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너 시리즈〉 그 아홉 번째 이야기, 아나운서
대중 앞에 홀로 서서 오늘을 전하다!
〈비기너 시리즈〉는 꿈꾸는 이들을 위해 그 분야의 선배이자 전문가인 저자가 직접 여러 질문에 답변하며 직업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풀어낸 것이다. 시리즈 아홉 번째 편으로 ‘아나운서’ 이야기를 담았다. 『아나운서, 오늘을 전합니다』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을 더욱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아나운서가 뉴스를 직접 작성하기도 하나요?외부 촬영·행사 시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요?방송을 위해서는 다이어트가 필수인가요?카메라테스트에서는 무엇을 평가하나요?경력 많은 아나운서도 방송 울렁증이 있나요?아나운서의 직업병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뉴미디어 시대, 아나운서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아나운서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위와 같은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직 고민 해결이 되지 않았거나 아나운서로 살아온 선배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이 책이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다. 이제 막 아나운서를 꿈꾸기 시작한 이들과 아나운서로서 첫발을 디딘 모든 이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
“세상에는 많은 일이 있지만, 방송이야말로 진정으로 재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일할수록 행복의 마침표는 늘어나고, 내가 만들어 온 마침표는 어느새 하나의 길이 된다. ”
아나운서는 정말 다양한 성격의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뉴스 앵커, 교양 혹은 오락 MC, 음악방송 DJ부터 시사프로그램 진행자까지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아나운서는 본인이 가진 고유한 이미지를 벗어나 방송에 맞는 성격과 지식수준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비기너들을 위해 쓰였다. 어린 시절부터 아나운서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성장해 십수 년간 아나운서로서 일해 온 저자가 그들의 본격적인 시작을 돕기 위해 펜을 들었다. 방송사 아나운서 뿐 아니라 프리랜서 진행자로서 경험한 행사 및 무대에 대한 경험도 나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 교육회사 대표로서 발성과 스피치에 대한 꿀팁까지 아낌없이 한 권에 담아냈다.
목차는 총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에서는 아나운서의 업무와 노하우에 대해 소개한다. 하루 동안 어떤 일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 함께 일하는 동료와 장소의 풍경은 어떠한지 실감 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파트2에서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과 실제적인 테스트 사례 등을 다룬다. 아나운서가 되자마자 마주하게 될 현실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차근히 정리했다.
파트3에서는 아나운서의 일상과 방송 외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출퇴근이 규칙적이지 않은 업무 환경에서 스케쥴 외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를 상세히 다루었다. 또, 파트4에서는 실제 아나운서들이 어떤 고충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산업이 발전할지에 대한 통찰과 비전을 제시한다.
책의 각 파트가 마무리될 때마다 tip이 제공된다. 전국에 있는 방송사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아나운서가 각각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는지, 현장에서 협업하는 이들이 바라보는 아나운서는 어떠한지에 대해서 짧은 글로 담았다. 아나운서가 자주 사용하는 직업 용어 등을 보며 더 진지하게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고 궁금한 질문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쏙쏙 찾아 읽어도 좋다. 어떤 페이지를 읽더라도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맞춤형 정보만을 제공할 것이다. 현직 선배의 진심 어린 조언과 알찬 정보가 가득 담긴 『아나운서, 오늘을 전합니다』를 통해, 비기너들이 가슴 설레는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