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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실에서 읽은 시

과학실에서 읽은 시

  • 하상만
  • |
  • 실천문학
  • |
  • 2013-05-07 출간
  • |
  • 215페이지
  • |
  • ISBN 97889392069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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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불과 불의 만남은 물 (우리가 물이 되어_강은교)
피와 땀으로 만드는 소금 (소금 시_윤성학)
세상의 중심은 하나가 아니다. (과녁_이동호)
고추는 왜 매워졌을까 (고추밭_안도현)
그림자를 잃어버리면 안 돼 (태양계_이문재)
퇴화의 흔적, 사랑의 흔적 (새끼발가락_박후기)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 (선천성 그리움_함민복)
새와 나무의 자식 (나무를 낳는 새_유하)
40년간 지렁이를 연구한 사람 (내 목구멍 속에 걸린 영산강_손택수)
소금에 담가 먹던 감 (홍시여_나쓰메 소세키)
하늘을 날고 싶었던 고래 (화남풍경_박판식)
지상의 별자리들 (산등성이 마을의 불빛들_권혁웅)
흙길이 사라지면 누구에게 좋을까 (한 숟가락 흙 속에_정현종)
오래된 은행나무의 슬픔 (슬픈 부리_고영민)
팽창하기만 하는 세상 (이십억 광년의 고독_다니카와 슈운타로)
빛의 속력으로도 갈 수 없는 거리 (맛의 거리_곽해룡)
얼음이 물보다 가벼운 이유 (따뜻한 얼음_박남준)
이게 다 유성생식 때문이야 (커밍아웃_황병승)
지구 밖 우주를 향해 가는 보이저호 (보이저氏_김현욱)
나를 나일 수 있게 하는 빛 (무지개_윌리엄 워즈워스)
슬픈 보호색 (새의 날개 안쪽_이문재)
우리는 안개의 주식을 갖고 있다 (안개_기형도)
바람이 부는 이유 (바람이 불어_윤동주)
녹스는 사람 (사람을 쬐다_유홍준)
나만큼만 사랑해줄래? (1만 볼트의 제비_고영민)
분리되지 않는 N과 S (자기장을 읽다_길상호)
입과 기공의 인공호흡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_황지우)
해바라기는 어떻게 해바라기가 되는가 (해바라기의 비명_함형수)
거울이 걸려 있는 방 (거울_이상)
침이 아니고선 넘길 수 없는 페이지 (육친_손택수)
악마의 식품이었던 감자 (감자의 몸_길상호)
로봇으로 진화하는 인간 (바퀴벌레는 진화중_김기택)
중력이 사라질 때 (이사_원동우)
식물과 동물의 기준 (담쟁이_도종환)
소행성 B612에 대기층이 없다면 (데생_김광균)
작은 비타민 이야기 (레몬애가_다카무라 고타로)
과학이 할 수 없는 일 (우주물고기_강경보)
사랑의 농도 (눈물은 왜 짠가_함민복)
최초의 꽃, 최초의 허무 (목련_류시화)
우연히 찾아온 우주 최초의 빛 (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_장정일)

도서소개

이 책에서는 하상만 시인이 직접 국내외 40편의 시 작품을 골랐으며, 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친근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와 얽힌 자신의 경험담을 시인의 감수성으로 풀어내는 글솜씨는 마치 돌덩이에 새겨진 부처님의 옷자락 같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적 원리를 우리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으며, 시인이 직접 들려주는 시 해설은 마치 자신의 어릴 적 경험담을 들려주는 것처럼 흥미롭고 감동적인 데가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문학책과 과학책을 동시에 펴서 읽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인과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서로 다른 분야에서 각자 외따로 떨어진 일에 종사하고 있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그건 사람들의 편견일 뿐이야. 둘은 같은 목표를 향해 묵묵히 자신들의 일을 하고 있었지. 그 목표란 바로 세상의 모든 사물들에게서 사람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의미를 보여주는 거야. 무엇보다도 그들은 발견에 종사하는 사람이야. 발견의 즐거움 때문에 시인이 되고 과학자가 된 사람들이지. 편견을 깨고 사물을 새롭게 인식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는 마법사들이야.”

“이 책은 과학과 시에 대한 나의 감상문이야. 과학과 시가 서로를 넘나들며 친구가 되고 새로운 감동을 사람들에게 보여 줄 수 있다는 증거인 셈이지. 나는 우리가 과학과 시에 좀 더 재미를 느꼈으면 해. 과학과 시에는 우리들 삶에 가치를 부여해줄 수 있는 증거들이 참 많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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