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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찾아 헤맨 늑대

사랑을 찾아 헤맨 늑대

  • 오리안느 랄르망
  • |
  • IBL
  • |
  • 2013-02-22 출간
  • |
  • 30페이지
  • |
  • ISBN 97889968085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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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외톨이 늑대 루가 짝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려낸 『사랑을 찾아 헤맨 늑대』. 마음은 먹었지만 사랑을 어떻게 찾을지, 어떻게 알아볼지, 사랑에 까막눈인 루는 막막하기만 하다. 여기저기 물어봐서 멋진 옷을 차려 입고, 부드럽고 고상한 말투를 익히고, 짝을 찾는 요령을 좇아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서지만, 그만 차이고 만다. 결국 털썩 주저 앉고 만 루는 과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사랑을 찾아 헤맨 늑대
외톨이 늑대 루는 짝을 찾기로 마음먹는다. 사랑을 해 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멋지게 꾸미고 나섰지만 단번에 차이고 만다. 영문도 모르는 루에게 사랑은 너무 어렵기만 한데……. 과연 루는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사랑’에 대해 묻고 생각하게 해 주는 철학 동화.

책 소개

『사랑을 찾아 헤맨 늑대』는 외톨이 늑대 루가 짝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마음은 먹었지만 사랑을 어떻게 찾을지, 어떻게 알아볼지, 사랑에 까막눈인 루는 막막하기만 하죠. 여기저기 물어봐서 멋진 옷으로 차려 입고, 부드럽고 고상한 말투를 익힙니다. 그렇게 이것저것 짝을 찾는 요령을 좇아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섰으나 그만 차이고 말죠. 짝 찾기가 너무나 복잡하고 까다로워 털썩 주저앉고 만 루. 과연 루는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요?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묻고 생각하게 해 주는 철학 동화입니다.

출판사 서평

수사학은 겉을 꾸며 주고 철학은 속을 채워 줍니다.
- IBL 생각입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철학이 없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철학이 있는 사람입니다. 철학이 없는 사람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선택해 준 길을 걸어갑니다. 크게 성공해도 좀처럼 인간적 성취를 모를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철학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선택한 나의 길을 걸어갑니다. 작은 성공 속에서도 인간적 성취를 함께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줍니다. 우리 사회에는 변호사 혹은 판 ㆍ 검사를 거쳐 국회의원이 되어서 남부러운 성공을 거두었지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지탄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모두 철학을 등지고 자란 탓입니다. 반면 애정남이나 비상대책위원회 같은 TV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개그맨들이나 자신의 재산을 절반 뚝 떼어 사회복지재단을 세운 벤처기업인 출신 교수를 비롯하여 비록 우리가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스스로 긍지 있는 삶을 살며 또한 남들에게 삶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끼게 해 주는 분들도 많습니다. 바로 나름의 철학이 삶에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철학이란 무엇일까요? 도대체 철학이 무엇이기에 그렇듯 우리의 사람됨을 결정하고 인간적 성취를 좌우하는 걸까요?

사물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겉이고 다른 하나는 속입니다. 우리가 사는 삶도 겉과 속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디 겉은 꾸밈과 모방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습니다. 잘생긴 얼굴에 멋져 보이는 삶을 살고 싶은 것은 우리 본능이기도 합니다. 삶의 겉을 꾸미는 수사학이 발달하고 얼굴을 고치는 성형이 풍미하고 있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사학이 삶의 속까지 채워 주지는 않습니다. 성형으로 얼굴을 예쁘게 고칠 수는 있어도 마음을 크게 키울 수는 없습니다. 삶의 속을 채우고 마음을 키우는 것은 수사학이나 성형이 아닌 바로 철학입니다.

샘이 깊어야 물이 마르지 않습니다. 물이 마르지 않아야 대지가 생명을 품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에도 저마다 샘이 있습니다. 마음의 샘은 삶의 화수분입니다. 늘 새로운 삶의 싹을 틔우고 북돋아줍니다. 철학은 바로 그런 마음의 샘을 깊게 해 주는 공부입니다.

좋은 부모는 아이에게 좋은 책을 골라 줍니다. 더 좋은 부모는 더 좋은 책을 골라 줍니다.
- IBL 생각입니다.

『사랑을 찾아 헤맨 늑대』는 그렇듯 삶의 속을 채우고 마음의 샘을 깊이는 IBL 철학 동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입니다. 옮긴이가 바치는 글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말쑥해서, 빨라서도 좋지만 듬쑥해서 더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생각하며 옮긴 책입니다.

지식이 많이 담겨 있는 책은 분명 좋은 책입니다. 읽고 나면 앎이 그만큼 더 커지니까요. 앞선 시리즈 네 권처럼 『사랑을 찾아 헤맨 늑대』 또한 지식을 주지 않습니다.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익한 지식을 많이 가르쳐 주는 그 어떤 책보다 더 좋은 책입니다. 왜냐고요? 스스로 많이 느끼게 해 주니까요. 많이 묻게 해 주고, 많이 생각하게 해 주니까요. 한껏 상상하게 해 주고, 새삼 깨닫게 해 주니까요.

『사랑을 찾아 헤맨 늑대』는 우리에게 독창성이란 무엇인가를 환기시켜 줍니다. 사람들에게 사납고 무서운 존재로 인식되어 있는 늑대를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로 재창조해 냄으로써 독창성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새삼 깨닫게 해줍니다. 이렇게 재창조된 늑대를 통해 『사랑을 찾아 헤맨 늑대』는 아이들로 하여금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느끼게 해 줍니다. 사랑이라는 특별한 관계에 대해, 그것을 찾고 가꾸기 위한 노력에 대해 묻고 생각하게 해 줍니다. 사랑이란 겉모습보다는 마음과 마음이 마주쳐 일어나는 기적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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