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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지치지 않도록

아무튼 지치지 않도록

  • 이서윤
  • |
  • 클북
  • |
  • 2024-06-20 출간
  • |
  • 288페이지
  • |
  • 128 X 188mm
  • |
  • ISBN 9791192577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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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 권의 책은 나를 어디로 데려갈 수 있을까?
이서윤 작가 첫 서평집 『아무튼 지치지 않도록』 발간
고전을 통해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은퇴 후의 삶을 만들어가는 이서윤 작가의 신작

은퇴를 준비하는, 남다른 책 읽기
34년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사라지지 않았다. 나를 살아있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퇴직 이후의 삶은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길 꿈꾼다. 그 꿈길을 책이 이끈다.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마련해 고독에 몰두하며 삶을 읽어내고 스스로를 키워가는 독서의 진정한 힘을 맛보았다.
총 38편의 서평은 은퇴를 앞둔 한 직장인의 삶 어디에 책이 자리 잡았는지 보여준다. 그녀만의 아무튼 지치지 않는 독서론, 인생론을 독자들에게 활짝 펼쳐보인다. 단순한 서평집을 넘어, 독자로 하여금 자기 성찰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깊이 있는 자기 탐구의 여정이다.

더 나은 나에게, 인생 책 이야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상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운다. 5년간 고전 읽기와 고독한 글쓰기를 통해 자기 성찰의 기회와 깊이 있는 자기 탐구의 여정으로 새로운 방향을 찾아 나섰던 저자는, 독자들도 책을 통해 내면을 조금씩 성장시키고 삶을 다른 의미로 바꾸어 나가기를 권한다. 결국 독서는 지금과 다른 삶에 대한 열망의 몸짓이니까. 자기 발견의 방법이자 자기 확장의 통로로서 인생 책 만나기를 주선한다. 읽는 사람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책을 덮을 때 마지막으로 나 자신이 도착한 종착역은 내 안의 깊숙한 내면이었다. 내가 얼마나 중요한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지를 깨닫는다.”_본문중에서

쉽게 깊게 고전 읽기
“아는 만큼, 보이는 만큼만 읽자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이 책은 지난 5년 동안 고전을 읽고 틈틈이 생각하고 경험한 삶의 단상을 기록한 글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결과물이다. 이 책을 덮을 무렵 독자들도 고전과 친해졌으면 좋겠다.”_본문중에서
성인이 되어 고전에 입문하려는 독자에게 저자는 친근한 엄마와 같은 목소리로 먼저 삶을 읽어내는 읽기를 소개한다. 책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고전이 주는 깊은 지혜와 깨달음을 삶으로 그려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5년 동안 마라톤하듯 치열하게 읽고 사유한 흔적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읽기와 쓰기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책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에 관한 사유를 담았다.

당신이 꿈꾸는 곳으로
“이제 내가 가야할 길은 분명하다. 인생 전반전에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누군가 만든 직장에서 일하는 수동적 삶을 살았다. 인생 후반전에는 능동적으로 읽고 쓰는 삶을 살고 싶다.” _본문중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삶을 돌보는 책 읽기가 있음을 보여준다. 책 읽기가 삶을 바꿀 수 있는 이유를 공감할 무렵 우리는 자신을 위로하고 끝까지 나아가는 것을 열망하게 될 것이다. 인생의 마라톤 풀코스 완주까지 아무튼 지치지 않도록, 읽고 쓰는 삶, 그 단단하고 맑은 에너지를 함께 껴안는다.

목차

프롤로그
읽기와 쓰기, 이제 시작이다

1부: 달빛 세계로 가는 마라톤
달빛 세계로, 글쓰기 텃밭 _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균형 잡혔거나, 평온한 _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두 번 찍히지 않는 발자국 _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인생이 왜 짧은가?』
‘화’의 철학 _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화에 대하여』
현실적 승리 _ 루쉰, 『아Q정전』
내 책을 던져버려라 _ 앙드레 지드, 『지상의 양식』

2부: 종잇장으로 이루어진 오솔길
마지막까지 견딜 수 있어 _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집을 허물고나서 보이는 것 _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인형의 집 _ 헨리크 입센, 『인형의 집』
죽음은 오래된 농담 _ 이반 투르게네프, 『아버지와 아들』
폐허에서 걸어나가기 _ 찰스 디킨스, 『위대한 유산』
집사 일기 _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사랑과 결혼의 함수 _ 제인 오스틴, 『이성과 감성』

3부: 미래를 향해, 과거를 향해
가시밭길의 유일한 자유인 _ 서머싯 몸, 『케이크와 맥주』
삶의 바다 한가운데서 _ 호메로스, 『오뒷세이아』
루이자, 절대 궁금해하지 마라! _ 찰스 디킨스, 『어려운 시절』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_ 조지 오웰, 『1984』
나의 고래와 싸울 때 _ 허먼 멜빌, 『모비 딕』
그게 은유야 _ 안토니오 스카르메티,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나만의 치타델레는 어디인가? _ 미셀 드 몽테뉴, 『수상록』

4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수백 개의 가능성 _ 루이제 린저, 『삶의 한가운데』
퇴직보다 더 확실한 자유라면 _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열정은 길치 _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무엇을 가지고 나갈 것인가? _ 마르셀 라이히 라니츠키, 『나의 인생』
아무튼 지치지 않도록 _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내 삶은 표류인가, 항해인가? _ 대니얼 디포, 『로빈슨 크루소』
달빛 세계로 갈 수 있을까? _ 서머싯 몸, 『달과 6펜스』

5부: 그대 자신을 넘어서서
지금 난 여기에 있는데 _ 레프 니꼴라예비치 똘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바래가는 빛은 습관 같아 _ 알베르 까뮈, 『이방인』
도처에 도사리는 _ 알베르 까뮈, 『페스트』
삶의 무대 위에서 _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체호프 단편선』
사랑은 지는 꽃도 남기고 _ 귀스타브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속물근성이라도 근성이야 _ 오노레 드 발자크, 『고리오 영감』

6부: 풀코스의 기쁨과 슬픔
노년에 더 강해지는 힘 _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노년에 관하여』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_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한 걸음을 걷는 일 _ 공자, 『논어』
지극한 성실함 _ 주희, 『대학ㆍ중용』
어둠을 깨뜨리고 _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에필로그
꿈꾸는 대로, 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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