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한국인의 눈으로 본 제2차 세계대전사

한국인의 눈으로 본 제2차 세계대전사

  • 문두식
  • |
  • 대한출판사
  • |
  • 2024-06-25 출간
  • |
  • 1008페이지
  • |
  • 190 X 260mm
  • |
  • ISBN 9791185447186
판매가

50,000원

즉시할인가

45,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45,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무릇 인간은 개인으로부터 국가에 이르기 까지 근본적으로 “생존과 번영을 위하여 때로는 자연에 순응하고 때로는 경쟁하거나 때로는 격렬하게 투쟁”하며 그 삶을 이어 나갔다.
자연자원이 풍족하였던 인류 출현 초기에는 채집과 수렵으로 그 삶을 영위 할 수 있었으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점진적으로 살던 지역을 떠나 자연스럽게 보다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이동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그들 중 일부가 새로이 발견된 생활환경이 좋은 지역에 점차 정착하게 되면서 생활수단이 채집에서 영농으로, 수렵에서 가축의 사육으로 변화되었고, 이에 따라 잉여물자가 생기게 되자 이들은 자연변화에 보다 더 안정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저장”을 하기 시작하여 비축이 보편화 되어갔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무리집단들의 거주 환경과 기후 조건에 따른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 현상이 난 결과 전쟁이라는 현상이 인류역사에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서양의 문명사학자이자 윌 듀런트는 〈역사의 교훈〉에서 역사가 기록된 이후 3,421년 중 전쟁이 없었던 해는 268년으로 7.8%에 불과하다고 하였고 저명한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1945년부터 1990년까지 2,340주 동안 지구촌에 전쟁이 없었던 시기는 단 3주일뿐 이라고 단언한바 있다. 이는 전쟁의 정의와 범위를 어떻게 정 하느냐에 따라 학자 간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인류역사의 전 기간 중 전쟁 기간이 80~90%에 달한다는 견해에 대하여는 대체로 일치하고 있다.
이렇듯 인류의 역사는 불행하게도 전쟁의 역사다. 따라서 전쟁사를 이해하지 못하고는 결코 인류의 역사를 말할 수 없다. 여기에 전쟁사의 중요성이 있다.

그동안 출판된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한 저서들이 적지는 않았다.
그러나 우리 한국의 전사학도들에 의한 체계적인 연구와 출판은 과문한 탓에 듣지 못하여 아쉬웠던 차, 문두식 장군의 「제2차 세계대전사」를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 나는 대략 책의 문맥과 흐름만 보려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첫 장으로 돌아가 시험 보듯 밑줄까지 쳐가며 정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여태껏 출판된 기존 전쟁사들의 대부분은 저자의 집필목적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략 작전적 기동을 중심으로 한 각 전역의 진행경과를 기술 하였거나 또는 전쟁의 개시 및 종전과 그 전쟁이 세계사의 흐름에 미친 영향을 정치나 경제 및 사회사를 중심으로 기술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문장군은 기존에 출판된 서적과 연구물의 결과에 더하여 각 전역에서 이루어진 전술적 수준에서의 전장상황과 전투실상을 보다 구체적으로 추가 서술함으로서 전사학도들에게 전쟁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전투 이외의 역사적 사실까지를 망라하여 그 자세한 수치까지를 제시함으로서 군인에게 간접 전투경험까지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후배장교들이 전장실상을 이해하고 전투감각을 습득함으로써 전쟁 및 전투지휘 능력을 크게 향상 시켜 우리 자유조국 대한민국을 방위하는 사명을 수행하는데 힘을 보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울러 전쟁사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숙명적으로 그 언저리를 헤치며 살아가게 되는 전쟁과 평화, 그리고 생존과 번영이라는 명제를 이해하는데 크게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14년에 걸친 문두식 장군의 역작 「제2차 세계대전사」를 일독할 것을 권하는 바이다.

목차

제1부 전쟁으로의 길(1919년~1939년)
제1장 제1차 세계대전의 유산
제2장 히틀러의 등장
제3장 전쟁 준비
제1절 군비증강을 위한 체제 정비
제2절 전격전 이론의 발전
제3절 국제연맹 탈퇴와 군축 협정 무효화
제4절 라인란트 점령과 군비 확장
제5절 오스트리아와 체코슬로바키아 합병
제4장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
제1절 독일의 폴란드 침공
제2절 겨울 전쟁 - 소련의 핀란드 침공
제3절 가짜 전쟁(Phony War)
제4절 스칸디나비아 전역

제2부 유럽 서부전선의 전쟁
제1장 각국의 전쟁 준비
제1절 독일의 전쟁 준비
제2절 프랑스의 전쟁 준비
제3절 영국의 전쟁 준비
제4절 벨기에의 전쟁 준비
제5절 이탈리아의 전쟁 준비
제2장 전격전의 승리-프랑스의 함락
제1절 네덜란드, 벨기에 전선
제2절 독일군의 공세
제3절 됭케르크의 철수 작전-다이나모(Dynamo:발전기) 작전
제4절 프랑스의 항복
제3장 영국 전투-바다사자 작전
제4장 바다에서의 전쟁과 대서양 전투
제1절 각국의 해군력 정비
제2절 대서양 전투의 발발과 전개
제3절 지중해 전투
제4절 독일 수상함들의 최후
제5절 잠수함 작전
제5장 프랑스 항복 후의 국제 정세와 히틀러의 전략구상
제6장 발칸반도에서의 전쟁-소련 침공의 뒷마당 다지기
제1절 이탈리아의 그리스 침공
제2절 독일군의 발칸 진격

제3부 아프리카 전역
제1장 수단-에티오피아 전역
제2장 북아프리카 전역
제1절 롬멜의 아프리카 기갑군단 참전
제2절 투브루크 함락
제3절 엘 알라메인 전투
제3장 횃불(Torch) 작전과 추축군의 패배

제4부 소련 침공-바르바로사 작전
제1장 독일군의 공격 준비
제1절 소련 침공에 대한 히틀러의 인식과 정세분석
제2절 독일군의 소련군에 대한 정세 판단
제3절 독일군의 군수지원 능력
제4절 독일군의 작전계획
제2장 소련의 전쟁 대비 태세
제1절 스탈린의 성격적 특성과 소련군의 변화 과정
제2절 군대의 숙청
제3절 스탈린의 전쟁상황 인식과 정세 판단
제4절 소련군의 방어 태세
제3장 독소전쟁의 전개
제1절 초기 전투
제2절 소련의 전쟁지도부와 방어 태세 재편
제3절 주공의 문제 : 모스크바인가? 우크라이나인가?
제4절 키예프 포위전
제5절 레닌그라드 공방전
제6절 군수공장의 이전과 생산 능력
제7절 모스크바 공방전
제8절 마지막 관문에서
제9절 새로운 반격 부대의 출현과 희대의 간첩[조르게]
제10절 12월의 반격
제11절 독일군 수뇌부의 동요와 대숙청
제12절 스탈린의 총공세와 실패
제4장 1942년 여름의 전투와 겨울의 스탈린그라드 전투
제1절 여름 전쟁의 준비
제2절 세바스토폴 요새 함락
제3절 하리코프 전투
제4절 청색 작
제5절 스탈린그라드 전투
제6절 독·소 전쟁에서의 인도주의와 국가 테러

제5부 태평양전쟁
제1장 전쟁의 배경-일본의 팽창
제2장 중일전쟁
제1절 만주사변
제2절 군사 테러와 군부 정
제3절 중·일 전쟁의 발발
제4절 동남아에 진출하는 일본
제3장 태평양 국가들의 군사 정세
제1절 일본
제2절 미국
제3절 영국
제4절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제4장 진주만 기습
제5장 말레이반도와 싱가포르
제6장 동인도제도와 버마 공략
제7장 필리핀 함락
제8장 둘리틀(Doolittle) 항공대의 일본 본토 공습
제9장 산호해 해전
제10장 미드웨이 해전
제1절 일본군의 작전계획
제2절 암호해독-신호정보의 전쟁
제3절 미군의 대응책
제4절 미드웨이 해전의 경과
제11장 솔로몬 군도와 뉴기니 전역
제1절 과달카날 전투
제2절 뉴기니 전선-일본제국 파국의 신호
제3절 연합 함대사령관 야마모토의 최후
제4절 알류샨 열도 작전-북태평양에서의 후퇴
제5절 수레바퀴 작전(0peration Cartwheel)
제6절 라바울 무력화
제7절 개구리 뜀뛰기 전술 : 라바울과 트럭섬의 고립
제8절 마리아나 군도의 탈환 작전
제12장 동남아 전선
제1절 버마 전선-임팔 전투
제2절 중국에서의 전투
제13장 태평양에서의 잠수함 전

제6부 유럽 서부 작전(1943~1945)
제1장 각국의 전략
제2장 시칠리아 상륙전과 이탈리아 전투
제1절 시칠리아 상륙전-허스키 작전(Operation Husky)
제2절 이탈리아 본토 작전
제3장 노르망디 상륙작전
제1절 연합군의 전략
제2절 독일군의 전략
제3절 연합군의 단계별 작전계획과 경과
제4절 히틀러 살해 음모
제5절 독일군의 역습과 팔레즈(Falaise) 전차전
제6절 기갑 전술의 발전
제7절 파리 해방
제8절 라인강으로의 진격과 마켓가든 작전
제9절 벌지 전투와 연합군의 라인강 도하
제10절 서방 연합군의 항공작전

제7부 동부유럽 전선-소련군의 반격 작전
제1장 1943년 소련의 전투준비 상황과 미국의 원조
제2장 1943년 초의 전투
제3장 쿠르스크 전투-성채 작전(1943년 7월)
제4장 소련군의 반격(1943년 7월~12월)
제5장 히틀러, 후퇴 명령을 내리다(1944년 1월)
제6장 바그라티온 작전(Operation Bagration)
제7장 폴란드 국내군의 봉기와 실패
제8장 지하 무장 투쟁의 성과 평가
제9장 비수아강과 도나우강, 그리고 발칸 반도
제10장 베를린으로 가는 길

제8부 서방 연합군의 전진
제1장 라인강 도하
제2장 라인강에서 엘베강으로

제9부 베를린 함락과 독일의 항복
제1장 베를린 함락
제2장 독일의 항복 및 종전과 전쟁 결과

제10부 태평양전쟁의 종말:최종 상황판단과 작전계획
제1장 차후 작전을 위한 전략
제2장 레이테만 상륙과 레이테 해전
제3장 가미카제 특공대
제4장 레이테섬 탈환
제5장 루손섬 함락
제6장 이오시마(유황도:硫黃島) 전투
제7장 오키나와(충승현:沖繩縣) 상륙전과 최후의 해전
제8장 일본의 항복
제1절 연합국의 딜레마
제2절 원자탄의 개발과 사용
제3절 소련의 대일 참전
제4절 일본의 항복

제11부 새로운 세계질서:얄타에서 포츠담, 그 이후
제1장 종전을 위한 연합국의 노력과 전후 세계질서
제1절 독일과 동구라파
제2절 소련
제3절 이탈리아
제4절 북동부 아프리카 제국
제5절 프랑스 제국과 북서 아프리카
제6절 시리아와 레바논
제7절 대영제국
제2장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질서
제1절 동아시아
제2절 동남아시아
제3절 여타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가

부 록
제1부 유대인 학살(Holocaust)
제1장 들어가기
제2장 역사 속에서 만나는 유대인 박해
제3장 유대인이 박해받는 이유
제4장 나치와 히틀러의 유대인 탄압

제2부 페이퍼클립 작전(Paper Clip Operation)
제1장 국가 이익과 국제적 정의-무엇이 우선인가?
제2장 독일 과학자들의 대표적인 연구 분야

제3부 모뉴먼츠 맨(Monument Man)
제1장 들어가기
제2장 히틀러와 괴링의 문화재 약탈과 사용계획
제3장 연합국의 예술품 보존 대책
제4장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기록물 전담반
제5장 약탈 미술품의 이동
제6장 노이슈반스타인성ㆍ베른테로데 광산
제7장 알타우세 소금 광산
제8장 소련군의 미술품 처리
제9장 문명의 영웅들
제10장 맺음말
참고문헌
색인목록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