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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차문화천년(5)조선중기의차문화

한국의차문화천년(5)조선중기의차문화

  • 돌베개 편집부
  • |
  • 돌베개
  • |
  • 2013-04-30 출간
  • |
  • 664페이지
  • |
  • ISBN 978897199539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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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의 차 문화 천년'을 펴내며
'조선 중기의 차 문화'를 엮어 내며
일러두기

서경덕 산거
정사룡 김자통이 춘천으로 돌아가려 하며 그가 사는 곳을 시로 읊어 주기를 구하다
유점사에 묵으며
지는 꽃이 아쉬워
『수조가두』를 본떠서 송강에 드리다
조성 시와 약을 요구하였으나
송순 송강의 시에 차운하여 『유거』다섯 수를 짓다
김의정 이어서 성헌에게 주다
주세붕 손 교리의 시에 차운하여 자미에게 줌
여항산 의림사에 깃들어 살다
임억령 들에서 차를 마시며 | 시냇가 정자 | 기미년 가을 추성으로부터 집으로 돌아와
성운 새로운 거처

...중간 생략...

조태채 차를 읊다 | 봄 농사를 읊다 | 늦봄에 회포를 쓰다 | 마음을 읊다
이관명 마음 가는 대로 읊다
이만부 절다1 | 절다2 | 한송정의 다천 | 이생의 물음에 답하다
조선왕조 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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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한국의 차 문화 천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조선 중기 약 150년간의 차 문화 관련 기록들을 수집하여 번역한 것이다. 조선 중기의 시대 범위는 1400년대 말부터 1700년대 초반까지로 한정했다. 조선 중기 문인 138명의 문집 속에 담겨 있는 차와 관련된 시와 산문을 선집하는 한편, 『조선왕조실록』의 차 기록, 허준의 『동의보감』과 홍만선의 『산림경제』에 기록된 차 기록을 모았다.
한국의 차 문화 천년 5
조선 중기의 차 문화

이 책은 ‘한국의 차 문화 천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조선 중기 약 150년간의 차 문화 관련 기록들을 수집하여 번역한 것이다. 조선 중기의 시대 범위는 1400년대 말부터 1700년대 초반까지로 한정했다.
조선 중기 문인 138명의 문집 속에 담겨 있는 차와 관련된 시와 산문을 선집하는 한편, 『조선왕조실록』의 차 기록, 허준의 『동의보감』과 홍만선의 『산림경제』에 기록된 차 기록을 모았다.
‘한국의 차 문화 천년’은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천년을 이어 내려온 우리나라 고유의 차 문화에 관한 문헌 기록 자료를 집대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차시(茶詩)를 포함한 개인 문집의 자료, 『조선왕조실록』, 『고려사』, 『삼국사기』 등의 관찬 사료(官撰史料)와 『동문선』, 『임원경제지』, 『성호사설』 등의 별집류(別集類)를 비롯하여 아직까지 발굴되지 않은 자료까지 차에 관한 모든 문헌 자료를 망라하였다.

옛글을 통해 천년의 차 문화를 만나다
한국에 차가 전래된 것은 가야국 시조 김수로왕에게 시집온 인도 공주 허황옥부터라는 설이 있을 만큼 그 유래가 오래되었다. 차와 관련한 오랜 문화적 전통은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한자 문화권에 공통된 것으로, 한자와 유교, 선종 계통의 불교와 함께 동아시아의 문화적 전통을 이해하는 주요한 코드이다.
한국에서의 차 문화 관련 문헌 자료의 정리와 소개는 일부 애호가들의 손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 때문에 전문 연구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내용이 소략하거나 부정확한 경우가 많고, 일반인들이 교양으로 접하기에도 힘들었다.
‘한국의 차 문화 천년’은 전문 연구자들이 관련 문헌을 폭넓게 정리하고 번역했다. 삼국시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한국의 차 관련 문헌을 시대별로 정리하여 번역함으로써 차 문화 연구의 기초 자료는 물론 일반인들의 한국 차 문화 이해에 기여할 것이다.

조선 중기 차(茶) 문화의 특징, 대중화!
삼국시대와 고려의 차 문화가 왕실과 불교 사찰을 중심으로 한 화려한 차 문화의 전성기이고, 이에 반해 조선 초기의 차 문화가 점점 개인화되고 기호품화되는 시기라고 한다면, 조선 중기의 차 문화는, 저변으로 확대되고 대중화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조선 중기 차 문화 관련 기록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내용이 매우 평범한 생활 속에 즐기는 차 한 잔의 여유들이다. 즉, 차 문화가 더 이상 상류층의 고급한 문화가 아니라 대중화되고 일상화되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시기에 차는 선비들의 한적한 생활 취미가 되기도 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운치를 돋우거나 여행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반자가 되기도 했다. 또 홀로 수심에 젖어 있을 때 술 대신 마음을 달래는 재료가 되기도 했다.
이 책에는 서경덕徐敬德의 「산거」山居에서부터 이만부李萬敷의 「이생의 물음에 답하다」에 이르기까지 모두 138명의 시문詩文,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의 차와 관련된 기사를 수록하였다.
이 책에 수록된 인물들의 면모를 보면, 이황, 이이, 이순신, 허난설헌, 허균과 같이 너무나 잘 알려진 이들도 있지만, 지금까지 다인茶人으로는 거론된 적이 없었던 인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 조선 후기처럼 많은 작품을 남긴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3편 이하의 차시茶詩를 남기고 있다. 즉 차 문화사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지거나 특별히 주목받은 적이 없는 인물과 자료가 많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이 책의 자료적 가치와 의미를 더해 주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차(茶)의 효능, 용어와 도구에 관한 학문적인 관심
이 책에 수록된 다인들 중에서 비교적 다수의 작품을 남긴 인물들을 보면, 정사룡鄭士龍, 최연崔演, 정유길鄭惟吉, 권호문權好文, 고경명高敬命, 최립崔립, 임제林悌, 이수광李수光, 이정귀李廷龜, 신흠申欽, 허균許筠, 권필權필, 이식李植, 장유張維, 김창흡金昌翕 등을 들 수 있다.
또 일반적인 시문 이외에 전문적인 저술로는 김육金堉의 『유원총보』類苑叢寶나 홍만선洪萬選의 『산림경제』 등을 들 수 있다.
1607년, 허균이 최천건崔天健에게 보낸 짤막한 편지엔 이런 구절이 적혀 있다.
적막하고 추운 겨울밤에 눈 녹은 물을 부어 햇차를 끓이면 불이 이글이글 타고 물맛이 좋습니다. 이 맛은 제호醍호나 술과 다름이 없습니다. 공께서는 이러한 맛을 아시는지요?

허균은 한겨울 밤 숯불에 눈을 녹여 찻물을 달이는 정취와 차 맛을 표현하였다. 참으로 차를 사랑했던 사람이 아니면 나타낼 수 없는 경지라고 하겠다.
허준의 『동의보감』이나 홍만선의 『산림경제』에서는 차의 효능과 부작용 등 약리적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장생金長生의 「다솔」에서는 다례와 관련하여 ‘점다’點茶의 뜻에 대해 문헌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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