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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개정판)

톨스토이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개정판)

  • 레프 톨스토이
  • |
  • 시간과공간사
  • |
  • 2024-07-30 출간
  • |
  • 256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91190818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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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 물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부활』 『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같은 불후의 장편소설을 써서 대문호로 평가받음은 물론 『교의신학 비판』 『고백』 『참회록』 등을 써서 ‘톨스토이즘’이라는 자신의 사상을 체계화한 레프 톨스토이는 단편소설도 여러 편 썼다. 특히 단편은 내용은 짧지만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제기하는 글이 많은데, 『톨스토이 단편선』에는 그의 단편소설 가운데 21세기인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삶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담은 일곱 편을 실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작품이다. 톨스토이는 천사 미하일의 입을 빌려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있고, 사람은 자기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능력이 없으며,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에서는 농부 파흠을 등장시켜 인간이 살아서 아무리 많은 땅을 소유하고자 욕심을 부려도 죽으면 1평도 안 되는 땅에 묻힌다며 인간의 끝없는 탐욕을 꼬집는다. 「에밀리안과 북」 또한 남의 것을 함부로 탐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려 평생 교도소에서 보내다 끝내 죽음에 이른 악쇼노프(「하느님은 진실을 알지만 빨리 말하지 않는다」)나 이그나트가 성실하게 살았음에도 도둑으로 몰려 심판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슬픈 소년 그리샤(「첫 슬픔」)를 보며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다. 사람이 사람을 재판하고 벌을 주는 것이 옳은지 생각해 보게 하는 「도둑의 아들」과 바보라고 놀림을 받지만 부모에게 효도하고 부지런히 살아가는 농부 이반이 진정성만으로 왕의 자리에까지 올라 백성과 걱정 없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바보 이반」 또한 톨스토이가 독자들에게 전하려는 메시지가 분명한 작품이다.
물질만능주의가 판치고 인간이 돈에 좌우되는 요즘 세상에 내가 인간으로 존재하는 이유는 물론 살아가는 이유를 함께 돌아보게 하는 톨스토이의 주옥같은 단편 일곱 편을 읽으면서 험난하기만 한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혜안을 얻기 바란다.

목차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하느님은 진실을 알지만 빨리 말하지 않는다
도둑의 아들
에멜리안과 북
첫 슬픔
바보 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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