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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맨션

레인보우 맨션

  • 애슐리 반스
  • |
  • 쌤앤파커스
  • |
  • 2024-07-10 출간
  • |
  • 616페이지
  • |
  • 152 X 225mm
  • |
  • ISBN 9791165349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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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아마존 이달의 책, 베스트 논픽션 선정!
★★★★★ 〈이코노미스트〉, 〈퍼블리셔스위클리〉, 〈AP통신〉 추천!
★★★★★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저자 윌터 아이작슨 추천!

“완전히 새로운 우주가 열렸다. 소설처럼 읽히는 실화!”_앤디 위어(《프로젝트 헤일메리》, 《마션》 저자)

한국의 나사라 불리는 우주항공청이 2024년 5월에 설립되었다. 미국이 미합중국 항공우주국(NASA)을 설립하고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국가가 되었듯이, 국내 항공우주청이 구심점이 되면 우주와 관련된 많은 예산과 정보가 이곳으로 쏟아질 예정이다. 점점 커지는 우주산업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예측해야 한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이 모빌리티의 미래를 바꾸고,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돈의 미래를 바꿀 거라는 상상이 눈앞의 현실이 된 것처럼 말이다. 우주산업의 엔드 픽처(end picture)를 그려두어야 할 때지만, 누구도 그 상상력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

애슐리 반스는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보여준다. 실리콘밸리의 기술산업을 취재하는 데만 20년 이상 보낸 그는 전 세계 베스트셀러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에서 일론 머스크를 통해 전기차와 로켓이 이끄는 미래를 보여주었다. 그가 그다음 타자로 주목한 것은 우주다. 4개의 민간 우주기업인 플래닛랩스, 로켓랩, 아스트라, 파이어플라이에어로스페이스를 밀착 취재하며 5년간 4개 대륙을 종횡무진했다. 놀랍게도 이 기업들의 뒤에는 한 인물이 존재하며, 그가 민간기업 우주개발의 시대를 열었다.

수백억 달러 기업가치가 스마트폰에서 시작했다고?
아이디어와 패기로 정부기관과 대기업을 뛰어넘은 가난한 혁신가들!

《레인보우 맨션》은 공군 준장 피트 워든(Pete Worden)이라는 인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공개적으로 나사를 느리고 관료적인 조직이라고 비난하며 눈에 띄는 엔지니어들을 불러모은다.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할 때 로켓을 발사해 군이 원하는 곳을 감시할 수 있는 세상을 수십 년간 꿈꾸었기 때문이다. 일명 피트 키드들(Pete Kids)은 기존 질서를 파괴하고, 혁신을 달성하며, 전설을 써내려간다. 가령 로켓을 만들려면 나사는 우주의 극한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정교한 장비부터 구입하고, 삼성이나 애플 같은 대기업은 어마무시한 비용을 연구 개발과 공장 설비에 투자한다. 그러나 피트 키드이자 나사 출신 과학자 윌 마셜은 스마트폰을 우주로 보내 전자기기도 로켓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5억 달러의 위성 제작비를 500달러로 줄이고, 5~6년에 한 번씩 로켓을 쏘아 올리는 대신 3개월에 한 번씩 발사해 시간을 단축했다.
3조 원의 기업가치를 지닌 플래닛랩스는 이렇게 탄생했다. 윌 마셜은 크리스 보슈하우젠, 로비 싱글러와 함께 레인보우 맨션의 차고지에서 인공위성 ‘도브(Dove)’를 만들어 지구 곳곳을 실시간 촬영하고 정보를 판매한다. 산유국들의 원유 저장창고 사진을 분석해 오일 저장량을 예측하고, 마트 주차장에 세워진 자동차 수를 보고 경제 흐름과 기업가치를 분석한다. 러시아가 국경에 군사 물자를 배치하는 것을 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예고했다.

초기 우주산업은 국가가 주도했다면, 뉴스페이스를 이끄는 이들은 민간기업이다. 레인보우 맨션에서 탄생한 또 하나의 기업은 크리스 켐프가 설립한 ‘아스트라’인데, 그는 최소한의 인원이 로켓을 초고속으로 제작해 거의 매일 발사하고 있다. 그 결과 가장 빠르게 위성을 궤도에 올린 회사가 되었다. 아스트라는 빌 게이츠를 비롯하여 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았고, 2021년 나스닥에 상장되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레인보우 맨션은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실리콘밸리로 모여드는 하나의 상징이 되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20년 가까이 레인보우 맨션의 정신을 계승하여 매년 4D(Dream, Drive, Develop, Deliver) 이벤트를 즐기기도 하고, 집밥 스타일의 저녁 식사를 하며 열띤 토론을 나누기도 한다. 수천조의 우주 시장을 개척한 너드들의 요람에는 세상을 바꾸고 싶은 이들과 지적인 커뮤니티에 동참하려는 많은 이들이 끝없이 머물다 간다.

세계 최고 우주 과학자들의 꿈과 통찰이 담긴 단 한 권의 책

책에는 피트 워든이 투자를 설득한, 스페이스X의 경쟁업체인 로켓랩 CEO 피터 벡의 이야기와 파이어플라이에어로스페이스를 설립한 톰 마르쿠식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애슐리 반스는 이들과 오랜 시간을 보내며 섬세한 관찰력과 탁월한 글솜씨를 발휘했다. 〈뉴욕타임스〉, 〈퍼블리셔스위클리〉, 〈이코노미스트〉, 〈AP통신〉,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등 주요 언론에서 앞다투어 극찬하는 이유는 언론에도 보도되지 않은 이야기를 정확하면서도 흥미롭게 재구성했기 때문일 것이다.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빠른 전개와 팽팽한 긴장감을 통해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한다.

이 책을 통해 민간기업이 쏘아 올린 위성이 지상의 통신 방식을 바꾸고,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지구 구석구석까지 인터넷이 닿게 해 이롭든 해롭든 온갖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위대한 성공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 불굴의 탐험 정신을 배울 수도 있고, 우주 경제가 촉발할 자본주의 변화의 단초를 찾을 수도 있다. 화성 이주 계획, 민간인 우주여행, 달 자원 선점 등 우주패권을 거머쥘 기업과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집단 환각

1부 우주를 드립니다
1. 도브, 날개를 펴다
2. 두 우주광의 창의적 만남
3. 에임스연구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4. 레인보우 맨션
5. 우주로 간 스마트폰
6. 플래닛랩스의 탄생
7. 언제 어디서든

2부 피터 벡이라는 가능성
8. 한 뉴질랜드 우주광의 이력서
9. 아버지의 유산
10. 폭탄에 올라타다
11. 성지순례
12. 아테아
13. 위태로울수록 치열하게
14. 아름다운 로켓 일렉트론
15. 머스크와 스페이스X를 넘어

3부 실패의 진화
16. 우주로 향하는 은밀한 발자국
17. 켐프 대 켐프
18. 누가 로켓을 만드는가
19. 우주복을 입고 오세요
20. 이웃의 다정한 안개 괴물
21. 장막 앞으로
22. 로켓 원정대
23. 비싼 불꽃놀이
24. 진짜 뉴스페이스 이야기
25. 리셋
26. 피, 땀, 눈물
27. 그래도 목적지는 우주

4부 매드 맥스
28. 열정에 대하여
29. 신의 계획
30. 총공격
31.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날지 않는다
32. 한계
33. 연소 정지

에필로그
감사의 글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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