 가지 만물의 복잡함 가운데 섞여 있음으로 인해, 타자와 실로 셀 수 없는 관계에 놓이게 된다. (.....) 이렇듯 어려운 인생을 향해 나아갈 때, 우선 주동적인 역할을 하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반성하는 것이 타자와의 관계를 조절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이다.”(-수성(修省)편)

거칠지만 씹을수록 향기로운 맛이 나는 나물 뿌리처럼《채근담》에는 읽을수록 더 깊고 진한 맛이 우러나오는 참다운 지혜를 제시하여 인생의 고비에서 명쾌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원문의 참뜻을 충실히 살린 현대어 풀이와 충실한 부록

단문으로 된 217개의 경구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수성, 응수, 평의, 한적, 개론의 5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수성: 몸과 마음에 대한 수양과 성찰.
2. 응수: 일체의 사물을 접하고 주고받는 것.
3. 평의: 우주 안에 있는 천태만상의 사물들을 심사숙고할 의제로 제시한다.
4. 한적: 여유로운 마음과 풍경 속에서 찾는 깨달음
5. 개론: 고통을 경계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지혜.

각 문장들은 비유와 은유, 상반된 어구로 절묘한 대구를 이루고 있어 그 표현과 기교면에서 매우 뛰어나다. 특히 한자로 된 원문을 그대로 실어 각 구의 운을 맞춘 문장들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한문 공부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만해 한용운의 해설 역시 최대한 원문에 가깝게 수록하여 본뜻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부록에서는 《채근담》에 얽힌 이야기들과 사상적 배경이 된 유교와 불교, 도교에 대해 살펴보고, 역해자인 만해 한용운의 생애와 작품 등을 소개했다.

목차

1. 수성(修省) · 09
2. 응수(應酬) · 41
3. 평의(評議) · 89
4. 한적(閑適) · 115
5. 개론(槪論) · 137

【부록】
·《채근담》에 대하여 · 304
·《채근담》의 사상적 배경 · 306
· 역자에 대하여-한용운 ·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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