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표현이 서투른 아이와 소심한 아이를 위한 마음 해결 그림책
〈어마어마한 오줌 풍선〉과 〈어마어마한 고구마 방귀〉 두 편의 그림책은 모두 소심하고 의사 표현이 서투른 아이를 위한 마음 해결책을 담고 있다. 부끄럼이 많은 도우는 용기를 내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게 되고, 소심한 하우는 불편했던 마음을 고구마 방귀로 해소한다.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 보고, 부끄럼을 극복하고 손을 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의 감정을 선하게 풀어내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자.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하세요
자신의 감정이나 현재 상태를 잘 알고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몸 상태는 물론 슬픔, 분노, 고마움, 사랑, 기쁨 등의 감정표현까지 말이다. 아이는 물론 성인들조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주저하곤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감정은 잘 조절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때만이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상황과 불행한 감정, 고민을 떨쳐내고 자신을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을 때, 아이들은 비로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감정은 무지개처럼 다양하고 우리 삶을 풍부하게 해 준다. 슬픔은 위로받고 기쁨은 함께하고 불편함을 느낄 때는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 풍선을 맘껏 띄워보고 자유롭게 즐기면서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책과 함께 생각해 보는 내 마음
1. 오늘 하루 표현하지 못하거나 억울했던 일이 있었나요?
2.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 이야기해 보세요.
3. 자신의 감정을 풀어낼 나만의 방법을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