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지, 서은아, 신고은 강력 추천!
★★★ 수만 명이 공감한 〈밑미레터〉 화제의 코너 ‘고민 상담소’ 전격 출간

“제가 이상한 건가요?”
남들의 속도에 맞추느라 애쓰던 당신을 토닥여준 고민과 해답들
세상의 소음을 줄이고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방법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 걱정된다, 머릿속에 불안이 가득하다, 부모님의 평가와 비교가 두렵다, 친구들이 나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 일과 육아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봤을 고민들이다. 매일 의식적으로 나를 돌보는 ‘리추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음성장 플랫폼 ‘밑미’가 운영하는 〈밑미레터〉에는 매일 수많은 고민이 도착한다. 사연자의 연령대도 10대부터 60대까지 폭넓고 주제도 내면의 문제부터 사회적 문제까지 다양하다.
어떤 고민을 혼자 마음에 담아두고 끙끙 앓다가 다른 이에게 털어놓으니 무겁던 고민이 별거 아니게 느껴진 적 있지 않은가? ‘밖으로 꺼내 놓으니 가벼워 보이네’ 혹은 ‘나 말고 다른 사람도 이런 걱정 하고 있었구나’ ‘내 마음이 이래서 힘들었구나’ 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밑미레터〉에 사연을 보내는 사람들 역시 ‘고민을 글로 써서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반쯤 해결된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수년간 〈밑미레터〉에 온 여러 고민 중 특히 공감이 가는 고민을 엄선해 재구성한 책이다. 심리 상담가인 저자의 따듯하고 세심한 심리 상담과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밑미만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이 어우러져 읽고 나면 공감과 위로 해결책까지 모두 들어 있는 선물 세트를 받은 것처럼 든든해진다. 만약 현재 마음속에 무거운 추처럼 자리잡아 나를 자꾸만 가라앉게 하던 고민이 있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손을 내밀어줄 것이다.

“조금씩, 나답게, 편안하게”
나를 소모하지 않도록 부정적인 감정을 돌보는 방법

이 책의 저자이자 ‘사람들이 진짜 나를 발견할 때 나만의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다’라고 믿는 밑미는 설립 1년 만에 입소문만으로 가입자를 5000명 넘게 확보했고 밑미가 운영하는 리추얼 프로그램의 재구매율도 60퍼센트에 달한다. 사람들이 이렇게 리추얼에 호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더 이상 외부의 자극에 휘둘리기보다 나에게 집중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하루를 정돈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불안, 회피, 우울 등 내가 나를 힘들게 해서 생기는 내면의 고민, 2부는 인간관계에서 파생된 다양한 고민, 3부는 일, 돈, 육아 등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고민, 마지막 4부는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고민을 담았다. 이렇게 나로 시작해서 타인, 세상을 겪고 다시 나로 돌아오는 여정을 통해 나는 누구이고 나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기회를 선물한다.
이 책의 30가지 고민을 관통하는 한 가지 메시지는 바로 ‘나를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나를 소모하게 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돌보자’다. 여기서 부정적인 감정을 ‘제거하자’가 아니라 ‘돌보자’인 것이 중요하다. 나를 힘들게 하는, 지금 나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내 마음의 모난 면도 결국은 내 안에 시작된 것임을, 그것을 막무가내로 버리지 않고 잘 보듬으며 함께 살아가야 함을 이해할 때 어제보다 조금은 나아진 나를 만날 것이다. 스스로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처럼 느껴지는 날, 이 책의 진짜 나를 찾기 위한 힌트를 따라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