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넌 나의 행운이야

넌 나의 행운이야

  • 프란체스카 피로네
  • |
  • 피카주니어(FIKA JUNIOR)
  • |
  • 2024-07-20 출간
  • |
  • 32페이지
  • |
  • 준비중
  • |
  • ISBN 9791192869216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전 세계 유·아동 분야 베스트셀러
《매일매일 행복해》, 《너만을 위한 선물》
프란체스카 피로네의 신작!

어느 날 문득 찾아온 소중한 나의 행운
숲속을 산책하던 꼬마 돼지는 떨어진 나뭇잎들 사이에서 아기 고슴도치를 발견합니다. 아기 고슴도치는 길을 잃어버린 건지, 부모님과 안타깝게 헤어진 건지 혼자 있네요. 꼬마 돼지는 덜덜 떨고 있는 아기 고슴도치를 조심조심 안아 자기 집으로 돌아옵니다. “춥니? 혹시 배고파? 아니면 어디가 아프니?” 꼬마 돼지의 물음에도 아기 고슴도치는 울 뿐이죠. 꼬마 돼지는 동네 의사 선생님께 찾아가 도움을 구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꼬마 돼지의 몸과 마음은 지쳐 갑니다. 아기 고슴도치를 돌보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했거든요. 다행히 꼬마 돼지의 친구들이 찾아와 고슴도치를 함께 돌봐줍니다. 덕분에 꼬마 돼지는 자신을 돌볼 수 있게 되었지요.
돌봄이란 무엇일까요? 기댈 곳 없이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이들을 위해 대가를 바라지 않고 도와주거나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나눔과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 다릅니다. 돌봄이란 마음을 쏟아 보살피는 것, 주의를 기울이는 것, 집안을 돌보는 것, 건강을 챙기는 것이지요. 돌보는 것의 주체는 다른 누군가일 수도 있고 나일 수도 있습니다. 나보다 작고 여린 누군가를 보살피거나 돌볼 때는 서로의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며, 신체적,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게 됩니다. 아기 고슴도치를 돌보다 몸과 마음이 지쳐 버린 꼬마 돼지처럼, 힘들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는 하던 걸 멈추고 내 일상을 찬찬히 둘러보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 보는 것도 나를 돌보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작은 존재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힘, 어느 날 문득 찾아온 소중한 나의 행운, 그게 바로 돌봄이에요.

마음의 문을 열면 비로소 보이는
우리가 함께 만든 행복한 순간들에 대하여
아기 고슴도치는 꼬마 돼지와 그의 친구들이 주는 무한한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먹고 자랍니다. 어느 날은 꼬마 돼지와 친구들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되었지요. 꼬마 돼지와 친구들은 자신들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움직이는 아기 고슴도치를 보고는 뿌듯한 감정이 샘솟습니다. 시간이 흘러 고슴도치는 꼬마 돼지와 헤어집니다. 꼬마 돼지와 친구들이 자신에게 보인 상냥한 마음씨를 잊지 않고 가슴속 깊이 간직하며 살아갑니다.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눠 먹기, 깊은 잠이 들 수 있도록 이부자리를 안락하게 정리하기, 몸이 지치거나 약해지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기, 서로에게 온정을 베풀기, 다정한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기 등 사소하지만, 우리가 함께 만든 행복한 오늘이지요. 우리 주변에 퍼져 있는 행복한 순간들을 얼른 만끽해 보세요. 누군가와 함께한다면 그 기쁨은 두 배가 된답니다.
어린이는 어른의 뒷모습을 보며 자랍니다. 그 뒷모습에는 기쁨도 있고, 행복도 있고 반대로 어두움도 있고 슬픔도 있지요. 그동안 우리가 잊고 지내던 뒷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지금 우리 뒤에 있는, 나보다 작고 여린 그 누군가가 어떤 모습으로 자라고 있나요?

간결하지만 다정함이 묻어 있는 글과
최소한의 색으로도 풍부한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의 묘미
글을 짓고 그림을 그린 프란체스카 피로네는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글과 어린이들의 표정을 담은 섬세한 펜화, 최소한의 색을 이용해 독자들을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들게 합니다. 《넌 나의 행운이야》에서는 꼬마 돼지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연두색이 눈에 띕니다. 연두색은 자연과 생명, 평화와 안정,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 색으로 알려졌지요. 연두색은 초록색과 함께 자연의 색으로 여겨져 생명력과 재생력을 상징합니다. 식물의 생장과 생명력을 나타내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활기찬 느낌을 주지요. 프란체스카 피로네는 자연과 생명의 순환, 재생을 강조하는 연두색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작고 여린 아기 고슴도치와 그를 돌보는 꼬마 돼지의 내밀한 감정, 정서적 관계의 의미를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목차

None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