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어휘 200개로 교과서 내용 쏙쏙!
교과서 학습에 필수적인 사회 어휘 100개, 과학 어휘 100개를 가려 뽑아, 관련 어휘 2개씩을 묶어 구성하였습니다. ‘광역시, 도’, ‘수확, 풍년’, ‘지레, 빗면’, ‘지표, 지형’, ‘자전, 공전’처럼 내용적으로 연계되는 단어를 함께 익힐 때 그 효과는 낱개의 단어로 공부할 때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흥미롭기 때문입니다. 유의어, 반의어를 함께 배우는 것이 유익하고 재미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지요.
이렇게 배운 어휘 200개는 교과서는 물론 비문학 책읽기에 꼭 필요한 자양분이 되며, 학년이 올라가면서 누적될 새로운 어휘도 부담 없이 맞이하는 힘이 됩니다.
말랑말랑 4단계 어휘 학습
1. 교과 문장 소리 내어 읽기 - 2. 단어 뜻 익히기 - 3. 대화 속으로 - 4. 상상 글쓰기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고 즐겁게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들게 됩니다. 교과 문장의 맥락 속에서 단어의 뜻을 유추해 보고, 정확한 뜻 설명으로 개념 정리를 한 다음, 친구들의 발랄한 대화 속에서 초성 퀴즈로 단어를 알아맞혀 봅니다. 단어를 소리 내어 알아맞혀 보는 경험은 어린이의 일상적인 말하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힘을 주지요. 단어를 글쓰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면 어휘력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수영장으로 불리는 수영장의 모습을 액체라는 단어를 넣어 상상해 써 보세요.’, ‘토마토 맛 토와 토 맛 토마토 중 반드시 하나를 먹어야 한다면 어떤 걸 선택할까요? 선택이라는 단어를 넣어 상상해 써 보세요.’... 쓸 말이 넘쳐나는 질문에 키득거리며 글쓰기로 답하다 보면 단어는 저절로 내 것이 됩니다. 먼저 써 본 친구들의 생생한 예시 글도 참고할 수 있으니, 어느새 글쓰기는 만만한 놀이가 되지요.
‘퀴즈 퀴즈!’로 게임 같은 어휘 연습
책에서 익힌 교과서 어휘를 퀴즈 놀이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뜻 설명 보고 단어 알아맞히기, 단어 보고 뜻 설명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휘 퀴즈를 풀어 보세요. 권말에 수록된 ‘퀴즈 퀴즈!’는 책을 시작하기 전 어휘력 체크용으로 먼저 사용해도 좋고, 책을 마친 후 마무리 퀴즈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월요일은 교과 단어들의 뜻을 보기 전에 어떤 뜻인지 생각해 보는 날, 화요일은 나만의 교과 단어장을 만들어 보는 날... 토요일은 가족에게 뜻을 설명하고 교과 단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을 하는 날! 이렇게 초등 교사인 저자만이 제공할 수 있는 요일별 꿀팁까지 챙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