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가 죽은 지 800년이 되는 해인 1953년 교황 비오 12세는 하나의 회칙을 공포했다.
이 회칙에서 교황은 달콤한 감상주의자였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교회의 참된 교부였다는 점에서 베르나르를 Doctor Mellifluous라고 찬양하였다. 또한 그는 생명을 주는 자였다고 주장했다.
토마스 머튼은 자신의 저서, 『최후의 교부』(The Last of the Fathers)에서 베르나르를 시편 46편 4절의 하나님의 성을 기쁘게 하는 시내와 연결했다.
오늘날 우리는 정보 사회에 살면서도 그 지식을 지혜롭고 겸손하게 사용할 줄을 모르고 있다. 그러나 베르나르와 그의 친구들은 생의 다섯 가지 주요 영역에 대해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갖게 한다. 만일 우리가 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따른다면 그들은 우리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풍성한 결실을 보도록 함으로써 우리의 생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