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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양장)

논쟁(양장)

  • 크리스토퍼 히친스
  • |
  • 알마
  • |
  • 2013-05-02 출간
  • |
  • 628페이지
  • |
  • ISBN 97889949637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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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순전히 미국적인
건국의 아버지들과 하나님: 계몽시대의 미국 ┃ 제퍼슨의 사생활 ┃ 제퍼슨 vs. 이슬람 해적들 ┃ 벤저민 프랭클린: 자유롭고 편안한 ┃ 존 브라운: 노예제도를 끝낸 남자 ┃ 에이브러햄 링컨: 불행이 낳은 아이 ┃ 마크 트웨인: 미국의 급진파 ┃ 업턴 싱클레어: 자본주의 입문 ┃ JFK: 질병에 시달리며 은밀히 ┃ 솔 벨로: 최고의 동화 능력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허리케인 롤리타 ┃ 존 업다이크, 1부: 웃기시네 ┃ 존 업다이크, 2부: 친절남 ┃ 미치광이 비달 ┃ 바나나공화국이 된 미국 ┃ 앵글로 세계의 미래 ┃ 정치적 동물 ┃ 이제 죽어도 될 나이 ┃ 전장의 무신론자들을 위한 변호 ┃ 워싱턴 소설을 찾아서

2부 즐거움, 짜증, 실망
여자들은 왜 재미있지 않은가 ┃ 스티그 라르손: 불을 가지고 놀았던 작가 ┃ 애플파이만큼 미국적인 ┃ 남자 화장실은 많은데 시간이 너무 없어 ┃ 신십계명 ┃ 당신의 얼굴 ┃ 세상의 포도주 애호가들이여, 단결하라 ┃ 찰스, 바보들의 왕자

3부 외국 이야기
아프가니스탄의 위험한 도박 ┃ 첫째, 내부 고발자의 입을 막아라 ┃ 틀림없어, 이건 고문이야 ┃ 이란의 시간 끌기 게임 ┃ 민주주의 지진학 만세 ┃ 베나지르 부토: 운명의 딸 ┃ 아보타바드Abbottabad에서 더 나쁜 곳으로 ┃ 분할의 위험 ┃ 알제리: 프랑스의 싸움 ┃ 오리엔탈리즘에 관하여 ┃ 에드워드 사이드: 둘이 꼭 만나야 했던 곳 ┃ 나치 기장과 백향목 ┃ 이라크에서 보낸 휴가 ┃ 튀니지: 사막의 가장자리에서 ┃ 예루살렘의 자살폭탄 ┃ 테러범들은 어떻게 됐나? ┃ 유년 시절의 끝: 아프리카의 악몽 ┃ 베트남 신드롬 ┃ 옛날 옛적에 독일에서 ┃ 《1984년》보다 심해 ┃ 북한: 난쟁이 인종차별주의자들의 나라 ┃ 카스트로 왕조의 브뤼메르 18일 ┃ 두목 우고 ┃ 유로는 파멸할 운명인가? ┃ 유대인 권력 과장하기 ┃ 인도주의적 개입에 관하여

4부 말의 가치
왕이 하나님을 구했을 때 ┃ 돼지 껍질을 먹게 해 ┃ 덴마크를 위해 일어서라! ┃ 금기를 피하라 ┃ 그녀는 근본주의자가 아니야 ┃ 소진 ┃ 부활절 제스처 게임 ┃ 터놓고 말해 ┃ 역사와 수수께끼 ┃ 말은 중요하다 ┃ 이건 약탈이 아니었다 ┃ L로 시작하는 또다른 단어 ┃ ‘당신’의 시대 ┃ 받아들여 ┃ 아주, 아주 더러운 말 ┃ 책꽂이의 포로

감사의 말 ┃ 찾아보기

도서소개

사소한 것까지, 의심스러운 것을 의심하라! 『논쟁』는 모든 권위를 의심하고, 우리가 당연히 받아들이거나 굳게 믿는 것들이 진실인지를 철저하게 가리고자 했던 저널리스트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저서로, 이 책에서는 사소한 것까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as를 써야 할 자리에 왜 like를 쓰는지, 웨이터는 남은 포도주를 왜 함부로 따르는지, 14세가 된 아이들을 사형대에 오르게 해도 되는지, 정말로 제퍼슨과 JFK가 존경받을 만한 인물인지 다시 한 번 따져 묻는다. 그의 비판은 직접적이고 불편하며, 현실을 바탕으로 한 논리가 담겨 있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단순한 논리만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 예술, 문학 등을 총망라하며 역사적인 배경까지 두루 살피며 현상을 바라보고 이해하기 때문에 글을 읽는 사람들의 감성과 지성을 함께 자극한다. 약자든, 강자든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억압당한 모든 이들을 옹호하는 그의 글은 당연하게 여겼을 법한 일까지도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그것이 우리의 의식과 현 세태의 어떤 면을 반영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든다.
영미 언론이 선정한 ‘100인의 공적 지식인’ 5위에 오른 히친스의
대뇌가 자아내는 화려한 불꽃놀이에 필적할 수 있는 필자는 거의 없다!
지적인 그의 펀치력을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은 더더욱 없다!
그의 산문에서 볼 수 있는 치밀함에 감탄하지 않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의심스러운Arguably’ 것을 의심하라!

투덜대고 불평할 권리, 의심하고 비판할 권리
히친스는 뛰어난 저널리스트였다. 좌파의 진보 지식인으로서 현실 정치에도 적극 참여했다. 국무장관인 헨리 키신저를 범죄자로 기소하는 책을 썼으며, 가톨릭과 기독교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가 ‘우상파괴자’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도 모든 권위를 의심하고, 우리가 당연히 받아들이거나 굳게 믿는 것들이 진실인지를 철저하게 가리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이 책에서는 사소한 것까지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다. as를 써야 할 자리에 왜 like를 쓰는지, 웨이터는 남은 포도주를 왜 함부로 따르는지, 14세가 된 아이들을 사형대에 오르게 해도 되는지, 정말로 제퍼슨과 JFK가 존경받을 만한 인물인지 다시 한 번 따져 묻는다. 당연하게 여겼을 법한 일까지도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그것이 우리의 의식과 현 세태의 어떤 면을 반영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든다.
정치와 종교, 문학과 관습, 그 모든 것에 대한 비판과 의심은 우리가 살아갈 권리, 즉 인권으로 통한다. 그러므로 그의 비판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권리, 돈과 명예와 권력에 의해 침해받은 권리를 되살리려는 인간적인 시도다. 그의 비판이 정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누구도 정치를 떠나서는 살 수 없기 때문이겠지만, 그는 정치보다도 더 중요한 것들이 정치로 인해 곡해되는 현실을, 인간의 최소한의 권리와 본능마저도 경제적 논리에 유린되는 현 세태를 통렬히 비판한다. 그리고 모든 비판은 풍부하고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냉철한 논리로, 칼처럼 벼려낸 예리한 문장을 통해 불편하지만 직시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의 문제들을 파헤치는 것이다.

그의 비판은 직접적이고 불편하다!
히친스는 입만 살아 있는 비판자가 아니다. 미국이 주장하듯, 워터보딩이 정말 고문이 아닌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고문을 경험해보기도 하고, 이슬람 지역에서의 선교활동에 대해 이슬람 지역에 파견되었던 장교들과 토론한다. 이슬람 지역으로 들어가 그곳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풍습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애쓴다. 베트남에서 에이전트 오렌지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결과 지금까지 고통받는 사람들의 현실을 두 눈으로 확인한다.
이처럼 그의 비판은 직접적이고 불편하며, 현실을 바탕으로 한 논리가 담겨 있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더불어 글을 읽는 사람들의 감성과 지성을 한꺼번에 자극한다. 이는 그가 단순히 논리만으로 비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정치, 종교, 문화, 예술, 문학 등을 총망라하며 역사적인 배경까지 두루 살피며 현상을 바라보고 이해한다.
그의 글은 반박할 수 없는 힘을 지닌다. “신을 포함한 모든 폭군에게 대항한 용감한 전사”라고 평가한 리처드 도킨스의 말처럼 강자에게 비판의 칼날을 겨누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약자의 편을 들거나 강자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약자든 강자든,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억압당한 모든 이들을 옹호한다.

진정한 휴머니즘을 찾아서
그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옳고 그름’만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진정으로 인간답게 해줄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라크전쟁이 비판받아 마땅한 이유는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도 인정하듯이 이라크 사람들에게 인간다운 삶을 가져다주지 못했을 뿐더러, 전쟁에 참여한 강자 쪽의 사람들까지도 피해자가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미국은 온갖 방법으로 이라크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켰지만, 히친스가 바라본 이라크는 미국의 말처럼 근본주의자들과 자살 폭탄 테러범들이 득실대는 악의 소굴이 아니었다. 그들도 평범한 삶을 영위하려는 사람들일 뿐이고, 인도주의적인 관점에서 볼 때 결코 그냥 보아 넘길 수 없는 비참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같은 맥락에서, 워터보딩을 고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미국인들에게 고스란히 되돌아올 것이며, 결국 그로 인해 희생자가 생기고 고통받는 이들이 늘어나리라는 가능성을 논리적으로 제시한다.
그의 글은 자신의 자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고, 우리의 행동이 어떠한 파급력을 지니는지 점검하게 한다. 또한 우리가 진정한 자유, 평화, 도덕을 누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러기 위해 그는 자신이 속한 사회와 국가를 통렬히 비판하고, 철저히 점검한다. 다시 말해 그의 비판은 남을 위한 일이 곧 나를 위한 일이라는 너무나 옳은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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