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아마존 3개 분야(청소년 성교육/ 어린이 성교육/ 의료상담) 베스트셀러
★ 청소년과 날마다 만나는 신경과학 및 발달심리 전문가 집필
★ 청소년과 부모, 모두가 읽어야 할 책
“청소년들은 왜 저렇게 행동할까?”
청소년기 행동의 특징을 뇌 과학을 바탕으로 설명합니다
아동기와 성인기 사이를 지나는 청소년기에는 호르몬이 폭증하면서 몸과 마음의 큰 변화가 일어난다. 2차성징과 함께 키와 몸무게가 큰 폭으로 발달한다. 몸은 어른처럼 커졌지만 청소년의 뇌는 다 발달하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우리 뇌는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끊임없이 뉴런을 끊고 이어 가며 성장한다. 심지어 20대가 넘어서야 완전히 성숙한 형태로 자리를 잡는다.
청소년들은 스스로 다 컸다고 생각하지만 어른처럼 대접받지 못하고, 그렇다고 어린아이처럼 마냥 봐주지도 않는 애매한 위치에 서 있다. 몸 안팎으로 엄청난 성장을 이루는 시기일 뿐 아니라, 학교 공부나 진로처럼 인생의 과업에서도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만큼 어른들은 내 아이가 중요한 시기를 별 탈 없이 보냈으면 하고 바랄 것이다. 그렇다고 눈에 보일 때마다 잔소리를 퍼붓고, 행동을 통제하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까? 청소년들이 도대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청소년들 스스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아동기나 성인기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청소년기의 행동을 뇌를 통해 설명한다. 갑자기 마음이 복잡하고 하루에도 수없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기분을 감당하기 힘든 청소년들이라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네가 아니야, 모두 뇌 때문이라니까!”
청소년을 가까이서 만나는 두 전문가가 실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썼습니다
그레구아르 보스트와 마티유 카소티는 아동청소년 심리학 및 신경과학과 교수로, 날마다 청소년들을 만나고 대화를 주고받으며 청소년기의 뇌에 대해 연구한다. 이들은 연구를 통해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데, 이 책에 그 결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청소년기에는 친구들과 있을 때 분위기에 휩쓸려 잘못된 판단을 한다거나, 부모님이 잔소리를 하면 참을 수가 없다거나, 위험천만한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는 걸 소개하며 청소년들에게 ‘네가 그렇게 행동하는 건 네가 잘못돼서가 아니라 모두 뇌 때문’이라고 공감한다. 이러한 서술 태도는 청소년에게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구소에서 시행한 여러 가지 실험들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뇌가 얼마나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도 함께 덧붙여 놓았다. 청소년기의 뇌는 어른보다 훨씬 강하게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어른들이 할 수 없는 많은 것들에 나설 수 있는 시기라고 용기를 북돋워 준다. 청소년기의 뇌는 민감하고 취약하지만 놀라운 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성숙한 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청소년기의 뇌를 성숙하게 발달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지침과 안내가 담겨 있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중요한 시기라는 걸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일찍 자! 아침에 또 못 일어날 거면서!”
“친구들한테 그렇게 휘둘리지 좀 마.”
청소년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른들은 청소년들을 어떻게 생각할까? 청소년들은 자기들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 약해 빠진 존재에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화를 내고, 무모한 행동을 일삼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청소년에 대한 이런 고정관념들이 홍수처럼 쏟아지지만 어른들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정작 자신들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이 책에서는 ‘수면’, ‘감정’, ‘무모한 도전’, ‘나, 친구, 연인’, ‘게임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처럼 청소년들의 일상생활과 관련이 있는 14가지 상황을 주제로 다룬다.
청소년들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싶은 이유도 뇌와 관련이 있을까? 비교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뇌가 시키는 거라고? 15세~16세 청소년들은 뇌에 손상을 입은 환자처럼 행동한다는데? 어른들 말은 안 들으면서 친구들한테 휘둘리는 것도 뇌 때문에 그런 거라고?
청소년기의 이런 심리적인 변화와 행동은 어른에 대한 반발심이나 이유 없는 반항심이 폭발해서가 아니라 뇌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 책은 청소년에 대해 흔히들 품고 있는 고정관념을 제시하고, 이를 실험과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일찍 자! 아침에 또 못 일어날 거면서!” “친구들한테 그렇게 휘둘리지 좀 마.” 하고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긍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스스로를 이겨 보라고 설득한다.
넓고 방대한 뇌 과학 분야 가운데서도 청소년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중점적으로 담았기 때문에 당사자인 청소년이나 청소년을 곁에 둔 어른이 함께 읽으면 청소년에 대한 여러 가지 편견을 해소할 수 있다. 더불어 청소년기를 무탈하게 보내는 데도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흥미를 유발하는 유쾌한 심리 퀴즈와 테스트로
청소년이 자기 상태를 똑바로 인지하도록 합니다
뇌가 클수록 똑똑할까?
어른이 되면 뇌는 성장을 멈출까?
공부를 하면 뇌도 똑똑해질까?
각 장마다 맨 앞에는 유머러스한 그림과 함께 호기심을 유발하는 퀴즈, 상황을 담은 짧은 일기, 신문 기사, 청소년들이 주고받는 핸드폰 메신저 등을 담았다. 장마다 다양한 디자인과 삽화, 흥미로운 구성으로 청소년들이 뇌 과학에 대한 지식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장 마지막에는 심리 퀴즈나 짧은 테스트를 넣어 청소년이 자신의 상황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우리 반에서 제일 인기 많은 아이 집에서 파티가 열렸어. 아이들이 처음으로 담배를 피워 보라고 권해. 너는 어떻게 할 거야? ’ ‘고민이 많은 날, 친구들을 대할 때 너는 어떻게 행동하지?’ ‘날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접속해서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돼?’ 하는 것처럼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생활을 한 발 떨어져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질문이 가득 담겨 있다. 재미 삼아 하나하나 체크하다 보면 어느새 ‘아,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내가 상황을 이렇게 바라보는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즐거운 책 읽기와 더불어 내용을 잘 기억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