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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를걷다

영주를걷다

  • 김수종
  • |
  • 리즈앤북
  • |
  • 2013-05-15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9052282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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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역사의 숨결을 느끼다

사랑을 간직한 절 부석사
역사를 묻고 미래를 꿈꾸는 절 흑석사
천년고찰이 남겨준 것들 희방사, 비로사, 초암사, 성혈사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소수서원
배움의 도량 1 이산서원, 오계서원
배움의 도량 2 영주향교, 순흥향교, 풍기향교
아픈 역사의 유적지 금성대군신단
죽음으로 멈춘 시간 읍내리벽화고분, 어숙묘
정감록의 십승지 가운데 으뜸 풍기 금계마을

제2장 선조의 지혜를 배우다

선비정신을 배우다 선비촌
외나무다리는 타임머신 수도리 전통마을
선조의 집을 지키는 사람들 괴헌고택, 덕산고택, 우금촌 두암고택, 인동장씨종택
더 큰 나를 꿈꾸게 하는 인물 안향, 주세붕, 정도전, 김담
호국의 정신을 기리며 순흥초등학교
평온한 일상의 산책 순흥문화마을

제3장 혼자여도 좋고 함께여도 좋다

자연을 배우는 역사의 길 죽령옛길
100년의 세월을 거슬러오르는 희방사옛길
영남의 알프스 소백산 능선길
역사와 함께하는 금성대군 길
부석사에서 축서사까지 의상대사 길
사색과 명상이 있는 마구령 철학자의 길
안축, 주세붕, 이황 선생과 함께하는 죽계구곡
‘풍기연가’를 부르며 떠나는 풍기팔경
무명바위와 소나무들의 세상 용암산 바위공원
봉화와 영주에서 만나는 이몽룡의 흔적들

제4장 비상을 꿈꾸다

정은 덤이랍니다 영주장날, 풍기장날
임금께 바치는 진상품 풍기인삼
더위야, 물렀거라 풍기인견
소백산의 선물 영주한우, 영주사과, 단산포도
메주는 콩으로 쑤어야지 된장이야기

도서소개

선조들이 남기신 문화유산을 후세에 남기는 것이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과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도 영주는 찬란한 유산을 지켜내는 우리들의 자세를 배우는 장이 될 것이다. 천 년의 세월을 갑옷처럼 두른 소나무 사이를 거닐며, 옛 방식 그대로 만든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이름 모를 풀꽃들이 발밑을 간질이는 흙길을 거닐며 추억과 사색의 여행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
만나고 걷고, 역사의 속살을 보듬는다.

일요일 저녁 시간의 인기 프로그램 중에 우리나라의 곳곳을 찾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비록 복불복 게임에 몸 개그가 남발하지만 그 의도만은 분명하다.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찾아 모두에게 알려주기 위함이다.

리즈앤북의 《걷다》도 그와 같은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보듬으며 선조의 손길과 지혜를 느껴보자는 것이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자연을 벗 삼아 사색을 즐겨왔다. 모든 것이 급변해 가는 세상, 물질만을 제일의 모토로 삼는 현실에서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 문을 여는 첫 번째 지역으로 리즈앤북은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진 경상북도 영주를 선택했다. 영주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에다.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이라 할 수 있는 부석사 무량수전이나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알려진 소수서원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자랑스러운 유산도 있고, 금성대군 위리안치지와 금성대군신단처럼 역사의 아픈 시간들이 상처로 남겨진 유산도 있다. 훼손된 석불처럼 흙길에 묻혀버린 잊힌 유산도 있고, 종가의 고택처럼 수백 년의 세월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버텨온 유산도 있다. 이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고, 이 모든 유산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또한 영주는 지켜야 할 선조들의 유산뿐 아니라 자연의 선물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고, 자연과 함께 하는 역사의 길들에서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 또한 영주를 걸으며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혼자라면 자연이 벗 삼아 줄 터이니 외롭지 않고, 둘이라면 꾸밈없는 이야기꽃을 피우게 될 것이며, 가족이라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해 줄 것이다.

선조들이 남기신 문화유산을 후세에 남기는 것이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과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도 영주는 찬란한 유산을 지켜내는 우리들의 자세를 배우는 장이 될 것이다. 천 년의 세월을 갑옷처럼 두른 소나무 사이를 거닐며, 옛 방식 그대로 만든 외나무다리를 건너며, 이름 모를 풀꽃들이 발밑을 간질이는 흙길을 거닐며 추억과 사색의 여행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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