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1위 발리 가이드북의 업그레이드!
잘 정리한 가이드북 한 권의 힘
신들의 섬, 인도네시아 발리는 첫 여행자만큼이나 리피터가 많은 곳이다. 발리의 면적은 제주도의 3배가량으로 개성 뚜렷한 여행지가 많아 그 매력을 모두 경험하기에 한 번의 여행으론 부족하다. 자연에서의 휴식, 산과 강과 바다에서의 모험, 쇼핑과 식도락의 재미, 리조트나 고요한 숙소에서의 휴양, 발리에선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너무 많은 정보를 찾게 되어 오히려 시간만 더 쓰는 경우가 즐비하다. 『우리들의 발리 여행』은 발리 여행 정보를 군더더기 없이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여행의 틀을 쉽게 짤 수 있도록 돕는다. 페이지를 쓱쓱 넘기다 보면 은근히 챙길 것 많은 발리 입국 준비부터 지역 선택과 코스 짜기, 지역별 테마 여행, 시내 교통, 출국까지 여행 준비가 한결 간결해진다. 가이드북인 듯 잡지인 듯 에세이인 듯 발리 지역과 문화를 소개한 글, 책 곳곳에 배치한 필름 사진은 “발리 여행 가기 전 마음 먼저 행복해지는 책”이란 독자 리뷰에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아, 발리 가고 싶다…!’
몇 번이고 발리 여행을 계획하게 만드는 책
이번 개정판에서는 말 그대로 책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공을 들였다. 가장 큰 특징은 책 출간 후 발리로 요가 유학을 떠난 저자가 현지에서 수집한 생생한 정보와 여행법을 정성껏 담았다는 점이다. 가장 최신의 정보를 담되 트렌드에만 치우치지 않았기 때문에 발리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에게도 다시 찾는 이에게도 든든한 책이다. 한눈에 발리의 여행지를 파악할 수 있는 개념도와 지도를 더 추가했고, 지인에게 코스를 짜주는 마음으로 신경 써서 지역별 코스 정보도 실었다. 챙길 것 많은 발리 입국용 서류들은 신청 단계별로 캡처 이미지를 첨부해 상세하고 직관적으로 소개했다.
발리에 재방문할 독자를 위한 콘텐츠도 힘껏 추가했다.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 우붓, 꾸따, 스미냑, 짱구와 휴양지 울루와뚜, 사누르, 누사두아에 더해 석양 아래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짐바란과 스노클링을 체험하고 섬 투어하기 좋은 누사페니다를 소개했다. 독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발리 맛집의 개수를 기존의 30% 이상 늘렸다. 또한 저자가 현지에서 바뀐 정보를 일일이 확인한 후 레스토랑과 카페, 상점, 마사지 숍 등에 연락하여 확답을 받아 정확성을 더했다. 『우리들의 발리 여행』은 발리를 처음 여행하는 이들은 물론, 당장 비행기표가 없더라도 언젠가 떠날 사람들 그리고 리피터까지, 모두를 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