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판사, 검사부터 법무사, 변리사, 세무사,
노무사, 관세사, 법조공무원, 법학과 교수, 인공지능 법조인까지
법조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모습은 어떨까?
법조인이 되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우리나라에서 공부를 가장 잘하는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 학과는 무엇일까? 학생들마다 다르지만 법대, 의대가 압도적이다. 그래서 법대나 의대에 가고 싶어도, 또는 법조인이나 의사가 되고 싶어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최상위권 성적과 어려운 시험이었다. 누구나 꿈꾸기에는 관문의 벽이 너무 높았다. 그런데 법조인이 될 수 있는 조금 다른 길이 열렸다. 과거 판사, 검사, 변호사가 되기 위해 꼭 치러야 했던 사법고시 제도가 2017년도에 폐지되면서 로스쿨이라는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에 의해 법조인을 선발하고 있다. 법학전문대학원은 4년제 대졸자라면 입학 자격이 있어서, 법조인이라는 꿈에 도전할 기회를 더욱 넓혔다.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과 학부모는 이를 알고 좀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준비한다면 법조인이라는 꿈을 충분히 이룰 수 있다. 우선 로스쿨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입학 조건이 있다. LEET(법학적성시험) 성적, 공인영어시험 성적, 대학교 학부 학점 등 로스쿨 입학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을 잘 기억해두자.
이 책은 로스쿨에 입학하는 조건과 준비 방법은 물론이고, 법조인이 하는 일, 법조인이 되기 위한 소질, 방법, 인성, 능력에 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법조인의 대표 직업인 변호사, 판사, 검사가 하는 일과 시험 방법, 직업의 장단점, 직업인의 하루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밖에 법과 관련된 직업으로, 법과대학 교수, 법조공무원, 법무사, 변리사, 노무사, 관세사, 세무사 등의 직업 정보도 소개했다. 아울러 법조인의 미래 전망을 예측하면서 인공지능 변호사인 로스도 만나볼 수 있다.
『법조인 마스터플랜』1장에서는 법이 무엇이고, 또 어떤 직업이 법조인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법조인이 하는 일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지식의 수준과 소질, 인성, 능력이 요구되는지를 설명한다.
2장부터는 법조인과 관련된 구체적 직업에 대해 다루는데, 먼저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본다. 변호사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소개하고, 변호사가 되기 위한 로스쿨 입학 조건과 변호사 시험의 내용을 알려준다. 변호사의 직업적 장단점도 설명해준다.
3장에서는 판사가 어떤 직업인지 알아본다. 판사가 구체적으로 하는 일과 판사가 되기 위해 어떤 시험을 치러야 하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또 판사라는 직업이 사회적 존경을 받고 독립적이고 자율적이라는 점에서 장점이 있지만, 활동적인 성격의 소유자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알려준다.
4장에서는 검사에 대해 알아본다. 검사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고 검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과 시험을 치러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 검사가 사회적 정의를 세우는 직업이라는 점도 있지만, 잦은 순환근무와 과다한 업무를 하는 단점도 알려준다.
5장에서는 판사와 검사, 변호사 외에 법과 관련된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내용이다. 법과대학 교수, 법조공무원, 법무사, 변리사, 노무사, 관세사, 세무사 등의 직업적 장담점을 설명해준다.
6장에서는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위협받고 있는 법조인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측해본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에 지배당하는 법조인의 미래는 어두울 수 있으나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법조인의 미래는 더 밝을 거라고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