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한국영어문교육학회(The English Teachers Association in Korea, ETAK)는 1994년 ‘영어어문교육’의 창간호를 시작으로, 지난 30년 동안, ‘영어학’, ‘영문학’, ‘영어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의 연구와 발표를 통해 발전해 왔습니다.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영어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한국의 영어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뜻을 함께 한 교수님들과 ‘디지털리터러시 기반의 영어교육’을 주제로 저서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박성만 교수님은 ETAK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분으로, 디지털리터러시의 개념 소개를 통해, 집필의 방향성을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제시해 주셨습니다. ETAK의 편집위원장 이명관 교수님은 지난 10년 동안 저와 함께 편집부의 업무를 훌륭히 수행해 주셨고, 집필과정에서의 현명한 조언은 모든 집필진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지은 교수님은 탁월한 리더십과 열정적인 참여로 집필 팀을 이끌어 주셨는데, 교수님의 에너지와 카리스마는 집필진 모두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었습니다. 자매학회인 현대영어교육학회의 회장, 전문기 교수님은 항상 꼼꼼하고 사려 깊은 피드백을 제공해 주셨는데, 교수님의 조언은 항상 시의적절하며, 집필과정에서 균형 잡힌 접근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윤태진 교수님은 학교의 중책을 맡고 계시면서도 항상 철저한 준비와 헌신으로 집필 작업에 임하셨고, 교수님의 전문성과 열정은 초고를 신속하게 제출하는 모범을 주셨습니다. 황요한 교수님은 영어 교수법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지식을 바탕으로 가장 도전적인 파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 주셨는데, 교수님의 밝은 에너지와 전문성은 저서가 더욱 풍부하고 실제적인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혜진 교수님은 MZ 세대의 대표 교수님으로, 디지털리터러시의 깊은 이해를 통해, 집필진에게 최신 디지털 트렌드와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셨고, 교수님의 신선한 관점과 풍부한 정보는 저서가 더욱 혁신적으로 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임재현 교수님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수 방법을 소개하셨고, 이러한 전략적인 접근은 학습자들이 영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김정아 교수님은 컴퓨터교육의 전문가로서,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에 필수적인 윤리적 고려를 집필하셨습니다. 교수님의 깊은 이해와 철저한 준비는 저희 저서가 윤리적인 면에서도 균형 잡힌 내용으로 완성되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 교수님들과 함께 협력하여 집필한 이 저서는 한국영어문교육학회의 30주년을 기념하면서 한국 영어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작업 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회는 한국 영어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이 저서가 영어교육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의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사랑하는 저의 가족과, 선문대학교 SW 중심대학사업단, 그리고 집필 작업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4년 6월
장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