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별은 어디에 있나요?
『별똥별』은 젊은 시절의 방황과 고뇌를 통해 자신의 길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이다. 주인공 원철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며, 외부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길을 찾는 과정은 진한 여운과 감동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원철은 타인의 시선과 평가가 곧 자신의 존재 가치를 입증한다고 믿었다. 사람들 사이에서 빛나고 싶었고, 인정받고 싶었다. 하지만 남들에게 인정받는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몸부림치던 젊은 날, 오히려 사람들은 떠났고, 채워지지 않는 욕구와 싸우며 방황의 날들을 보내게 된다. 시간이 흘러 부모에게서 독립하고, 직장을 구하고, 연인을 통해 사랑을 체득하는 동안 타인에게 기대지 않고 혼자 힘으로 묵묵히 나아가는 삶에 대해 눈을 뜨게 되지만 여전히 마음은 공허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결되지 않았다. 인정욕구에 대한 실체를 밝히고, 진정한 자기다움을 완성하고 싶은 원철은 어떻게 되었을까?
“미국 심리학자 매슬로는 욕구가 결핍된 사람은 그 욕구를 충족하고자 끊임없이 움직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먼저 네 가지 기본 욕구를 채워야 한다고 했죠.”
그는 1단계 욕구부터 하나씩 말했다. ‘생리 욕구’, ‘안전 욕구’, ‘소속 욕구’, ‘○○ 욕구’, ‘자아실현 욕구’. 하지만 4단계에 해당하는 것은 알려 주지 않았다.
- 본문 중에서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기본 욕구이다. 남들에게 인정받으면 성취감과 자신감이 생기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남들이 늘, 내가 원할 때마다 인정해 주진 않는다. 외부의 인정과 평가에 연연하다 보면, 나와 타인의 틈에서 오는 공허함에 좌절하게 된다. 그러므로 건강한 인정욕구를 갖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삶을 꾸려가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진정한 자아를 찾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법을 찾아내야 한다. 주인공 ‘원철’처럼.
작가는 책 속에서 자신이 겪은 경험과 깨달음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이 자신의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 독서, 운동, 다양한 취미 생활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은 독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게 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빛날 수 있도록 돕는다. 타인의 인정과 시선에 얽매였던 과거를 극복하고, ‘나다움’을 향해 나아가는 『별똥별』은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싶은 이들에게 ‘길잡이별’이 될 것이다.
‘나다운 모습으로 더 나은 인간이 되어 세상에 작은 사랑이라도 베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인정욕구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