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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이슈

포르노이슈

  • 몸문화연구소
  • |
  • 그린비
  • |
  • 2013-05-10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889768277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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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포르노를 말한다_김종갑 ┃ 포토 프롤로그

1부_‘몸’과 포르노

1장 포르노그래피의 자연사: 진화·신경학적 접근_장대익
포르노 ‘현상’ ┃ 연애 본능의 진화 ┃ 포르노와 연애 본능 ┃ 포르노의 신경학: 거울뉴런과 모방 ┃ 나오며: 밈의 탄생과 포르노의 진화

2장 미래의 포르노는 어떤 미래를 만드는가?: 포르노 테크놀로지와 미래 사회_김운하
지하철 야동남 사건이 보여 주는 미래 사회의 징후 ┃ 포르노는 테크놀로지다 ┃ 자율화된 기술사회는 더 이상 인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매트릭스 포르노 시대가 오는가 ┃ 우리를 매혹하는 성인용 디즈니랜드: 자아분열적인 데카르트 주체의 부활 ┃ 미래의 이브, 로봇과 사랑에 빠지는 사람들 ┃ 결론: 인간은 무엇이 되어 가고 있는가?

3장 실재를 향한 열정으로서 포르노_김종갑
포르노의 매혹 ┃ 실재에의 열정 ┃ 포르노 중독 사례와 분석 ┃ 탈맥락화로서 포르노 ┃ 존재를 향한 열망으로서 포르노 ┃ 결론

4장 법은 포르노를 어떻게 판단하는가?_서윤호
들어가며: 포르노에 대한 법적 논의의 문제 ┃ 음란물 관련 법률들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가? ┃ 성표현과 관련된 다양한 용어들은 얼마나 명확한가? ┃ 구체적인 법적용에서의 음란물의 판단기준은 어떤가? ┃ 다른 나라의 음란물 판단기준은 어떤가? ┃ 음란물 규제에 대한 다양한 입장의 차이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 ┃ 결어: 형법적 규제의 한계와 포르노 허용 문제

2부_‘여성’과 포르노

5장 ‘여성의 몸’과 불가능한 주이상스_김석
포르노는 실제 성의 재현인가 ┃ 생물학적 관점의 한계 ┃ 포르노의 본질: ‘여성의 몸’에 대한 주이상스 ┃ ‘여성의 몸’의 세 형상 ┃ 성의 시뮬라시옹: 성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6장 여자도 포르노를 할 수 있을까?: 관능과 쾌락과 욕망의 관점에서 본 포르노_이은정
여자와 포르노 ┃ 포르노의 실제: ‘나는 쾌락한다’ ┃ 성적 쾌락, 관능적 쾌락 ┃ 관능의 몸에서 욕망으로 ┃ 여자의 몸은 남자의 몸보다 더 관능적이다 ┃ 포르노의 환상은 남자의 전희를 위해 존재한다 ┃ 나가는 말

7장 남성 성자유주의를 넘어 : 페미니스트는 포르노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_이명호
성보수주의와 남성 성자유주의를 넘어 ┃ 포르노 정의와 규제 ┃ 남성적 쾌락 장르로서의 주류 이성애 포르노 ┃ 포르노적 환상기제: 남근적 어머니에 대한 공포와 초월의 환상 ┃ 성적 평등의 요구와 욕망에 대한 책임

3부_좌담 : 포르노, 못다 한 이야기

지금 왜 포르노가 문제인가? ┃ 21세기 포르노 환경을 보는 여러 관점들 ┃ 포르노를 보는 남녀 간의 성차가 존재하는가? ┃ 포르노와 법적 규제의 문제들 ┃ 포르노와 공동선의 윤리 문제 ┃ 아직도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

참고문헌 ┃ 찾아보기

도서소개

『포르노 이슈: 포르노로 할 수 있는 일곱 가지 이야기』는 ‘포르노를 허하라!’나 ‘욕망해도 괜찮다!’ 정도의 표면적 수사로만 다루어졌던 ‘포르노라는 현상’을 과감하게 끄집어냈다.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소속 일곱 명의 저자들은 교수, 연구자, 소설가 등의 사회적 체면을 버리고 포르노로 학술대회까지 열며 한국 사회의 포르노 증상을 적극적으로 탐구해 들어갔다. 일상에서 유통되던 성적인 은어를 스스럼없이 쓰고 성별과 관심사, 전공에 따른 시각 차이와 의견 충돌을 거리낌 없이 즐기며 “야동의 중심에서 야동을 말하는” 것이다. 인간은 왜 남의 성행위를 훔쳐보고 싶어 하는가? 미래의 테크놀로지는 포르노를 어디까지 발전시킬 수 있을까? 포르노의 욕망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왜 여성은 포르노를 불편해하는가 등의 주제로 21세기 ‘포르노토피아’의 면면을 솔직하게 파고들어 본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기껏해야 포르노의 역사나 도덕적 당위성을 묻는 이전의 연구서들과는 확연히 다른, 솔직하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포르노 이슈: 포르노로 할 수 있는 일곱 가지 이야기』는 ‘포르노를 허하라!’나 ‘욕망해도 괜찮다!’ 정도의 표면적 수사로만 다루어졌던 ‘포르노라는 현상’을 과감하게 끄집어냈다.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소속 일곱 명의 저자들은 교수, 연구자, 소설가 등의 사회적 체면을 버리고 포르노로 학술대회까지 열며 한국 사회의 포르노 증상을 적극적으로 탐구해 들어갔다. 일상에서 유통되던 성적인 은어를 스스럼없이 쓰고 성별과 관심사, 전공에 따른 시각 차이와 의견 충돌을 거리낌 없이 즐기며 “야동의 중심에서 야동을 말하는” 것이다. 인간은 왜 남의 성행위를 훔쳐보고 싶어 하는가? 미래의 테크놀로지는 포르노를 어디까지 발전시킬 수 있을까? 포르노의 욕망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왜 여성은 포르노를 불편해하는가 등의 주제로 21세기 ‘포르노토피아’의 면면을 솔직하게 파고들어 본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기껏해야 포르노의 역사나 도덕적 당위성을 묻는 이전의 연구서들과는 확연히 다른, 솔직하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금기에서 벗어난 당당한 목소리, 포르노를 말한다!
진화심리학에서 페미니즘까지-포르노를 둘러싼 일곱 가지 쟁점!!

2013년 3월, 한 국회의원이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동안 스마트폰으로 여성의 누드 사진을 검색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어 공개되었다. 공무를 수행해야 할 시간에 개인 유흥을 즐기는 것이 비난받아 마땅한 일임에는 틀림없지만, 그가 주말 골프장 날씨를 알아보거나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를 감상했어도 그만큼 구설에 오르내렸을까? 이 사건을 정치적 공세의 호기로 삼은 상대 정당은 여성 의원들을 내세워 해당 의원의 윤리특위 위원직 사퇴를 주장했고, 안 그래도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개정 및 음란물 규제 강화 등의 조치에 시끄럽던 ‘넷심’은 의원 측의 변명을 패러디하면서 조롱해 댔다. 볼 권리와 자기통제권을 가진 성인이 음란물을 즐긴다는 것의 도덕적 의미, 그것이 공개되었을 때 받게 되는 사회적 시선, 그러한 음란물을 규제하려는 권력과 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 등, 이 에피소드는 음란물 혹은 포르노그래피를 둘러싼 몇 가지 맥락 혹은 단면들을 잘 보여 주는 사례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여겨볼 만한 지점은 음란물을 보는 우리 사회의 이중성이다. 많은 사람들이 밀실에서 포르노를 즐기면서도 광장에서는 그것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혹은 뿌리 뽑아야 할 악인 것처럼 행동한다. 자신의 가장 은밀한 욕망과 그것을 향유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야 인지상정이겠지만, 유독 한국 사회는 포르노에 관한 한 철저히 가면을 쓰고 있다. 법 규제는 엄격하지만, 영국 잡지 『포커스』가 포르노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로 꼽을 정도로 음지에는 거대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익명의 인터넷상에서는 신작 포르노에 대한 평가가 활발히 공유되고 포르노 배우가 스타 대접을 받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남성들만의 소규모 ‘카르텔’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포르노는 그저 망측한, 아니 어쩌면 망측한 척해야 마땅한 주제였던 것이다.
여기, 이 불편한 주제를 광장, 그것도 ‘학문적 논의’의 광장으로 끌고 나온 사람들이 있다. 『포르노 이슈: 포르노로 할 수 있는 일곱 가지 이야기』는 ‘포르노를 허하라!’나 ‘욕망해도 괜찮다!’ 정도의 표면적 수사로만 다루어졌던 ‘포르노라는 현상’을 과감하게 끄집어냈다.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소속 일곱 명의 저자들은 교수, 연구자, 소설가 등의 사회적 체면을 버리고 포르노로 학술대회까지 열며 한국 사회의 포르노 증상을 적극적으로 탐구해 들어갔다. 일상에서 유통되던 성적인 은어를 스스럼없이 쓰고 성별과 관심사, 전공에 따른 시각 차이와 의견 충돌을 거리낌 없이 즐기며 “야동의 중심에서 야동을 말하는” 것이다. 인간은 왜 남의 성행위를 훔쳐보고 싶어 하는가? 미래의 테크놀로지는 포르노를 어디까지 발전시킬 수 있을까? 포르노의 욕망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왜 여성은 포르노를 불편해하는가 등의 주제로 21세기 ‘포르노토피아’의 면면을 솔직하게 파고들어 본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기껏해야 포르노의 역사나 도덕적 당위성을 묻는 이전의 연구서들과는 확연히 다른, 솔직하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왜 야동을 끊을 수 없을까?_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본 포르노
인간은 대체 왜 남의 성행위를 보면서 만족을 얻는 것일까? 우리가(특히 남성이) 야동에 끌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1장 「포르노그래피의 자연사」에서 장대익은 이러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책의 서두를 연다. 사실 외계인의 시선에서 본다면 포르노 속 타인의 성행위를 보고 자신이 그 주체가 된 양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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