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머나먼 우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별은 어떻게 빛날까요?
지구 외에 다른 행성에도 생명체가 있을까요? 우주는 언젠가 종말을 맞게 될까요?
우주의 기원부터 별의 탄생과 죽음, 달 탐사, 유성우와 일식, 블랙홀의 형성에 이르기까지
신비하고 놀랍고 아름다운 천문학의 세계를 탐구해 봐요!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반짝이는 빛이 무엇인지 궁금해한 적이 있나요? 천문학은 행성, 별, 은하단 등 우주 공간에 있는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그 특성과 진화를 연구하고 여러 가지 우주 현상을 탐구하는 학문이에요. 천문학은 인류 문명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인간의 호기심과 실용적 필요성에 의해 발전해 온 역사상 가장 오래된 학문이에요. 고대에는 맨눈으로 밤하늘을 관찰하여 별의 움직임을 기록하고 일식, 월식, 혜성 같은 현상을 예측했어요. 오늘날에는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여 최첨단 관측 장비로 아주아주 멀리 떨어진 천체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게 되었지요. 그 덕분에 우주에 관한 우리의 지식도 아주 풍부해졌지만, 우주는 엄청나게 광대하고 경이로움과 신비로 가득 차 있어서 천문학자들이 풀어야 할 수수께끼는 아직도 무궁무진하답니다.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천문학』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어요. 먼저 1장 ‘천문학자가 되는 방법’에서는 별을 관측하기 좋은 조건, 망원경의 종류, 별자리 찾기, 하늘에서 볼 수 있는 10가지 주요 볼거리 등을 소개해요. 2장 ‘천문학 이야기’에서는 지구 중심설과 태양 중심설을 비교해 보고,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와 케플러, 갈릴레이를 만나봐요. 별의 온도, 크기, 질량, 화학 성분 등 별의 특성을 측정하는 방법도 알아봅니다. 3장 ‘태양계 발견하기’에서는 달의 위상 변화, 일식 현상, 내행성과 외행성, 유성과 운석, 왜소행성과 혜성 등 우리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에 대해 살펴봐요. 4장 ‘별의 비밀’에서는 별이란 무엇인지, 가장 가까운 별과 가장 밝은 별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초거성, 적색 거성, 백색 왜성 등 별의 종류를 소개하고, 별이 태어나는 곳, 별의 에너지원, 별의 죽음까지 별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를 다뤄요. 5장 ‘은하수와 그 너머’에서는 우리은하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 중심부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막대나선은하, 타원은하, 왜소은하 등 다양한 유형의 은하를 소개해요. 마지막으로 6장 ‘우주 이야기’에서는 우주가 탄생한 순간인 빅뱅과 그 후의 급팽창, 최초의 별과 은하, 우주 속 생명체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먼 미래에 우주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함께 예측해 볼 수 있어요.
이런 흥미진진한 주제들을 비주얼 백과사전식으로 구성하고, 그림과 도표 등을 풍부하게 수록하여 머리와 눈으로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 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우주를 탐험하다 보면 천문학 지식이 한층 더 높아지고 머나먼 우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