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asy Come, Easy Go!
선정적인 유투버의 말이 아닌 토지 전문가의 조력이 필요하다
아파트는 레드오션이 된 지 이미 오래다. 이제는 부동산투자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아파트 쇼핑과 같은 획일적인 투자 패턴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모든 재테크들이 그렇듯 부동산투자 또한 시대적인 흐름과 기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올라타야만 적어도 실패의 함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그래서 발 빠른 투자자들은 주택시장 위주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수정해 가며, 아직은 규제의 사각지대이자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토지 시장으로 대거 유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선정적인 부동산투자 이슈로 구독자를 끌어 모으는 유튜브 채널들이 성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쉽게 가는 길은 쉽게 망하는 길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현혹되지 말라.
답은 단 하나다. 큰돈을 들여 투자를 하는 나 자신의 판단이 중요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제대로 공부하고 깨우쳐야 한다는 것이다.
토지 특히, 지방 토지(비도시 농촌지역)에서의 투자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토지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요구하는 상품이다. 세금과 개발과 인·허가 관련 문제 등 복잡한 법률 등 인지하고 있어야 할 사항이 매우 많다. 주식이나 아파트 정도로 생각하고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거액을 들여 땅을 사고자 한다면 큰 위험을 떠안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큰돈을 투자해야 하는 토지투자는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기초지식을 단단히 다져놓고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토지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를 정리하고 있다. 땅값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땅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어떤 안목을 기르고 유의해야 하는지와 같은 다양한 투자 스킬을 익혀야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다. 즉 일반 상품의 유통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토지에서도 상품을 보는 과학적인 눈을 키울 수 있어야 하고, 이 책은 그 길을 제시한다.
어떤 땅에 투자할 것인가. 고수익을 가져올 곳은 어디인가. 땅은 땅 그 자체를 이용하여 재화와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 하지만 땅이라고 다 같은 땅이 아니라는 게 문제다. 어느 곳에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 산업과 인구의 이동에 따라, 지역의 각종 여건에 따라 몸값이 달라진다. 귀하신 몸이 되거나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기도 한다. 그래서 토지투자자에게는 실제로 땅을 사는 사람들의 니즈, 수요에 대한 트렌드를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점들을 짚으면서 위험을 낮추고 수익을 담보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