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즈 연속 베스트셀러, 온라인 서점 역주행!
★ 밀라논나, 르세라핌 허윤진이 선택한 치유의 책!
"빨리, 빨리” 한국 정서는 두 글자로 대표된다. 이 정신의 핵과 같은 속도로 한국의 경제와 기술은 눈부시게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빠른 발전의 틈 사이로 많은 가치가 소외됐으며, 이에 따라 오늘날 한국인의 마음 건강에 경종이 울리고 있다. 실제로 한국의 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이 번아웃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 마음의 통각은 단순히 성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스트레스 때문이 아닐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지나온 어린 시절, 미처 돌보지 못한 상처에서부터 촉발되는 것이다. 상처받은 채 자라지 못한 내면의 아이가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 성인이 된 오늘까지 영향을 미친다.
치유되지 못한 내면 아이는 심리적 문제와 대인 관계, 가족 관계 등에서 불쑥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치유하는 과정은 심리적 통증을 해결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다. 이 과정을 기반으로 내면아이에 대한 진정한 치유의 해답을 제시한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는 출간 당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연속으로 등재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더불어 한국 온라인 서점에서 역주행 현상을 보이기도 한 이 책이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20년 만에 리커버 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찾아간다.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는 어린 시절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채 그대로 몸만 자라난 현대인들에게 내면 아이를 다시 만나고, 그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방법을 제안한다. 1부는 이 내면 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당신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지 다루며 제2부에서 각자의 성장 단계로 돌아가 건강하게 제대로 자라나기 위해 무엇이 필요했고, 어떤 것이 부족했는지 살펴본다. 수록된 설문지를 통해 독자의 내면아이가 각 단계에서 필요로 했던 것을 충족했는지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내면 아이를 만나게 된 독자는 제3부에서 그 아이를 마저 성장하게 하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다. 이를테면 내면 아이를 보호할 경계를 만드는 법, 스스로를 위한 올바른 양육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마지막으로 제4부는 치유된 내면 아이가 경이로운 ‘놀라운 아이’로 자리 잡게 되는지 보여 주며 이 놀라운 아이의 창조적이고 변혁적인 힘이 실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인도한다.
사람마다 적합한 속도는 다르다. 누군가는 천천히, 또 누군가는 조금 더 빠르게 성장하며 치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속도에 맞춰 내면 아이를 진심으로 끌어안는 것이다. ‘빠르게, 더 빠르게’를 종용하는 과정에서 미처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 채 깊이 숨은 내면 아이를 만나 보자. 비로소 아이를 만나 진심으로 끌어안을 때 경이로운 치유가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