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 미래의 에너지에 대해 알 수 있어요
나는 하루에 전기를 얼마나 쓸까요? 그리고 무심코 흘려보내는 전기는 어느 정도나 될까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에너지는 여전히 대부분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 연료를 태워서 만들어요. 세계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사용하는 전기 제품도 엄청 많아지고 있어요. 전기를 많이 사용할수록 화석 연료를 많이 태워야 하는데, 화석 연료는 사용하면 할수록 오염 물질이 많이 나와요. 그래서 산성비가 내리거나 스모그가 심해지고, 지구 온난화로 홍수와 폭풍, 폭염, 사막화 같은 기후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동식물들까지 삶의 터전과 목숨을 잃어가고 있지요.
《나는 알아요_전기와 에너지》는 전기 없이 살았던 옛날부터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미래의 재생 에너지까지 쭉 담겨 있어요. 바람의 힘을 이용하는 풍력 에너지, 태양열과 태양광을 모아 전기 에너지로 바꾸어 사용하는 태양 에너지 등 자연으로부터 얻는 재생 에너지의 장점과 단점도 알 수 있지요. 실생활에서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알려 주어요. 전기를 절약할 수 있도록 전등 바꾸기, 한겨울이나 한여름에 집 안 온도를 알맞게 유지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쓰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등 전기를 무심코 흘려 버리지 않을 방법을 어렵지 않게 알려 주어요. 우리들의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요. 그리고 지구를 지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책을 읽은 뒤 나만의 에너지 절약 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한눈에 보고 한번에 쏙쏙 이해하는 알기 쉬운 지식 그림책
‘나는 알아요!’ 시리즈는 많은 호기심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주제를 명쾌하게 풀어낸 지식 그림책이에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한 ‘꼬마 지식’에서는 본문과 연계된 상식을 다루어 폭넓게 사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맨 마지막에 수록된 ‘놀이 활동’과 ‘꼬마 퀴즈’를 통해 앞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지요.
또한 《나는 알아요! 전기와 에너지》은 누리과정(자연탐구: 자연과 더불어 살기)과 초등 6학년 2학기 과학 (5단원. 에너지와 생활)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있어 더욱 유익합니다. 아이들이 책을 덮었을 때 “나는 알아요!” 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책을 읽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는 건 어떨까요?
이 그림책은 사파리펜으로도 풍부하고 생생한 효과음을 들을 수 있어요. 사파리 전용 사운드펜을 글자에 갖다 대면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읽어 주고, 문장별로도 들을 수 있어요.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을 음성펜으로 누르면 상황에 맞는 등장인물들의 대사도 들을 수 있지요. 부모님이 읽어 주지 않아도 생생하게, 지루하지 않게 입체적인 책 읽기를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